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쿼드(원피스)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파일:OP_C_562_015.jpg]] 57권에서 뒤늦게 [[포트거스 D. 에이스]]가 평생의 원수 로저의 자식이라는 것을 알고 마음이 흔들리고 있을 때 이를 파고든 [[사카즈키]]의 농간에 넘어가[* '''"에이스를 구하기 위해서 [[흰 수염]]이 산하 해적단들을 팔아넘겼다"'''고 선동했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 일부러 [[파시피스타]]에게 흰 수염 본대는 공격하지 말고 산하 해적단만 공격하도록 프로그래밍했다. 몰론 이 작전을 세운건 센고쿠였다.] [[흰 수염]]의 명치에 칼을 꽂았다. 당연히 [[몽키 D. 루피]]를 비롯하여 [[흰 수염 해적단]], 심지어 흰 수염을 죽이려들던 [[크로커다일(원피스)|크로커다일]]까지 하얗게 질리며 경악했다. 분노한 [[마르코(원피스)|마르코]]가 멱살을 잡으면서 "어째서 네가 이런 짓을!"라고 추궁하자 오히려 "내가 얼마나 로저를 증오하고 있는지 알고 있지 않았냐구!!!"라며 역정을 냈다. 그러면서 "일격을 꽂아넣은 것만도 기적이지.[* 흰 수염은 당대 해적중 최강으로 알려져 있었고 실제로도 늙어서 그 역량을 완전히 드러내지 못했지만 그 역량만으로 정상전쟁에서 해군의 막대한 출혈을 강요했다. 그런 흰 수염을 상대로 대장급이라면 모를까 그저 사황 간부급이면서 한방 먹이기라도 한 건 정말 기적이라 할 수 있다. 2부에서 동급으로 취급되는 사황 카이도와 빅맘이 보여준 무장색이나 샹크스의 미래예지를 생각하면 사황중에서도 가장 윗급으로 취급받던 흰수염에게 스쿼드 수준의 공격이 통한다는 것 부터가 흰수염의 상태가 최악임을 증명한다. ] 이미 각오는 돼 있어. 죽여라!!"라고 외치며 흰 수염 앞에 두 팔을 벌리고 섰다. [[파일:maxresdefault123.jpg]] 하지만 흰 수염은 오히려 " 아무리 아비가 못마땅할지언정 감히 칼을 들이대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아들이로구나!! '''[[못난 아들을 그래도 사랑하겠다|못난 아들을, ──그래도 사랑하겠다···.]]'''"라며 스쿼드를 '''보듬어 안았다.''' 당연히 죽음을 각오했던 스쿼드는 당황해 부들부들 떨면서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했다. 흰 수염은 이어 "네가 로저를 얼마나 증오하는지··· 그것은 가슴 저미도록 잘 알고 있다···. ──허나 스쿼드, 아비의 죄를 자식에게 묻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 에이스가 네게 무슨 잘못을 했느냐···?! 우애 있게 지내라···. 에이스만 특별한 게 아니라··· 모두 나의, 가족이다···"라고 조용히 다독였다. 반대로 해군에게는 "내가 아들들의 목을 팔았다···?!"고 분통을 터뜨리며 전의를 불태웠다. 이후 [[흔들흔들 열매|능력]]으로 얼어붙은 바다를 박살내며 퇴로를 만들어 해적들의 신뢰를 다시 얻은 다음에 해군에게 분노어린 공격을 가했다. 스쿼드의 말에 흔들렸던 다른 대장들도 곧 전열을 가다듬고 싸우기 시작한다. 스쿼드는 이후 주저앉아 울부짖으면서 "내... 내가 무슨 짓을?! 죄, 죄송해요! 아버지! 미안해! 에이스!"라고 자책하다 [[마르코(원피스)|마르코]]에게 "'''우는 게 아버지에게 끼친 짓거리를 반성하는 길이냐?'''"는 말을 듣고 정신을 차린다. 흰 수염 해적단과 산하 해적단 해적들도 스쿼드를 탓하기 보다는 이런 더러운 수를 쓴 해군을 탓하며, 그 전까지는 대장과 파시피스타가 등장해도 침착하고 도리어 웃던 해적들이 “자식으로 하여금 부모를 찌르게 한 작전”에 완전히 분노한다.[* 흰 수염으로서는 불운인 동시에 나름 다행인 점이었는데 해군의 작전으로 흰 수염은 큰 부상을 입어 결국 패배의 원인이 되지만 한편으로는 이 일로 인해 해적들이 흰 수염 아래 단결하여 결국 해군도 이기긴 했는데 큰 출혈을 강요받아야 했다. 그래도 해군에게는 득이었던 것이 그나마 저것도 흰 수염이 자신을 찌른 스쿼드를 관대하게 용서해줬기 때문이지 저거 전에는 산하 해적단들이 동요하고 있었다. 즉 저 마당에 흰 수염이 자기를 찔렀다고 스쿼드 말마따나 그를 죽이기라도 했다면 흰 수염 해적단은 본대는 몰라도 산하는 죄다 와해되었을 가능성이 크다. 당연히 그건 해군의 작전이 성공했다는 의미고 안 그래도 저 정도로도 에이스와 흰 수염 모두 제거하는 데 성공하여 전략적 승리는 거둔 해군인데 흰 수염의 대인스러운 행동이 아니었다면 정상전쟁은 더 빨리 해군의 승리로 끝났을 것이다.] 전쟁 막바지, 탈출용 패들선을 구해와 해적들의 도주를 돕고 자신은 휘하 해적단과 몸을 바쳐 방어를 결심한다.[* 이 때 흰 수염과 형제들을 탈출시키고 자신은 그곳에서 죽을 생각이었다. 이 때 흰 수염 해적단 대장들이나 산하 해적단 선장들도 “스쿼드 녀석 멍청한 짓을!”이나 “스쿼드, 너 인마, 너 죽을 생각이잖아!”하며 죽을 각오를 하는 스쿼드를 비판하며 만류한다. 스쿼드 입장에서 관점을 달리 보면 이카이누의 말에 넘어가 아버지의 심장에 죽을 각오를 하고 칼을 찔렀지만 자신을 죽이는 대신 오히려 용서를 받자 그 후회막심한 마음의 죄책감에 자신이 목숨을 바쳐가면서 해군에게 대항해서 사죄하기로 결심한 듯하다.] 허나 흰 수염의 저지로 무산되고,[* 이 때 흰 수염이 "[[참척|자식이 아버지보다 먼저 죽는 게]] 얼마나 큰 불효인지 모르느냐?" 라는 명대사를 읊는다.] 에이스가 탈출할 때 아카이누에게 '불한당들을 모아 아버지, 아버지 소리 들으며 가족놀이나 하면서 바다에선 해적질, 몇십 년이나 바다를 군림했지만 왕이 되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못 얻고, 끝내는 그 이간책에 휘말린 아들이라고 지칭한 바보에게 칼이나 맞고, 그런 멍청이를 지키려다 죽겠다니, 실로 공허한 인생이 아니냐?'라고 흰수염을 조롱할 때 써먹힌다. 정확히는 에이스를 자극시키던 대사였지만 이 말에 스쿼드는 죄책감에 치욕스러운 얼굴로 눈물을 흘리면서 떨어야 했다. 이후 흰 수염과 에이스의 장례식 때 펑펑 울고 있는 얼굴을 잠깐 보인다. 그 뒤론 종적 불명. 이래저래 등장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여러 변수 덕에 재등장 여부는 불확실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