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캔본 (문단 편집) == 스캔본의 폐해 ==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도서를 스캔해서 보관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될 소지가 없지만[* TV 프로그램을 블루레이 레코더 등으로 녹화하는 것하고 같으니까...], 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배포하는 때에는 얘기가 달라진다. [[도서대여점]]과 달리 인터넷에 스캔본을 올리는 행위는 명확한 불법행위이고, 내려받아 보는 것은 엄밀히 말해선 죄가 없으나 도덕적으로는 문제가 있다. 그리고 국제법에 따르면, 국내에 정식으로 발간되지 않은 작품의 스캔본을 번역하여 나르는 일도 불법으로 간주된다. 이는 소개 등의 비영리적 목적부터 웹하드를 통한 사이버머니 수익창출 목적까지 동기는 다양하다. 오죽하면 도서대여점을 대차게 깠던 만화가 김수용이 '''"스캔본 만화를 보려면 차라리 책을 빌려봐 달라"'''라고 했을 정도이니... 스캔본 [[불법 공유]]의 가장 큰 문제는 작가와 출판사 등에게 일절의 이익을 돌려주지 못한다는 것으로, 확산이 너무나 간단하고 빠르게 이루어지는 문제도 있다. 실제로 단행본 시장은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고 있다. [[불법 공유]]는 엄연한 법적인 범죄임과 동시에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이므로 그 어떤 미사여구로도 옹호하고 정당화할 수 없는 행위이다. 대여점 논란과 스캔본 폐해는 완벽히 다른 문제다. 대여점 논란은 판매부수 감소와 관련된 것이기는 하지만 판매 절멸의 문제와는 거리가 멀다. 회전이 잘 되는 도서는 대여점에서 처음부터 몇 권을 구비해놓거나, 상태가 나빠지면 다시 구비하기 위해 구입을 하기 때문이다. 즉, 대여점 논란은 단행본 판매량이 대여점 수와 일치해가는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스캔본은 아예 판매부수를 1까지 - 즉 실상 없는 상태까지 절멸해버릴 수 있는 문제다. 스캔을 위해서 필요한 책은 오직 1권이고, 파일은 아무리 복사해도 그 품질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대여점은 '소장'의 문제는 해결해주지 못하며, 오히려 이용자의 소유 욕구가 책 파손행위로 나타나기도 한다(마음에 드는 장면을 찢어버린다든지). 하지만 스캔본은 소유욕까지 완벽히 해결해줘 버린다. 가끔 스캔본에 '이건 내가 스캔했으니 나한테 어떠어떠한 권리가 있다'라는 식의 문구가 있는데, 스캔본 공급자들의 기초적인 법적 지식과 상식이 전무하다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도둑놈이 훔친 집 담벼락에 자기이름과 주소를 써넣는 꼴-- 심지어는 다른 스캔본 공급자들의 조악한 스캔 품질을 까면서 '''이렇게 스캔할 바에는 스캔하지마라'''라는 식의 문구를 삽입하며 [[부심(은어)|부심]]을 부리는 사람들도 보인다. 지인들끼리 돌려보는거니 마음대로 퍼트려서 상업용으로 쓰지 말라는 문구도 있다. 정말로 지인들끼리만 돌려보려고 복사한 거면 "사적 복제"로 저작권법에 저촉되진 않지만, 결국 이런 것도 어떻게 인터넷에 풀려서 퍼지니 문제. [[한국]]의 경우, 스캔본의 원본은 상당수가 대여점에서 빌려온 책들이다. 물론 고퀄리티로 스캔을 하려면 책을 분해해야 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책이 망가지고, 그렇게 되면 대여점에 물어줘야 하지만, 적당히 펼쳐서 적당히 만들면 모르는 척 할 수도 있다. 스캔본에 대여점 스티커가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 대여점이 망하면서 나온 책을 헐값에 넘겨 받아서 스캔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스캔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이런 경우라도 인터넷으로 유포하는 것은 불법이다.] 자세한 건 [[대여점 책임론]]의 스캔본 근원론 문단 참조. [[일본]]이나 [[미국]]의 경우 책을 분해해서 스캔하는 경우가 많지만,[* 덕분에 그대로 인쇄해서 책을 발간해도 될 정도의 고품질을 자랑한다. '''[[http://portal.nifty.com/2010/07/21/a/|"『タッチ』全一巻を作ろう"]]''' 3페이지에 있는 [[아다치 미츠루]]의 터치의 위엄은 꼭 봐 두자. [[고르고13]] 떡밥도 있다. 일본에서도 전문적으로 저 작업을 해 주는 업체와 관련해 다소 논란이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던 종이책을 스캔, 전자책화 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결국 그 파일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기 때문.][* 사실 미국이나 중국의 경우 일본 서적을 자국 내에서 직접 스캔하는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경우는 일본보다 빨리 그것도 잡지 및 단행본 발매 당일이나 하루 전에 뜨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는 대패질은 중국 내에서 하더라도 최소한 스캔은 일본에서 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는 걸 시사한다. 한국에서도 일본 서적 구입 시 대체로 빨라야 2~3일 후에야 받는데 중국 내에서 하루, 심지어 발매 당일에 받을 가능성은 적다. ~~부유층이어서 맨날 비행기 타고 일본에 들락날락한다면 할 수 있겠지만 그럴 정도면 그냥 번역가에게 돈 줘서 번역시키고 나서 그걸 보고 말겠다.~~ 미국의 경우도 대체로 일본 스캔본보다도 늦게 뜨거나 빨리 뜨는 경우 알고보면 중국 스캔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일본이나 중국에서 제작된 스캔본을 대패질하는 걸로 보면 된다.] 국내 스캔본은 책을 분해해서 하는 것은 별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양판소]]의 경우 감평 올라오는 게 책 출간때가 아니라 스캔본 뜬 때에 우후죽순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과거 [[문피아]]에서 이 때문에 일부 작가들이 감평올리는 독자의 행태에 대해서 비난했다가 ~~찔끔한~~ 독자들이 증거도 없이 의심한다며 작가들을 비난한 사례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