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스트링/문제점 (문단 편집) === 유니버스 자체의 부실한 구조 === 유니버스란 단순히 작품들이 같은 세계관을 공유한다는 환경설정 정도가 아니라 하나의 세계관에서 발생하는 중심 사건과 문제들, 그리고 거기서 파생되는 국지적 스토리를 기반으로 각각의 작품들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는 유기적 공동체다. 즉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작품들이 같은 세계관 내의 다른 작품에서 온 캐릭터 및 사건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영향을 끼치면서 기대감을 주기 때문에, '''[[인과관계]]에 의한 전개'''야말로 유니버스가 가질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매력이다. 그렇기에 유니버스의 구성이 어설프고 작품들 간의 연계도 부실할수록 역효과가 날 수밖에 없다.[* 이걸 잘해서 성공한 케이스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어벤져스]]고 제대로 못해서 실패한 케이스가 [[DC 확장 유니버스]]의 [[저스티스 리그(영화)|저스티스 리그]]다.] 하지만 현재 슈퍼스트링 유니버스의 상황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보다는 [[DC 확장 유니버스]]에 가까운, 아니 그보다도 훨씬 지리멸렬한 수준이다. 작품들의 설정이나 캐릭터 구축은 확실하지만 다른 작품과 연계성이 확실히 떨어진다. [[무저갱]]이나 [[이매진 프로젝트]] 같은 공통 설정들이 하나씩 등장하긴 하지만 작품마다 묘사가 제각각인데다,[* 잘 생각해보면 해당 설정이 [[부실공사|명확하게 정립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작가진에게 전달됐음]]을 유추할 수 있다.] 아예 공통 설정이 언급되지 않으면서 슈퍼스트링에 묶여 있는 작품도 있다. 물론 이런 작품들도 나중에 다른 공통 설정이 등장하면서 연계성을 보여줬지만 엔딩 직전에 갑작스럽게 등장시키는, 소위 '후속작 떡밥' 같은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복선|일부러 애매모호하게 표현하는 식으로 몇 번 언급하여]] 빌드업을 깔아두지도 않았으니 유니버스가 얼마나 부실하게 설계되어 있는지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슈퍼스트링의 작품들은 위의 두 유니버스에 못지않게 상당히 다양하고 독자적인 설정[* 신석기녀는 고대인, 부활남은 부활자, 정글쥬스는 곤충인간, 하우스키퍼는 안드로이드 등.]들을 각자 가지고 있으니만큼 더더욱 신중하고 치밀하게 연계해야 하는데, 슈퍼스트링의 공통 설정들은 단순히 '이런 사건이 있었다더라'를 보여주는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물론 현재 연재 중인 작품들에서 추가적인 설정이 밝혀질 가능성도 있으니 더 지켜보긴 해야겠지만, 약 20편의 작품 중 절반이 연재가 끝난 상황에서 아직까지도 구체적인 세계관의 묘사가 안 되어 있다는 건 분명히 문제다. 캐릭터간의 연계성이 처음에든 나중에든 명확하게 잡혀 있어야 그 캐릭터들 간의 교류와 상호작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