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킬라 (문단 편집) ==== 대중문화 ==== 또 다른 전승으로는 '''하반신 허리에는 개나 늑대의 머리들이 달려있고, 상반신은 머리가 여러 개 달린 뱀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도 하며, 그 뱀 머리의 입안에는 송곳니가 빽빽하게 차 있다고 한다. 이 전승에선 바다에 출물하여 사람들을 잡아먹다가 [[헤라클레스]]의 곤봉에 맞아죽지만 죽은 딸을 불쌍하게 여긴 그녀의 아버지 포르키스 덕분에 다시 부활하여 또 다시 사람들을 습격했다가 결국엔 [[제우스]]의 천둥번개에 맞아 감전사한 동시에 암석이 되어 사망했다고 전해진다.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에서는 이것을 채택하여, 그리스의 신화 유닛으로 나온다. 스탯도 전부 똑같다. 이 게임의 히드라는 [[브라키오사우루스]]같은 [[용각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스킬라도 마찬가지로 고생물인 [[플레시오사우루스]]로 만들어버렸다. 그리고 [[이윤기(소설가)|이윤기]]의 《뮈토스》에 따르면 님프일 때 [[포세이돈]]과 바람을 펴 포세이돈의 아내인 [[암피트리테]]에게 미움을 샀고, 그의 사주를 받은 [[키르케]]의 독초에 중독되어 괴물로 변했다고도 한다. 한편 이오안네스 트제트제스와 세르비우스는 암피트리테가 직접 중독시켜 괴물로 만들었다고 묘사한다. 《[[오디세이아]]》로 주로 알려졌으며 그밖의 한두 작품에서 등장한다. [[카리브디스]]와는 이웃 사촌으로, 항상 세트로 같이 나온다. [[오디세우스]]의 항로에서 스킬라 곶의 스킬라와, 메시나 협곡의 카리브디스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는 선택지가 유명하다.[* 스킬라의 경우, 고래든 괴물이든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긴 하지만, 머리가 6개 '''뿐'''이라 한번에 6명까지만 사냥할 수 있었다. 반면 카리브디스는 소용돌이 그 자체이므로 배가 통째로 난파당할 위험이 있다. 오디세우스는 고민하다 결국 스킬라를 상대하는 것으로 부하 6명을 제물로 바치고 통과할 수 있었다. 이는 관련 숙어가 있을 정도로 유명한데, '''Between Skylla and Charybdis''' 라고 하면 진퇴양난의 상황을 가리킬 때 사용한다.] 하지만 카리브디스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인지도는 상당히 높다. 다만 '''스킬라'''는 그냥 '''님프''' 정도의 신분이지만 '''카리브디스'''는 원래 '''여신'''이라는 점에서 신분 차이는 확실히 나는 편이다. 만화인 <[[올림포스 가디언]]>에서는 키르케가 스킬라에게 습격받은 오디세우스를 지키기 위해서 원래대로 돌려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처음에는 이 약속을 전한 오디세우스의 말을 믿지 않았다가 오디세우스의 희생정신에 감동을 받아 오디세우스와 그 일행을 무사히 돌려보낸다. 게임 <[[갓 오브 워: 고스트 오브 스파르타]]>에서는 [[크레토스/그리스 신화|크레토스]]와 싸우는데 이 싸움의 여파로 [[아틀란티스]]가 침몰되었다. 게임 <[[Fate/Grand Order]]>에선 자기를 괴물로 만든 [[오케아노스의 캐스터|키르케]]의 엑스트라 공격 모션에서 [[https://www.youtube.com/watch?v=GJqvo7wyiC0|소환된다]].[* 보통 히드라마냥 뱀머리 아니면 용머리 6개로 묘사되는 게 잦은 스킬라인데 여기선 개머리 여러 개가 나온다. 개머리 고증은 의외로 창작물에서 자주 빠지는 편인데 여기선 역으로 뱀머리는 빠지고 개머리만 나온다.] 키르케가 잔에서 약을 쏟자 거기에서 소환되는데, 정황상 이 약은 스킬라를 괴물로 만들 때 쓴 약으로 보인다. 후대 일러스트나 서브컬쳐에선 머리 여섯 개 달린 히드라처럼 묘사되는 일이 잦다. 모에화될 경우, 아름다운 여성의 상반신에 하반신이 기다란 몸 위에 개 머리나 뱀 머리가 달려있는 괴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한편 일본 서브컬쳐에서 스퀼라가 [[몬무스]]로 나오는 경우, 다리가 12개 라는 전승에서 착안해 하반신에 문어나 오징어 다리가 달린 것처럼 묘사되는 경우가 잦다. [[라미아]]의 경우처럼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일종의 종족명으로 정착된 느낌. 똑같이 [[아테나]]와의 베짜기 대결에서 당당히 이겼음에도 여신의 보복으로 거미가 된 [[아라크네]]가 결국 거미를 뜻하는 고유 명사로 자리잡았듯이 스킬라도 자의와 무관하게 해수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것. 키르케와 [[글라우코스#s-1|글라우코스]]로 인해 억울하게 괴물화된 스킬라에겐 너무 안타깝고 뒷맛 찝찝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