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마트폰 (문단 편집) ==== 화면 깨짐 ==== [[스마트폴더]]나 [[블랙베리(기업)|블랙베리]]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가 물리적 [[키보드]]에서 [[가상 키보드]]로 바꾸면서 스마트폰은 자연스럽게 평면으로 길쭉한 판자(bar) 형태로 변하게 된다. [[피처폰]]의 경우 폴더폰이나 슬라이드폰이 주류를 이루면서 1차적으로 화면을 보호할 수 있었지만, 화면이 그대로 드러나는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는 것이라곤 필름이나 앞부분을 덮는 케이스가 전부다. 그래서 분명 내 지인 중 한명 정도는 폰 화면이 깨져 있을 확률이 높다. 또한 터치감, 그립감, 고급스러움을 위해 화면을 덮는 재질이 플라스틱에서 유리로 바뀌게 되면서 터치감은 좋아졌지만 유리라서 그런지 충격에 더 취약해졌다. 과거 폰들과 달리 2010년대 후반부터 출시되는 폰들의 경우 조금만 잘못 떨궈도 팍팍 깨진다.[* 오히려 2010년대 초반의 구형 폰들은 생각보다 매우 튼튼하다. 2010년대 후반~2020년대 무렵에 나올 스마트폰들이 바로 박살날 법한 충격에도 얘들은 생각보다 잘 버틴다.] 특히 아스팔트나 대리석 계단, 보도블럭같이 단단하고 요철이 많은 바닥에 세게 부딪힐 경우 액정 화면이 박살날 확률이 높다. 특히 [[iPhone]]은 이 문제가 예전부터 대두되어서 예전부터 iPhone 전용 강화유리 필름이 따로 있었다. 삼성의 경우에도 [[갤럭시 S6]] 이후 뒷면을 플라스틱에서 유리로 교체하면서 내구성이 약해졌다. 딱딱한 바닥에 떨어뜨리면 하드케이스라도 부착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깨진다. 특히 [[엣지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스마트폰은 평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스마트폰보다 보호하는 방법이 까다롭다. 측면이 볼록하게 노출되어서 디스플레이가 깨질 확률이 증가하기 때문. 수리비는 아이폰 리퍼비용보다는 싸지만 디스플레이 반납을 하지 않으면 리퍼 비용 뺨치게 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거라면 삼성 폰은 후면 수리비용이 아이폰에 비해 매우 싸다는 것과 전면 수리비용도 아이폰보다 조금 싸다는 것 정도가 위안이다. 만에하나 측면 프레임을 교체할 시 삼성 서비스센터에서 사용하는 수리용 부품이 프레임 + 디스플레이 + 배터리로 결합되어있어 사실상 디스플레이를 교체해야 한다. 즉 측면이 깨지면 디스플레이가 깨지는 것과 다를 바 없다. 화면을 자주 깨는 게 문제일 때는 [[러기드폰]]을 쓰거나 앞면 옆면 모두 커버하는 풀케이스 커버를 사용하는것이 좋다.[* 특히 스마트폰이 충격받을 때 대부분의 케이스들이 감싸주지를 못해서 제일 취약한 부분이 앞면인데 풀케이스 커버는 앞면까지 모두 감싸주기에 이를 보다 확실하게 보완해줄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화면 파손 방지용으로 [[보호유리|강화유리 필름]] 등을 부착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핸드폰 케이스를 꼈는데도 화면이 깨졌다면 휴대폰 파손보험[* 보통 보험 적용시 본인이 30%쯤은 부담한다.]을 적용한다고 쳐도 유리화면 스마트폰 기준이라면 못해도 6만원 이상 깨질 걸 각오해야 한다. [[https://m.blog.naver.com/jiyouls/221796663671|예시글]][* 해당 링크에 나온 파손 스마트폰 기종은 [[갤럭시 노트8]], 디스플레이 교체 비용이 226,000원. 후면 패널도 파손되어둘 다 교체했다고 나오는데 이 경우 269,000원, 즉 27만원에서 겨우 1000원 정도 뺀 가격이 나온다. 보험 적용으로 21만원 조금 넘게 깎여서 최종적으론 67,250원 정도가 나오는데 그래도 7만원 남짓이다.] 보험이 없다면 앞유리 하나 가는데 10만원 이상 든다. 디스플레이 반납으로 비용을 어떻게든 절감시켜도 비싸긴 마찬가지. 그리고 신형 기종일수록 화면이 커지고 베젤이 줄어서인지 더욱 수리비용도 비싸져서 앞유리 하나 가는데 AS센터로 가면 20만원 이상 받아내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고 보험으로 절감시켜도 10만원 가까이 깨지는 건 우습다. 함정이라면 보험도 늘 절감시켜주는 게 아니라 최총 한도액이 얼마 정도로 설정되어있는데 보통 40만원 전후다.[* 파손시 비용이 40만원까지를 보험에서 책임져준다는 게 아니다. 드는 비용 중 40만원까지 보험에서 감수해준다는 식이다. 그래서 40만원에서 계속 차감될 뿐 딱히 충전되지도 않고, 그마저도 기간한정이어서 일정 기간이 되면 해지된다.] 그런데 2020년쯤 나오는 기종들이라면 보통 앞 디스플레이 하나 가는데 보험 없는 상태 기준으로 20만원이 넘어가는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보험을 한 2번 이상 적용하고 보면 한도액이 다 사라져있다. 정식 AS센터에서 받는 파손 수리 비용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사설 수리센터가 등장하거나 자가수리 방법도 많이 올라오고 있다. 다만 자가수리의 경우 나름대로의 스킬이 필요하고 사설 수리센터의 경우 수리 과정 중에서 부품 바꿔치기, 불량 부품 제공 등의 문제가 일어나 일을 더 키울 수가 있다. 오죽하면 [[http://m.enuri.com/knowcom/detail.jsp?kbno=501495|스마트폰 유리접착제]]가 개발될 정도다. (완전 교환과는 다르게 100% 깔끔하게 금 간 걸 제거하는 건 불가능하지만 유리가루가 손에 묻어나오지 않게 경화시키는 건 가능하다.) 차량용 유리 접착제로 때우는 방안도 있지만 성능은 보장하지 않는다. 화면이 깨질 때 가장 문제인 부분은 깨진 화면도 화면이지만 유리가루가 흩날리는 것으로, 스마트폰 본체의 화면이 조금만 깨졌다 치면 강화유리로 그 윗부분을 감싸도 계속 유리가루가 흩날리는 짜증나는 꼴을 연신 목도할 수 있다.[* 본체 화면이 깨져서 유리가루가 자꾸 날린다면 투명 테이프를 붙이는 식으로 임시 땜빵을 하거나 그냥 본체 화면을 AS 센터로 가서 다 교체하는 수밖에 없다.] 또 유리가루는 작고 눈에 띄지 않지만 피부로는 느껴질 정도로 거슬리는 걸 넘어서서 정말 가시처럼 피부에 파고들 수도 있으며, 투명하고 작은 조각이란 특성상 머리카락보다도 더 눈에 띄지 않아 뽑기도 힘들고, 오랫동안 통증을 일으키다 염증으로 번질 수도 있다. 심지어 이 유리가루가 결국 손에 괴사를 일으켜 손가락 치료를 받아야했던 환자의 사례도 있다. 꼭 손에 박히지 않는다고 쳐도 스마트폰 들고 돌아다니는 곳마다 유리가루가 알게 모르게 우수수 떨어지는 꼴이기에 발에 밟히거나 책상, 이불 위에 많이 떨어지거나 하면 더욱 귀찮다. 가끔은 이게 내부 부품 고장 문제까지 일으키기도 하는데 이 경우 당연히 수리비가 더 깨진다. 길가면서 스마트폰을 하다가 떨구거나 넘어질 경우 거의 100%에 근접한 확률로 화면이 우수수 깨질 위험이 높다. 꼭 길가가 아니더라도 면적이 좁고 높은 위치에 있는 휴지걸이대, 선반 등에 스마트폰을 놓는 행위도 가급적 하지 않는게 좋다. 이 경우 떨어지면 길가다 스마트폰 떨구는 거와 마찬가지로 높은 확률로 [[와장창]]. 이런 파손시 깨지는 손해비용 문제 때문에 통신사마다 휴대폰 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손도 보험이 감당하는 범위에 포함되지만 가입 가능한 기간이 짧고[* 보통은 막 개통하고 30일 이내이다. 사실상 신규 개통자만 받는다는 셈. 그런데 스마트폰 사용자들 중엔 보험 부분을 개통을 막 했을 적엔 신경쓰지 않거나 약간 부담스러워서 미뤄두다가 이미 파손되고 나서 가입하려다 놓치는 경우가 많다.] 파손에 드는 비용에 비해 보장하는 최저한도액이 작다는 게 함정. 다만 휴대폰보험 기간의 경우 일부 통신사에선 중고폰[* 개통 30일이 이미 지난 폰.]에 한해서도 보험을 해주고 있다. 개통기간이 30일을 지났지만 파손우려로 보험이 필요한 사람들은 통신사에 연락해 보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