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마우그 (문단 편집) == 최후의 용이었는가? == 스마우그는 당대의 가장 강력한 화룡이었을 뿐, '''최후의 용은 아니다.''' 심지어 최후의 '''화룡'''도 아니다. 화룡이라는 개체에는 기어다니는 화룡 또한 포함되기 때문이다. 당장 같은 제3시대의 회색 산맥에서는 오랜 세월이 지나자 힘을 얻고 다시금 수가 불어난 냉룡들이 잔뜩 살고 있었다. 2589년 다인 1세와 그의 아들 프로르를 죽인 것도 냉룡들이었다. 또한 간달프가 반지의 제왕 2장에서 "더 이상 반지에 손상을 줄 정도로 강한 불을 뿜는 화룡이 남아 있지 않다"라고만 언급하지, 스마우그가 마지막 남은 화룡이라는 언급은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물론 앙칼라곤 계열의 제1시대 날개 달린 화룡(우룰로키)으로 국한한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 수 있다. 용이 번식 가능한 존재로 묘사되고, 톨킨 세계관에서 생명체들이 대개 세대를 건너올수록 크기가 작아지고 힘이 약해지는 것을 보면 화룡도 1시대보다 훨씬 약한 존재였지만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일단 고대의 화룡들, 즉 [[앙칼라곤]]과 함께 싸웠던 1시대의 날개 달린 화룡의 후손들 중에선 스마우그가 마지막이었다는 것이 확실하다. 스마우그가 "거대 화룡"(Great Fire-Drakes) 중에선 최후의 생존자였다는 언급이 직접적으로 나오기도 한다. 즉 상술한 간달프의 언급은 "막강한 화력과 거대한 덩치를 가졌던 1시대의 거대 화룡"들은 스마우그를 마지막으로 멸종했다는 말이라고 해석하는 게 옳다. 아무튼 공식적으로 가운데땅의 용들은 심지어 우리들의 시대에 가까운 시기까지 살아남았다. 이 문제에 좀 더 관심이 있다면 톨킨의 서한록 144번을 참고. >1954년 4월 25일, 나오미 미치슨(Naomi Mitchison)에게 보내는 톨킨의 편지: "용들, 그들은 멸종하지 않았습니다. 훨씬 후에도, 우리 시대에 가까울 때까지 활동했지요. 제가 용의 종말에 대해서 쓴 게 있습니까? 만약 그랬다면 수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제가 생각할 수 있는 유일한 대목은 반지의 제왕 1권 70 쪽의 "충분히 뜨거운 불을 뿜을 정도로 오래된 용은 남아 있지 않지'인데, 이 부분은 용이 있지만 그저 고대의 위상 그대로가 아닐 뿐이라는 표현일 뿐이라 봅니다. (Dragons. They had not stopped; since they were active in far later times, close to our own. Have I said anything to suggest the final ending of dragons? If so it should be altered. The only passage I can think of is Vol.I p. 70: 'there is not now any dragon left on earth in which the old fire is hot enough'. But that implies, I think, that there are still dragons, if not of full primeval stature.)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