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윙바이 (문단 편집) == 개요 == 스윙바이(Swing-by)는 [[우주선]]이 적은 [[동력]]으로 먼 거리를 항행하기 위하여, 다른 자연 [[천체]]의 [[중력]]을 이용하는 가속 방법[* 일반적인 우주항해로는 해왕성까지 약 30년이나 걸리지만 스윙 바이를 이용하면 약 12년 만에 도달할 수 있다]을 말한다. 이 기법을 사용해서 우주선은 가속과 감속은 물론, 방향을 전환할 수도 있다. ‘중력 도움’이나 ‘중력 어시스트’, '중력 슬링샷', ‘플라이바이(fly-by)’ 등으로도 불린다. 이른바 '''중력 [[돌팔매]]질'''. [[파일:스윙바이.jpg|width=400]] 이동 중 [[쌍곡선]]을 그리면서 행성의 중력장을 이용한다. 중력장 안에 들어가면서 가속되며, 행성 자체도 [[태양]] 주변을 공전하므로 행성의 중력장에 잡혔다가 행성의 운동량을 일부 얻어 빠져나가면 행성의 공전 방향으로 가속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행성의 공전방향과 반대방향으로 지나치면 우주선의 속도가 줄어든다.][* 이 때 [[에너지 보존 법칙]]에 따라 우주선이 운동 에너지를 얻는 만큼 천체는 에너지를 잃지만, 행성과 우주선의 질량과 속도 차이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이론상 이렇다는 것만 알면 된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가 앞에 트럭이 보이면, 트럭에 갈고리줄을 던져서 매달려 가는것과 비슷하다. 트럭과 목적지가 다르기 때문에 언젠가는 갈고리줄을 놓고 다시 자력으로 달려야 하지만, 그 짧은 시간동안 트럭의 운동 에너지를 전달받아서 내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파일:스윙바이 보이저2호.gif|width=500]] [[보이저 2호]]의 스윙바이 궤적. [[목성]](녹색)과 [[토성]](하늘색) 옆을 지나가면서 속도가 증가하는걸 볼 수 있다. [[천왕성]](노란색) 스윙바이에 따른 속력 증가가 목성, 토성에 비해 매우 작은 이유는 천왕성은 공전속도가 느려서 힘을 제대로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태양계의 행성은 태양과 거리가 멀수록 공전속도가 느리다. 예를 들어 [[수성]]은 공전속도가 초속 48km지만, [[해왕성]]의 공전속도는 초속 5.5km다.] 그리고 [[해왕성]](주황색) 스윙바이 후에는 속도가 오히려 감소한 것이 보이는데, 이는 당시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위성)|트리톤]]을 탐사하기 위해 일부러 감속을 했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