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쿨버스 (문단 편집) === 북미 === [include(틀:미국 관련 문서)] [[파일:800px-Thomas_School_Bus_Bus.jpg]] 북미의 경우 사람들이 단독주택에 많이 거주하여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가 제법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스쿨버스가 아주 흔하다. [[미국]]과 [[캐나다]]의 스쿨버스는 대부분이 노란색 차체에 검은색 가로줄무늬가 있고[* 최근에는 그냥 노란색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고 하와이의 Ground transport 업체의 차량들은 빨간색이다.] 차 옆에는 일시정지 표지판이 달려있는 형태다.[* 위 사진처럼 앞에만 달려있는 버스도 있고 앞뒤 모두 달려있는 버스도 있다.] 특히 미국의 스쿨버스는 일반 버스보다 훨씬 튼튼하고 매우 안전한 것으로 유명하다. 비상문이나 비상창문, ABS 등의 안전장치는 기본이고 트럭급의 튼튼한 프레임과 두꺼운 철판을 사용하고 엔진은 200마력 이상에 고성능 서스펜션을 사용해 충돌사고가 나거나 전복되어도 찌그러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설계되어 있다. 그래서 운행거리당 사망자 수도 일반 버스의 1/94 이다. 주로 버스라고 하면 스쿨버스를 의미할때가 많으며, 한국과 달리 학교와 유치원에서만 운영되기 때문에 평일 등하교시간대를 제외한 나머지 시간대와 휴일, 방학기간에는 전혀 운행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쿨버스가 정차 표지판을 펼쳐서 모든 차량들이 일시 정차해야 하는 경우는 평일 등하교시간대에 한정된다.] 다만 유학 생활 도중 막상 타보면 좌석도 불편하고 승차감은 국내의 고속버스에 비해서도 별로다. 또 이런 미국 스쿨버스의 고전적이고 실용적인 독특한 디자인과 도색 등이 미국문화 특히 미국 학교문화나 학생시절의 아이콘이 되어서 여러 영화나 TV드라마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소재가 되기도 하며, 한국에서도 이런 정취를 좋아하여 낡은 스쿨버스를 국내에 들여온 후 카페로 개조해 영업하는 사람들도 있다. 스쿨버스가 아이들을 태우기 위해 속도를 줄이거나 태우고 출발할 때에는 황색점멸등이 작동되고, 스쿨버스가 정차하여 문을 열 때는 일시정지 표지판이 펼쳐지고 적색 점멸등이 요란스럽게 번쩍거리는데 이 때 스쿨버스의 진행방향과 맞은편 반대 방향의 자동차는 모두 스쿨버스에 이르기전에 정지해서 일시정지 표지판이 접히거나 점멸등이 소등되기 전까지 계속 멈춰있어야 한다. 미국이나 캐나다의 시골에서는 많은 도로에 [[횡단보도]]가 전혀 없다. 북미에서도 한국처럼 횡단보도가 없거나 횡단보도에서 일정거리 이상 떨어진 구간[* 한국의 기준은 200m이다.]에서는 차도로 횡단하더라도 [[무단횡단]]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아이들이 차도를 횡단하려고 하다가 버스의 큰 차체에 가려서 오는 차를 못보고 치일 수 있기 때문에 횡단보도 역할을 해야하는 스쿨버스 주위로 자동차의 접근 자체를 막는 것이다. 만약 이를 위반했다가는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인 벌금만 해도 한국돈으로 200만원쯤 한다. 참고로 음주운전 적발시 벌금이 500달러다. 거기에 벌점도 [[음주운전]] 못지 않게 매우 높게 부여된다. 다만 출동중인 긴급자동차는 면제되며, 오히려 이때는 어린이들이 양보해야 한다. 대통령[* 물론 대통령 의전차량이 지나갈 때에는 이미 도로 통제가 되어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또한 대통령 의전차량은 대통령의 안전을 위해서 주행 중 정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이나 주지사, 시장의 의전차량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연방제인 미국 특성상 주나 시, 군별로 교통법이 모두 달라서 대도시에서는 교통정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도로에 일괄적으로 적용되지는 않으며, 왕복 4차선 이상 되는 도로 또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되거나 보행자 방호 울타리가 설치된 곳에서는 마주오는 차에 대한 일시정지 의무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해당 지역을 자동차로 여행하기 전에 교통법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왕복 6차선~10차선 정도 되는 대로변은 아예 적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아래 영상이 찍힌 지역인 온타리오 주에서는 공식적으로 중앙 분리대에 따라 맞은편 차량의 진행 여부가 결정된다.[* 이 동영상의 도로는 중앙 분리대가 없으므로 확실히 불법이다.] [[http://www.mto.gov.on.ca/english/safety/school-bus-safety.shtml|#]] 북미 사회에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스쿨버스에 타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엄격하게 법을 정한 것이다. 그러나 교통이 매우 혼잡하고 차로 수가 왕복 6차선~10차선 정도 되는 대도시에서는 스쿨버스 앞 일시정지 의무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들도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한다. 짧은 시간 동안 수많은 차량들이 오가니 일일이 단속하기도 어렵다. 스쿨버스도 이런 교통이 혼잡하고 횡단보도가 많이 설치되어 굳이 아이들이 차도를 횡단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는 일시정지 표지판을 전개하지 않고 황색 점멸등만 작동시켜 스쿨버스를 지나치는 운전자에게 주의 의무만 주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운전자는 20마일 이하의 서행으로 통과하면 된다. [youtube(0UJfWE0YtF0)] [[온타리오]] 주 [[토론토]]에서 정차중인 스쿨버스. [[혼다 시빅|승용차 한 대]]가 스쿨버스의 스톱사인을 무시하고 지나가자 '''바로 [[경찰차]]가 경광등을 켜고 쫓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북미 경찰차는 기본적으로 경광등을 켜고 쫓아가며 정차 불응시 싸이렌을 켜고 추격한다. 이건 경찰관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아무리 선진국이라도 지역에 따라 운전 문화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경찰의 단속이 느슨하거나 치안이 안좋은 동네는[*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볼티모어]], [[디트로이트]] 등] 스쿨버스를 보고도 정지하지 않고 주행하는 운전자들이 많다. 이에 대비하여 정지 표지판을 길게 만들어 아예 통과를 못하도록 물리적으로 차단을 시도하는 곳도 있다. 하지만 [[긴급자동차]]가 출동 도중에 이 표지판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 사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속도를 줄이고 최대한 피해서 가야 한다. [[파일:미국스쿨버스정지확장.jpg|width=400]] --통과 금지[물리]-- 안전의 대명사라는 이미지와 달리 '''안전띠가 없는 차량이 대부분인데'''[* 안전띠가 없을 경우 고속주행시 탑승자가 튕길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스쿨버스가 고속으로 주행하는 경우가 드물다보니 안 다는 것일수도 있다.][* 운전석과 맨 앞자리에는 안전띠가 있다. ], NHTSA는 지붕에 전복 보호기능이 있어서 차량이 전복될 경우 승객들을 보호할수 있도록 제작되어있고, 차량이 무거우며 좌석도 승객을 보호할수 있도록 제작되었기에 안전띠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https://www.nhtsa.gov/road-safety/school-bus-safety|#]][* 기차에 안전띠가 없는 이유와도 동일하다.] 물론 옵션으로는 선택할수 있으며, 소형차량은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1922_Ford_Model_T_School_Bus.jpg|width=400]] 초창기의 미국 스쿨버스. [[포드 모델 T]]를 개조한 차량이다. 그리고 대학교 스쿨버스의 경우 여름학기의 학생 수가 절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평소 4대 이상 돌리던 버스를 한 대로 줄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대학교 스쿨버스의 경우 2014년 여름학기에 세네카 대학교에서 운행을 했었다. [[브리티시컬럼비아]]의 경우 공립 고등학교에서는 장애인들이나 멀리 사는 학생들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되고 일반 학생들은 걸어가거나 시내버스를 타고 등교해야 한다. 가끔 현장체험학습에서 쓰이긴 하지만 보기 힘들다. 스쿨버스로 쓰이다가 퇴역한 차량들은 교회에서 셔틀버스로 사용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흰색으로 도색하고 정지판과 경광등도 제거해야 한다. [[앨버타]]에 위치한 벤프 국립공원으로 여행가보면 다운타운에서 주변의 유명한 호수나 하이킹 트레일로 데려다 주는 버스가 있는데, 스쿨버스와 동일한 차종으로 도색만 다르다. 미국에서 스쿨버스는 굉장히 중요한 교통수단인데 [[스프롤 현상]] 때문에 주거지와 학교가 멀리 떨어진데다 대중교통도 불편해서 운전면허를 못 따는 어린이들이 학교로 통학하려면 스쿨버스밖에 방법이 없다. 2017년 기준 95% 가량이 디젤 차량인데, 최근 [[EPA]]의 클린 스쿨버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가솔린이나 LPG, CNG 등과 같은 저공해 차량이나 [[전기버스]]가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전쟁]]이나 [[재난]]이 발생할 시에 국가가 군용으로 징발한다.[* 일반인의 [[SUV]]나 [[트럭]]도 징발되는 건 마찬가지다.][* 한때 국내에서 미국과 캐나다 스쿨버스 차체가 군용차와 동일하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전쟁에 사용된다는 정보가 잘못 와전된것으로 추정된다.] 2023년에는 물가가 오르자 저임금인 스쿨버스 운전직에 지원하는 사람이 크게 줄어, 스쿨버스 노선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해 학생들이 밤 10시에 집에 가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https://www.news1.kr/articles/?5159488|국내 기사]]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