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와핑 (문단 편집) === 실화 === 1970년대 메이저리그의 팀 동료들끼리 스와핑을 시도해 유명해진 케이스가 있었는데 바로 73년 마이크 케키치(Mike Kekich)와 프리츠 피터슨(Fritz Peterson)의 경우로, 수년간 친한 친구이자 (원정경기 시) 룸메이트던 둘은 가족들끼리도 친해 서로 같이 놀곤 했다고 한다. 사건을 정리한 기사에 따르면 어느날 한 스포츠기자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두 커플은 신나게 놀고 아쉬운 나머지 주변의 식당에 가서 더 놀기로 했는데, 대신 서로의 아내와 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고 한다. 그런데 피터슨과 케키치의 아내 수잔이 식당에 도착했는데도, 케키치와 피터슨의 아내 마릴린은 '''두 시간 반이 지나서야''' 뒤늦게 도착했고, 구체적으로 무슨 얘기가 오간지 알 수 없으나 얼마 후인 3월에 두 커플은 기자회견을 열어 둘이 가족을 바꿔 생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포인트는 배우자를 바꾼 것이 아니라 '''[[가족]]을 바꾼 것'''으로, 문자 그대로 배우자와 아이, 심지어 가족 개까지 집에 그대로 있고 남편들만 살짝 바꿔서 서로의 집에 가 생활했다고 한다. 두 커플의 운명은 그야말로 극명하게 갈렸는데, 먼저 둘이 뭔가(?) 하다가 식당에 늦게 도착한[* 그래서 대다수 사람들은 이들이 먼저 이런 관계를 제안하지 않았나 의심하고 있다.] 케키치와 마릴린 커플은 거의 곧바로 결별했고, 케키치는 현재 아예 서부로 이주해 이름도 바꾸고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기자회견 석달 후인 6월에 소속팀인 양키스로부터 트레이드되기까지 한다.[* 벤 에플렉과 맷 데이먼은 2015년 경 이 사건을 영화로 만드려고 시도했으나 케키치의 거부로 무산되었다고 한다.] 반면 피터슨과 수잔 커플은 현재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으며, 언론에 이에 대해 얘기하는 데에도 거부감이 없어 여러 번 인터뷰에 응한 바 있다. 실제로 위에 언급된 무산된 영화 프로젝트 당시 자문위원으로 참가할 예정이었다. 스와핑한지 40년째가 되는 2013년 당시 피터슨은 "추잡한 게 아니라 러브 스토리였다"면서 "다른 그 누구와 있어도 이보다 행복할 수 없을 겁니다. '우리 자기(my girl)'와 나는 매일 나가 파티를 하죠. 우린 아직도 신혼 중이고, 진정한 축복이었습니다"라고 깨가 쏟아지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절친들끼리 영구적으로 스와핑을 했는데 한 명은 결혼생활이 끝장이 났고, 다른 한 명은 잉꼬부부가 된 희한한 사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