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코틀랜드 (문단 편집) === 근세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영국 통일)] 이후 잉글랜드와 경쟁하며 발전하다가, 17세기 초 [[스튜어트 왕조]]의 스코틀랜드 왕 [[제임스 6세]]가 잉글랜드 왕 [[엘리자베스 1세]]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 왕이 되었고,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는 동군연합을 이루었다. 하지만 분명 스코틀랜드 왕이 잉글랜드 왕위를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브리튼 섬의 중심지는 여전히 잉글랜드였으며 브리튼의 정치도 모두 잉글랜드를 위주로 돌아갔다. 이후의 왕들 역시도 잉글랜드에서만 지냈고, 잉글랜드를 더 좋아했다.[* 영국에서 왕의 넘버링을 잉글랜드의 것만을 세는 이유이다. 그나마 나라가 따로 있을 당시에는 각국에서 따로 계산했지만, 연합법 이후에는 그마저도 사라져 [[엘리자베스 2세]] 즉위 당시에는 관련 논란도 있을 정도였다.] 1707년, [[다리엔 갭]] 개발 계획의 대실패로 파산한 스코틀랜드는 [[앤 여왕|앤]]에게 두 나라의 합병을 건의했고, 그녀가 이를 승인하자 연합법이 발의되어 두 나라는 완전히 한 나라가 되었으니 이가 바로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즉 영국이다. 하지만 조상도 다르고, 이후로도 너무 긴 시간을 남남으로 지내온 터라 민족의식이 하루아침에 사라질 리가 없었고, 따라서 영국이 '연합왕국'이라는 독특한 체제로 발전하면서 스코틀랜드는 그 구성국의 일원으로서 고도의 자치를 누릴 수 있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영국인(English)은 잉글랜드를 가리키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인에게 잉글랜드인(English)이라고 하는 것은 큰 실례일 수 있다. 물론 처음 대화를 나눌 땐 상대방이 몰랐을 거라 생각해 넘어가겠지만 스코틀랜드인임을 안 이후에도 그를 잉글랜드인(English)이라고 하면 큰 실례가 된다. 조금 더 포괄적인 호칭인 British는 인정하는 스코틀랜드인은 많지만 스코틀랜드에서 현재 영국으로부터의 [[스코틀랜드 독립운동|독립]]에 대한 의견이 나뉘듯 이 British라는 것조차 거부하는 스코틀랜드인도 꽤 있다. 그러나 통합 이후 시간이 많이 흐르면서 스코틀랜드 지역에 거주하면서 [[잉글랜드]] 지역 출신의 혈통을 가진 사람들도 적지 않기 때문에 단순하게 볼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래도 그냥 British라고 부르면 된다.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어떤 스코틀랜드인도 자신이 분리주의자라고 해서 외지인이 British라고 한 걸 화내지는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