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크랩 (문단 편집) === 예외 === 대부분의 국가들의 스크랩 처리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군함의 완전한 소멸을 의미한다. 하지만 '''[[러시아]]는 다르다.''' 러시아는 [[소련]]의 해체과정을 겪으면서 많은 수의 수상함과 [[잠수함]]이 스크랩 처리되었다. 즉 부득이하게 예산이 없어서 운용을 못하고 고철로 방치하는 것이다. 물론 러시아에는 별도의 비축분의 무기들도 존재한다. 러시아는 이렇게 스크랩 처리된 군함을 간혹 [[부활]]시킨다. 스크랩보다는 보존처리를 적게(또는 안)하는 [[모스볼]]에 가깝다. 이것은 통계상의 오류를 만들 수 있는 현상이다. 스크랩 처리로 상대국이 안심한 상태에서 부활 신공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스크랩이나 비축된 군함과 무기들은 현역과 비교하면 종류별로 10배에서 수배에 이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에는 [[키로프급 핵추진 순양함]] 1척이 부활했다. 러시아는 기존의 키로프급에 내부 부품이나 장비들을 현대화하여 완전한 신품으로 태어나게 만들었다. 러시아의 스크랩 된 군함들 중 3분의 1에서 5분의 1은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된다. 그리고 타국의 군함을 스크랩 명목으로 낙찰받은 다음, 자국으로 끌고 와서 분해하면서 조함기술이나 선내 배치등의 기술을 [[역설계]]해서 습득하는 경우는 숫자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으며, 심지어는 중국의 [[랴오닝급]] 항공모함처럼 아예 자국의 군함으로 재취역시키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앞서 말한 것처럼 중요 시설물을 파괴, 제거하거나 타국의 입찰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으나, 국제적 기업으로 위장입찰한 후 자국으로 끌고 가는 경우도 있어서, 위에서 기술한 미국처럼 아예 중요 함선은 국내에서만 스크랩하도록 강제하는 나라들도 있다. 재수좋게 스크랩을 피한 군함들은 보통 기념함으로 남거나 박물관으로 내부가 개조되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기념함 및 박물관이 된 군함들은 그 군함이 만들어진 시기 해군 병사들의 생활도와 당대 군함 설계기술의 정도를 알 수 있게 해주며, 특정 지역에서 이름을 따왔다면 그 지역에 관광 수입을 벌어들이는 역할을 맡는다.[* 물론 배를 정박할만큼 큰 강이나 바다가 있어야 이름을 따온 지역에 있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아이오와급 전함]]에 경우 뉴저지를 제외한 다른 아이오와급들이 이름을 따온 도시들은 죄다 바다가 없는 내륙지여서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미주리(전함)|미주리]]의 경우는 내륙지방이기도 하고 일본이 항복서명한 배이기도 해서 [[진주만 공습|일본이 처음 공격한]] [[하와이]] [[진주만]], 애리조나의 잔해 옆에 박물관함이 되어있다.] 오래되어서 퇴역하고 해체할 군함을 보존시킨만큼 유지비를 감당해야하니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