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모 (문단 편집) == 실태 == 원래 스모는 힘이 좋은 역사, 그러니까 특별한 트레이닝 없이도 강한 사람들이 하는 경기였다. 당연히 과거의 역사는 비교적 근육질이면서 [[체지방]]량은 많으나 [[체지방률]]은 낮은, 힘 좋은 변강쇠 같은 타입이 많았다. 이게 현대로 넘어오면서 중량을 이길 수 있는 게 없다는 공식이 퍼지고, 그로 인해 덩치가 큰 외국인들이 스모에 많이 진출하면서[* 아사쇼류, 아사세키류, 도키텐쿠처럼 고교/대학으로 유학오는 경우도 있다.] 살을 찌우는 게 암묵적으로 강제된 스모 선수가 증가[* 실례로 몽골인 요코즈나 하루마후지는 쉽게 증량이 되는 체질이 아니라서 먹고 토하고 선배들한테 혼나고 다시 먹기를 반복했다고 한다.]하고 결과적으로 기술이나 순간적으로 방향을 바꾸는 힘의 사용 같은 것은 보기 힘들게 되었다. 한국 씨름이 이만기, 강호동에서 백승일, 최홍만, 김영현 등으로 변한 것과 동일하다. 참고로 이런 고체중자에게 유리한 시합 방식 때문에 스모선수들의 강함은 자신들의 체중을 최대한 이용한 밀어붙이기에 가까워졌다. 그런고로 동체중이나 자신보다 저체중자에겐 강하지만, 자신보다 힘이 세거나 체중이 더 나가는 상대에겐 약해지는 특징이 있다. 물론 정식 시합에서 상대에 비교해서 저체중의 선수들이 이기는 일도 심심치 않고, 호리호리해 보이는 테크닉 성향의 선수가 없는 것도 아니다. 대체로 그런 분위기라는 의미로 보면 된다. [[파일:C4BF43E9-5759-4F76-836E-543F656F1FF0.jpg]] 하와이 출신이며, 스모 역사상 2번째로 무거웠던 287㎏을 기록한 (제6대) 고니시키 야소키치(小錦 八十吉)[* 본명은 살레바아 푸아울리 아티사노에(Saleva'a Fuauli Atisano'e). 현재 미-일을 왕래하며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인물을 모델로 한 캐릭터를 애니화한게 [[멋지다 코니]](도트 koni-chan).]. 문자 그대로 산만한 체격에서 나오는 큼지막한 돌진은 대단한 인기를 자랑했으며, 특히 노년 여성층의 호응이 엄청났다. 물론 이런 [[크고 아름다운]] 선수들이 판을 치던 80년대에 스모 역사상 최고의 요코즈나로 존경받고 있는 치요노후지는 183㎝, 127㎏ 정도로 스모 선수치고는 상당히 작은 체격이었으며, 이마저도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체중이 더 늘지 않아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엄청난 근육을 붙여 겨우 몸을 만든 것이다. 치요노후지의 전성기 시절 사진을 보면 일반적인 스모 선수의 몸매가 아니라, 잘 다져진 프로레슬러같이 탄탄한 몸이다.[* 오제키였던 1대 다카노하나는 치요노후지가 담배를 피우는 것을 보고, '당장 담배를 끊어라. 너는 체중을 불리고 힘만 키우면 요코즈나가 될 자질이 있는 녀석인데 뭐하는 것이냐'고 호통을 쳤다는 이야기가 있다. 치요노후지는 이 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어 금연하면서 체격을 키우고 체중을 늘리는 데 매진하여 마침내 최고의 선수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1대 다카노하나를 은퇴시킨 사람이 치요노후지였고, 난공불락이던 치요노후지가 은퇴를 결심한 계기도 19세의 2대 다카노하나에게 충격적으로 패한 것이었다.] 2천년대 들어서도 불미스러운 일로 은퇴한 몽골 출신 하루마후지의 경우, 요코즈나 시절에도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격이었지만, 마쿠우치 시절에는 겨우 110㎏을 오르내리는 날렵한 몸이었다. 그 덕분에 아크로바틱한 몸놀림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며 거구들에게 역전승을 거두는 일이 많아 인기가 매우 높았다. 또한 사상 최고의 요코즈나로 최다승을 비롯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운 하쿠호 역시 스모 선수로는 평균적이라 할 수 있는 체중인 '''151㎏''' 전후이며, 일본 출신 선수들보다 월등한 192㎝의 신장과 두터운 골격을 지니고 있다. 하쿠호 이전 최강으로 군림하면서 가장 화려했지만 사건사고와 논란거리를 동시에 몰고 다닌 이슈 메이커 아사쇼류 역시 최전성기의 체중은 140㎏ 내외였다. 이처럼 당연한 말이지만, 만일 체중이 스모의 승부를 결정짓는 유일한 요소라면 애초에 경기를 할 필요도 없이 체중을 재서 더 무거운 선수가 이기면 되는 종목이 되어버린다. 실제로 저체중 리키시의 시합을 보면 상당히 테크니컬한 움직임으로 자신보다 무거운 상대를 꺾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체중보다 높은 확률로 승부가 결정 나는 요소가 있는데 그건 뒤를 잡히고 밀어붙이면 진다는 것. 스모 경기 방식상 뒤를 잡히는 경우 거의 90% 이상의 확률로 패배한다고. 일반적으로 스모에서 가장 우선시되는 것은 밀어붙이는 힘인데, 이것은 동일한 근력이면 당연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쪽이 유리할 수 밖에 없으니 자연스럽게 체중을 키우면서 밀어내거나 버티는 힘을 강화하는 쪽으로 발전되어 온 것이다. 여기서 씨름과의 근본적인 차이가 발생하는데, 씨름의 경우 당기는 힘이 가장 중요하고, 샅바를 당겨 중심을 흔드는 것부터 기본 전략이 된다. 반면 스모는 반대로 밀어내는 힘이 가장 근본이 된다. 때문에 한국 씨름 출신 선수들이 일본 스모에 진출하는 경우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이라고 한다. 2천년대 중반 마쿠우치로 꾸준히 활약했던 인하대 씨름선수 출신 김성택(金成澤)[* 링네임 카스가오 가쓰마사(春日王 克昌). 씨름선수 출신으로 [[김남일]]과 [[부평고등학교]] 동기이다.]도, 서로 맞잡은 대치 상태가 되면 뛰어난 손기술과 잡아 당기는 힘으로 상대를 무너뜨렸지만, 기본적인 밀어붙이기에 한계를 보여 3역(三役)으로 올라서지는 못했다. [[박광덕]] 또한 일본으로 건너가 스모에 잠시 도전했던 적이 있는데, 훗날 "한국 씨름과 일본 스모는 힘의 방향이 전혀 다르다. 스모는 미는 힘이 특히 중요하지만 씨름은 당기는 힘 또한 중요하다" 라며 김성택과 비슷한 이야기를 방송에서 한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엇비슷한 근력이라면 무조건 체중을 불려야 유리하다는 것이 일반화 된 후, 스모 선수들은 그 특유의 덩치 키우기에 매진하게 된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100㎏은 가뿐히 넘기는 스모 선수들이 그 체중을 유지하고 더 불리기 위한 식사 요령이 있는데, 바로 '''하루에 두 끼만 먹는 것'''이다. 그 두 끼를 그야말로 폭식하면, 쉴 새 없이 먹는 것보다 체중이 더 크고 빠르게 올라간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지방은 몸에서 쓸 에너지를 비상용으로 축적해두는 용도로 늘어난다. 하지만 영양분이 자주 공급될 경우 몸에서 도리어 지방축적을 줄인다고 한다. 그래서 스모 선수들과는 달리 보디빌더들은 고단백 저지방의 적은 양의 음식을 자주 먹는 방법으로 근육을 만든다. 그렇지만 최근 스모선수들은 보디빌더들이 비시즌에 섭취하는 웨이트 게이너같은 고칼로리 셰이크도 섭취하는 비중이 늘었다. 고강도의 운동을 한 뒤에 엄청나게 대량의 고형식의 식사를 폭식하다시피 먹다보니 위장장애로 사고를 겪는 선수들이 있어서이다. 보통 스모 선수하면 처음부터 뒤룩뒤룩한 살덩어리들이 입문해서 그대로 선수로 활동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호주와 미국 작가들이 세계 여러 나라를 취재하며 일반인, 여러 직업 종사자 등을 취재하며 하루에 먹는 음식량을 사진찍어 상세히 올린 적이 있는데 [[이란]] [[레슬링]] 선수들과 [[터키]] 씨름인 귀레쉬 선수와 일본 스모 선수들도 취재했다. 당연히 운동선수이니 레슬링과 귀레쉬 선수들도 많이 먹는 편이지만 스모 선수들이 먹는 양은 이들의 3배는 될 정도였다. 칼로리 측정에서도 겉으로도…그리고, 이란 레슬링 선수들은 일본 스모 선수가 먹는 음식 사진을 보고 모두들 웃으면서 이렇게도 많이 먹고 운동할 수 있다니! 라고 신기하게 여겼다고 한다. 더불어, 와아, 기술도 필요없이 살찐 몸으로 밀어붙이는 대회일까요?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의외로 10대에 입문하는 선수들의 체형은 일반인에 비해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심지어 7~80㎏대의 입문자들도 꽤 많은 편이라고. 스모 지도자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오히려 골격이 자라기 전부터 지방으로 뒤덮인 뚱뚱한 체형은 순발력이 떨어지는데다, 일류 선수에게 필요한 근력과 근 지구력을 꾸준히 기르면서 체형을 만들기가 더 어렵다고 한다. 2천년대 초반 스모계의 트러블메이커이자 절대강자였던 아사쇼류의 경우, 일본으로 처음 건너와 도장에 입문했을 때 체중이 놀랍게도 70㎏을 조금 넘는 정도였다고 한다. 타고난 근력과 놀라운 순발력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근육을 만들고 그 위에 갑옷처럼 지방층을 쌓는 방식으로 증량해 나가기 시작, 전성기에는 136~142㎏을 유지하면서도 타고난 순발력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일류 스모 선수가 되려면 물렁살 [[비곗살]]로는 어림도 없고, 소위 [[근육돼지]]가 제일 이상적이라는 말이다. 이들이 주로 먹는 음식으로 고칼로리의 냄비 요리인 창코나베가 유명하다[* 그래서 창코나베집 상당수가 은퇴한 스모 선수들이 창업한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도 첫 스모에 입문한 수련생의 임무 중 하나가 주방일이기도 하며, 창코나베의 어원이 식사당번을 의미하는 '창코방(ちゃんこ番)'이기도 하다.][* 스모 헤야에서 창코는 냄비요리뿐만 아니라 스모 선수가 만드는 요리를 의미하며, 핫카쿠베야에서는 매일 스모 선수들이 만든 요리를 올리기도 한다.]. [[무슬림]]이 [[라마단]] 기간 야간에 먹는 이프타르에 맞먹는 고열량이라는 것만 빼면 맛도 영양도 괜찮은 요리이니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번 먹어봐도 좋을 듯하다. 지나친 칼로리 섭취와 극단적인 체형의 불균형 때문에 스모 선수들의 평균 수명이 꽤 짧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평균 60대 중후반 정도로 초고도 비만치고는 오래 사는 편이라고 한다.[* 스모 선수들이 단명한다는 속설은 일본 자체의 세계구급 [[기대 수명]] 때문이다. '''일반적인 일본인들의 기대 수명이 85세로 세계에서 가장 긴 데에 비하면''' 기대 수명이 매우 짧은 편이라 일본인들 기준에서는 단명하는 게 맞다. 선수로서의 수명은 33세 언저리라고 한다.] [[http://www.ohfun.net/?ac=article_view&entry_id=16577|#]] 그래도 운동했던 사람들이니깐…은퇴하고 살을 쫙 빼는 선택지도 있다. 일례로 65대 요코즈나이자 스모협회 역대 최연소 임원에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다카노하나의 경우 현역 은퇴를 앞둔 말년의 체중이 161㎏였으나, 스모를 은퇴한 후 85㎏까지 감량에 성공하여 그야말로 '반쪽'이 되었다. 덤으로 현역 시절부터 귀공자같던 외모가 더욱 빛이나 미중년의 포스를 보이고 있다.[* 다만 다카노하나의 경우, 10대 돌풍을 일으키며 일본 최고의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던 시절에는 130㎏이 채 나가지 않았으며, 날렵한 몸에 순발력이 뛰어나고 유연성까지 좋아 200㎏에 육박하는 아케보노 등 거구의 선수들을 묘기처럼 쓰러뜨리는 모습으로 인기가 어마어마했다. 요코즈나 등극 이후 체중을 늘리기 시작해 최전성기에는 150㎏ 전후의 몸이 되었으며, 이후 무릎 부상으로 인해 말년에는 160㎏의 몸이 되었다.] 물론 고니시키처럼 은퇴 후에도 감량을 전혀 못 해서 생명이 위험하다는 진단을 받고 위장축소수술까지 한 경우도 있다. 마쿠우치 선수들은 긴자 술집에서 최고로 환영받는 손님들이다. 수입이 넘치는데 쓸 데는 없으니 씀씀이가 크지, 덩치만큼이나 술도 푸짐하게 마셔대지, 거기다가 츠키비토의 존재 때문에 혼자 다니는 법이 없다. 한 번 들를 때마다 수백만에서 수천만 원씩 소비하는 큰손이다. 당연히 무한리필 집에서는 보이콧한다고 생각될 수 있고 그런 농담이 돌기도 하는데 무한리필 집에서도 오히려 좋아한다. 연봉 수천수억엔씩 되는 선수들이 가오가 있지 기본적으로 무한리필집에 안 가는데, 어쩌다가 오면 싸인 받아야 하는데 유명 선수들 싸인이 까짓 음식값보다 더 가치가 있다. 무한리필집 가는 건 예나 지금이나 지갑 가벼운 학생 스모부원이나 마쿠시타 이하 마이너리거들인데 이런 선수들은 평소에 증량 때문에 밥은 지겨울 정도로 먹어대서 안주보다는 가게 입장에서는 주로 수익이 나는 상품인 술을 더 좋아할 뿐더러, 일본의 무한리필집은 대부분 시간제한이 있고 한국처럼 직접 갖다 먹는 식이 아닌 주문하면 주방에서 조리해 가져다 주는 식이라 아무리 먹성이 좋아도 시간당 먹을 수 있는 양에는 한계가 있어서 가게는 손해볼 일이 없다. 이러나 저러나 여튼 먹성은 굉장히 좋다는 것은 사실.[* 이 동영상을 보면 스모 선수들의 먹성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https://youtu.be/bkd-jYXlbOU|#]] 여담으로 영상의 주인공인 토요노시마의 바람이었던 도쿄올림픽 때까지 뛰자는 목표는 3월 바쇼(마케코시(負け越し)는 달성했기에 은퇴 시점에서의 최종 단위는 주료)에서의 은퇴로 불발. 다만 2016년에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이미 선수 생명에 노란불이 켜진 상황이었고, 가족도 있는 만큼 이 이상 무리하긴 어려웠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하루에 아주 짧은 경기 한 판을 이기는 걸로도 꽤 많은 수입을 올린다고 한다. 스모 경기가 길어봐야 1분을 넘지 않고 아주 짧은 경우는 0.2초 만에 승부가 나는 경우도 있으며, 3분이 지나도 승부가 나지 않는 경우는 심판인 교지가 중간에 휴식시간까지 줄 정도로[* 경기속행 때는 본래의 승부 장면 그대로 복원한 다음 다시 경기를 진행해 승부를 유도할 수 있다.] 굉장히 긴 경기로 인식되고 실제로도 매우 드물다. 그래서 '스모판에는 돈이 굴러다닌다.'는 속담도 있으며[* 예전에는 자신이 응원하거나 성적이 좋은 리키시의 몸에 응원의 뜻으로 지폐를 붙여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그걸 털어먹는 쓰리꾼들도 들러붙고…], 돈을 벌기 위해서 온 외국인들도 제법 있다고 한다. 북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온 선수들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가장 강한 외국인 선수는 [[몽골]] 출신 선수들이다. 예전에는 [[하와이]] 출신[* 하와이에 사는 원주민인 [[폴리네시아]]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봐도 매우 체격이 좋고 힘이 센 민족 중에 하나이다. 덕분에 인구수 대비 엄청난 비율로 [[격투기]], [[럭비]], [[프로레슬링]] 등 큰 체격과 힘이 중요한 스포츠에 많이 진출한 편.]들이 스모판을 휩쓸었던 시절도 있다. 20세기 말 이 시기에 대표적인 선수가 체중 200㎏이 넘어가는 고니시키, 아케보노, 무사시마루 등이며, 보통 2명을 넘기기 힘든 요코즈나가 5명이나 나온 시기이기도 하다. 오제키도 두 자리 수가 된 것은 현대 스모 이후 최초라고… 2008년에는 [[불가리아]] 출신의 [[고토오슈 가쓰노리]]가 유럽인 최초로 우승하기도 했다. 2000년대부터 말만 일본 국기이지 챔피언 자리는 정작 외국인들이 휩쓰는 상황(…)이 되다보니, 일본의 자존심인 스모를 되찾자는 마음으로 일본인 요코즈나가 탄생하기를 바랬으나, 현실은 요코즈나는 커녕 일본인의 우승도 요원한 상태…였다가 2016년에 고토쇼기쿠(琴奨菊)가 10년 만에 일본인 우승을 달성하고, '''2017년에 기세노사토(稀勢の里·본명 하기와라 유타카) 선수가 몽골인 요코즈나 하쿠호(白鵬)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19년 만에 일본인 요코즈나가 탄생했다.''' 하지만, 기세노사토는 요코즈나가 된 이후 부상과 그로 인한 성적 부진에 빠지면서 급기야 일본 요코즈나 심의위원회로부터 좀 더 분발하라는 '격려' 결의를 받기도 하는 등 순탄치 못한 선수 생활을 이어간 끝에 결국 2019년 1월 16일에 은퇴를 선언했다. 사실 [[종합격투기]]만 봐도 답이 나오지만 피지컬에서 몽골계를 제외한 아시아인들이 체격 등 비슷한 조건에선 서양인들한테 밀리는게 현실이다보니 서양인들이나 몽골인들, 폴리네시안들이 스모판을 휩쓰는건 당연하다고 볼수도 있다. 일본인 선수들 입장에선 외국인들이 진출하면서 불리해진 셈이다. 그리고 이 때문에 스모는 점점 일본인들에게 외면받고 있다. 그나마 일본인 출신이라고 스모협회가 띄워주거나 팬이 많던 인물들이 하술하는 사건사고를 일으키거나 키세노사토처럼 그 지위를 오래 유지하지 못 하고 떠나며 사실상 외국인 프로들이 일본에서 힘겨루기를 위한 종목으로 만든 것 같은 양상이 되어 더 이상 일본의 국기라기엔 너무 멀리 온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