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노보드 (문단 편집) === 스노보드에서 스포츠 사고의 특징 === 스노보드와 스키의 부상은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알파인 스키의 경우 속도가 40-80km/h 까지 상당하기 때문에 헬맷을 쓴다 하더라도 펜스에 부딪혔을 때 사망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스노보드의 경우 프리스타일의 보드는 직활강을 하지 않는한 40km/h 이상에 이르는 경우가 좀처럼 드물기 때문에 헬맷만 잘 착용한다면 사망사고로 이르는 경우는 극히 적은 편이다. 대신 자질구레한 사고들이 발생한다. 하지만 보드의 경우에도 알파인 보드는 마찬가지로 속도를 즐기는 운동이며, 알파인 보드 자체가 2M 짜리 거대한 흉기에 가까우므로 주의하자. 전체 부상률은 1000 snowboard day당 4.2건으로 스키보다 높다. 또한 초보자 비율이 49%로 알파인 스키(18%)에 비해 초보자의 부상비율이 높은 편이다. 부상 부위도 스키와는 상이하다. 두 발이 체결되어 있어 스키와는 달리 넘어져도 빠지지 않기 때문에 상체를 많이 짚는 편이기 때문이다. 요골원위부 골절, 견관절 탈구 등 상지 부상의 비율(37%)이 알파인 스키(18%)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이다. 특히 손목 골절의 경우(19%) 알파인 스키(2%) 보다 10 배 가량 높다. 전방십자인대를 포함한 슬관절 손상 비율은 17%로 알파인스키(26%)에 비해 낮다. 하지만 기계적 문제로 인해 한쪽 바인딩이 이탈되거나 부숴지는 강한 충격의 경우에는 매우 심하게 무릎이 트위스트되어 부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따라서 일단 초보 보더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것은 넘어질 때 손목을 짚지 않는 것이며[* 제대로 된 강사라면 슬로프 베이스에서 낙법부터 가르쳐 줘야 한다.], 엉덩이 보호대와 무릎보호대를 잘 착용하는 것이다. 초보들의 경우 헬맷만 잘 착용해도 사망사고까지는 이어지지 않는다. 상급자들의 경우 하프파이프, 지빙, 그라운드 트릭을 하는 경우 척추(특히 경추) 손상이나 두경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하자. 비니만 쓰고 타는건 간지 나지도 않고 그냥 안전불감증의 표본같은 일이라서 전문적으로 스노보드를 즐기는 프로들도 비니만 쓰지 않는다. [[사망|한 마디로, 오늘만 타고 내일부터 영원히 스노보드를 타고 싶지 않다면]] [[뇌진탕|헬멧을 안 써도 된다는 말이다.]][* 경험 상 헬멧을 쓰고 사람 대 사람으로 상대 편 엉덩이와 충돌을 하고도 뇌진탕이 발생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의 2010 통계에 따르면 스키장 이용자간 충돌사고 비율은 전체사고의 45.2% 였으며, 이 중 보드 간 충돌이 20.1%, 보드와 스키 간 충돌이 16.8%, 스키 간 충돌이 8.3%로 집계되었다. 통계에서 보이듯 스키보다 보드가 충돌사고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으며, 그 원인은 주로 한쪽으로 편중된 보드의 시야와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스키는 정면을 바라보면서 타 시야가 넓은 반면, 보드는 옆을 보고 타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많다. 미국 스포츠 의학 매체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에 의하면 스노보드의 사고율이 스키의 사고율 보다 전반적으로 높으며, 무릎 부위를 제외한 모든 부위에서 스키보다 높은 부상률을 보인다고 한다. 또한 부상 당한 스노보더들은 스키 부상자에 비해 연령대가 매우 낮고 비숙련된 특징이 강하며, 여성의 부상률이 높다고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