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모그 (문단 편집) == Smog == [include(틀:발암물질)] ||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243732-1658FA85000005DC-198_964x727.jpg|width=100%]] || [[파일:external/static.tumblr.com/shanghai_smog.jpg|width=100%]] || || [[1952년 런던 그레이트스모그|1950년대의 런던]] || 2010년대의 상하이 || Smoke(연기)와 fog([[안개]])의 합성어로, 도시의 매연을 비롯하여 대기 속의 오염물질이 안개 모양의 기체가 된 것을 의미한다. 원래는 해양성 기후대에서 습도로 인해 생기는 물안개에 매연이 결합한 것만 가리켜야 하나, 21세기에 들어서는 오히려 건조한 기후대에서 광화학 스모그가 자주 생겨나는 바람에 한국에서는 [[미세먼지]], [[황사]] 관련 이야기와 자주 엮이게 되었다. 스모그의 등장은 [[산업 혁명]]과 관계되어 있다. 산업 혁명으로 석탄 소비량이 급증하고, 도시가 공업지대화되면서 매일 굴뚝에서 엄청난 양의 매연이 발생하였고, 이것이 [[서안 해양성 기후|안개가 자주 끼는 영국의 기후 특성]]과 결합해서 '''단어 그대로''' 매연이 듬뿍 섞인 안개를 만들어낸 것. [[빅토리아 여왕]] 시대 [[영국]] [[런던]]의 소위 "수프 같은"[* 흔히 콩 수프 안개(Pea soup fog)라고 부른다. 그냥 수프 같이 걸쭉한 것도 아닌, 당시 주로 사용되던 석탄 난로에서 나온 석탄 재와 [[황(원소)|황]](정확히는 이산화황) 등이 섞이면서 말 그대로 '''노리끼리한 색의 안개'''가 발생했기 때문. ~~물론 빅토리아 시대 배경 작품에선 그냥 화면 미관상 문제도 있어서 흰색 안개로 때운다.~~] 스모그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산업 혁명]] 이후의 영국의 시대상을 다루는 작품이면서 특히 [[잭 더 리퍼]]를 소재로 한 작품이라면 빼놓지 않고 언급된다.[* [[명탐정 코난: 베이커가의 망령|애니메이션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952년]]에는 런던에 또다시 사상 최악의 스모그가 발생하여 '''만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자세한 건 [[1952년 런던 그레이트스모그]] 참고. [[벨기에]]에서도 '''1930년''' 뫼즈(Meuse)계곡 주변지대를 중심으로 스모그가 발생하여 수백명이 호흡기 질환을 앓았으며, 그중 6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중앙일보]] 2017년 10월 14일 《[[http://news.joins.com/article/22011186|강찬수의 에코파일 - 1만2000명 목숨 앗아간 최악의 대기오염사고는]]》] [[자동차]]에 의한 대기 오염 + 여름날의 뜨거운 [[자외선]]으로 발생하는 [[로스앤젤레스]]형 [[광화학 스모그]]도 있다. 이 역시 [[1954년]]을 전후하는 비슷한 시기에 발견되었다.[* 사실 1943년에도 한 번 일어난 적이 있었는데, [[태평양 전쟁|시대가 시대인지라]] 처음에는 [[일본군]]에서 생화학 테러를 한 줄 알았다고 한다(...).] 사실 이게 더 일상적으로 있는 거라 위험할지도 모르겠다. (안전불감증 측면에서는) [[서울]]도 제법 무시 못할 수준이라고 한다. 다만, 캘리포니아의 경우 70년대에 들어서야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고, 결국 1980년대 초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하기에 이른다. 2010년대 [[중국]]에서 자주 일어나는 스모그 현상은 '''위 두 유형의 짬뽕(...)이라고 한다.'''[* 굳이 말하자면 LA형에 가깝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겨울 강수량과 습도가 한반도보다 압도적으로 낮기 때문이다.(서울이 건조하다고 해도 겨울 평균습도가 40~50%대를 왔다갔다하는데 비해, 베이징은 아예 '''10~30%대'''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3110402011576650001|#]]) 결국 [[캐나다]]에서 수입한 '''신선한 공기'''가 깡통에 담겨 팔리는 지경이 [[http://www.cnbc.com/2015/12/15/canadians-are-selling-cans-of-fresh-air-to-china.html|되었다.]] 결국에는 스모그를 잡겠다면서 석탄난방을 크게 줄이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고 2017년부터 전환하기로 했는데, 문제는 시범시행지역에서 준비부족으로 가스부족현상이 일어나면서 상당수 학교와 가정에서 난방이 잘 안 되어서 애를 먹게 되었다는 것. 엄동설한에 그나마 집이라면 전기장판이라도 사서 난방하면 되겠지만, 학교는 말 그대로 생략한다 수준. 결국 베이징에서 후통 강제철거와 엮어서 민심이 크게 악화되자 중국 당국에서도 두손두발 다들고 석탄 난방을 일시적으로 더 허용하기로 했다. 농촌의 길가에서는 가스와 습기가 엉겨붙어 구름 같은 모양의 스모그가 길가 가로등 아래에서 관찰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한국에서도 중국발 [[미세먼지]]에 의해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성분이 성분이다 보니 건강에 좋을 리도 만무하다. WHO에서도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