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맨 (문단 편집) == 클라크 켄트로서의 생활상 == * 슈퍼맨일 때는 거칠 것이 없지만, 클라크 켄트 모드(?)에선 로이스에게 [[공처가|허구 한 날 구박당하는 게 일상]]이다. 슈퍼맨에겐 그렇게 살갑게 구는 것과는 다르다. 보통은 클라크가 슈퍼맨의 진짜 모습-자아라는 점을 생각하면 안쓰러운 점. * 고등학교는 [[스몰빌]]에서 다녔으며 대학은 메트로폴리스 대학을 졸업했다. 고등학생 시절의 별명은 안경(Specs)이었으며, 내성적이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었다고 하며, 대학 시절엔 치어리딩 팀에 소속해 학교 스포츠 팀들을 응원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 평상시에 데일리 플래닛의 [[기자]]로 행동할 때의 모습은 슈퍼맨으로 활동할 때와는 딴판으로 덩치만 크고 다소 둔하고 어리버리한 모습을 가장하고 있지만, 편집장인 [[페리 화이트]]의 평가를 보면 작성한 기사의 논조가 논리정연하면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문체[* 애니메이션인 "슈퍼맨 샤잠: 블랙 아담의 귀환"에선 [[홈리스]]소년인 [[샤잠|빌리 뱃슨]]에 대해서 취재를 한다. 빌리가 취재에 대해 회의적으로 반응하자 클라크 켄트는 자신의 기사화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부터가 시작이다라며 열의를 보인다.]가 마음에 들어서 뽑았다고 할 정도로 기자로서의 자질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기사 작성시 따로 교정이 필요없을 정도로 한번에 실수없이 완벽한 기사를 뽑아내는데 타이핑 속도마저 굉장히 빠르다.[* 물론 슈퍼맨의 우월한 능력으로 가능한 일이겠지만, 이 정도의 일은 재능있는 일반인도 충분히 있을법한 일이니 아무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그래도 일반인 중에서 빠른 수준이지만. 하지만 원더 우먼이 슈퍼 스피드와 슈퍼 지능으로 기사 좀 빨리 쓰라고 재촉하는 상황이 오자, 슈퍼 스피드 타이핑은 가능해도 슈퍼 지능으로 기사내용을 올바르게 구상하는 건 못하는거라고 항변한다. 즉 지식의 날림성 기사가 아닌 인간미가 묻어나는=클라크 다운 기사를 쓰는데는 어느정도 제한이 있는 듯 하다. 슈퍼맨 활동을 하지 않고 기자 활동에만 전념해도 언론사의 고위 간부로 승진은 물론 [[퓰리처상]]은 충분히 받을 수 있을 정도. 실제로 몇몇 평행우주에선 데일리 플래닛 편집장 클라크 켄트를 볼 수도 있다. * 슈퍼맨과는 복장만 다른데도(...) 사람들이 슈퍼맨이라고 인식하지 못하는데 슈퍼맨일때는 항상 당당한 태도를 유지하지만 클라크 켄트일때는 뛰어나긴 해도 좀 어리숙한 사람이며,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슈퍼맨은 신과도 같은 능력을 가진 엄청난 존재인데 그런 존재가 저런 어리숙한 인간일리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클라크 켄트일때는 일부로 살짝 구부정한 자세로 행동하기 때문에 체격이 다르게 인식되고 좀 당당하지 못하게 보여서 당당한 슈퍼맨과 엄청난 차이가 되고, 슈퍼맨이 소위 '''전위적인''' 패션인 반면 클라크 켄트는 값싼 양복이라는 수수한 복장이라서 이러한 갭의 차이가 더해진다고 한다. 그 외에도 울트라맨과 아울맨이 처음 등장한 이슈에선 배트맨이 모든 고등학교의 졸업 사진을 싹 다 대조해 네 정체를 밝히겠다고 말하는데 나중에 말하길 사진을 찍을때 얼굴을 여러 번 진동시켜서 위장한다고 한다. 어쩌면 평소에도 이 방법을 쓰고 있는지도 모른다. * 고향인 [[스몰빌]]에선 그야말로 동네에서 소문난 효자로 손꼽힐 정도고, 양부모가 다 생존한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나 '로이스 & 클라크' 같은 작품에서도 매일 밤마다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하고,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엔 꼭 휴가를 내서 고향에 선물을 가지고 내려가는 등 아주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촌수로는 사촌누나지만 나이는 동생뻘인 [[슈퍼걸]] 카라에게도 좋은 오빠로 틈만 나면 카라를 잘 챙겨주며 신경을 많이 쓴다. 이 밖에도 남들은 모르는 슈퍼 파워로 여러가지 일들을 능수능란하고 여유있게 해치우는 거 같다. * 취미 중 하나는 그 시대 미국인이 다 그렇듯 [[야구]]. 설정상 고향인 [[캔자스]]를 연고로 하는 팀인 [[메이저리그]] 팀 [[캔자스시티 로열스]][* 정확히는 캔자스가 아닌 [[미주리]]에 있긴 하다. 캔자스시티가 미주리주와 캔자스주의 사이에 걸쳐있는 도시인데, 로열스의 홈 구장은 미주리 주 부분에 위치해 있다. 그러나 팀 이름이 캔자스시티이기도 하고 미주리주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인기를 끌고 있어서 로열스는 사실상 캔자스주를 팬 베이스로 거느리고 있다.]의 팬이다. 별 것 아닌 것 같아도 은근히 자주 나오는 설정으로, 영화 [[맨 오브 스틸]]에서 로열스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나왔고, 로열스 구단에서도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어서 클라크 켄트가 로열스에 외야수로 입단한다면? 에 관한 기사를 내기도 했다. * 항상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말끔하게 면도된 얼굴이 클라크 켄트의 상징인데, 강철 따위가 슈퍼맨의 털을 잘라낸다는 것이 가능할 리 없는지라 도대체 클라크 켄트가 어떤 물질로 만든 가위와 면도칼을 사용하여 이발과 면도를 하는지는 팬들이면 한번쯤은 궁금해하는 내용이다.[* 슈퍼맨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영화 [[핸콕]]의 주인공 핸콕은 자기 [[손톱]](!)으로 면도를 한다.] 로이스 앤 클라크나 TAS에서는 자기 히트 비전을 거울에 반사시켜 면도했는데, [[DC 리버스]] 액션 코믹스에서도 클라크가 거울을 이용해서 똑같이 면도하는 장면이 나온다. [[존 켄트]]의 머리카락을 히트 비전으로 이발해주는 장면이 나왔지만 자신의 이발(특히 뒷머리)은 어떻게 하는지는 여전히 수수께끼다. * 슈퍼맨이 진짜 인격이냐 클라크 켄트가 진짜 인격이냐는 오래 전부터 계속된 토론이다. [[킬 빌]]에선 슈퍼맨이 진짜 인격이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클라크 켄트가 [[http://bloodbar.tistory.com/8|진짜 인격이라고 여겨진다.]] 단순 위장일지도 모르는 기자 일을 열심히 해서 편집장까지 올라가고, 슈퍼맨이 겪는 갈등 중 하나가 로이스에게 클라크로서 무시당한다는 것인데, 슈퍼맨이 진짜 인격이라면 그런 갈등을 할 필요 없다는 것. 여기에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에서 슈퍼맨이 마샨 맨헌터를 크리스마스에 자신의 스몰빌 고향집으로 초대한 에피소드에선 맨헌터가 "네가 이런 모습은 처음 본다"[* 이 때는 클라크 켄트로서 부모와 만나서 살갑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줘서 근엄하고 진지한 슈퍼맨과는 다른 모습이었다.]고 하자 슈퍼맨은 "여기선 편하게 쉬면서 '''내 자신이 될 수 있는 곳'''"이라고 대답하면서 진짜 인격은 클라크 켄트라고 확인해 준다. 또한 배트맨과 대비가 되는 입장에서 클라크 켄트는 슈퍼맨의 탈을 쓰고 세상을 구하지만, 배트맨은 [[브루스 웨인]]의 탈을 쓰고 정체를 감춘다는 식으로 해석을 한다. 더불어 리버스에서 원더우먼과 처음 만났을때[* 원더우먼 어뉴얼에 나온다.] 똑같이 진실의 올가미를 붙잡은 배트맨은 자신을 "배트맨"이라고 소개하는데 비해 슈퍼맨은 "클라크 켄트. 칼 엘"이라고 민간인 이름을 댔다.[* 입양되어 자란 아이가 유전적 친부모에 대해서 알게 되면 이중인격이 되는 것이 아니다. 슈퍼맨은 인격이라기 보다는 연예인들이 쓰는 예명에 가까운 것이고 클라크 켄트로 자라난 외계인이 자신의 능력에 대해 알게 되면서 클라크 켄트의 가치관으로 판단한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서 편의적으로 슈퍼맨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며 활동하는 것이다. 반대로 배트맨은 어느정도 묘사가 갈리긴 하지만, 대부분의 묘사 내지는 팬덤에선 부모님이 죽은 그 날 브루스 웨인이란 어린이는 뒤집어쓸 가죽만 남긴 채 사라지고 배트맨이란 악과의 영원한 전쟁을 선포한 십자군 혹은 과거의 삶으로 돌아갈 수 없는 정신병자가 안에 자리잡았단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격보다는 "자기 자신을 누구로 보는가"가 더 정확한 질문일수도 있다. 자기 자신의 본질을 슈퍼 히어로인 슈퍼맨으로 보는가, 아니면 스몰빌 촌뜨기인 클라크 켄트로 보느냐에 대한 질문이라고 볼수 있다. 아예 극장 영화판 3편에서처럼, 진짜 인격과 가짜 인격이 있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동일한 수준의 주도권을 가진 두 개의 인격이 공존한다는 설정도 있다. 즉 [[이중인격자]]라는 것. 극장판 3편에서는 합성 크립토나이트의 영향으로 클라크 켄트가 슈퍼맨과 분리되는데, 이 때 슈퍼맨이 클라크에게 퍼부은 악담으로 미루어 볼 때 슈퍼맨은 내심 클라크 켄트의 소심함과 비굴함[* 당시 크립토나이트의 영향 때문에 슈퍼맨이 좀 제정신이 아니었다. 때문에 저런 폭언까지 한 듯 하다. 그러나 클라크 인격에 대해 내심 불만을 갖고 있었던 것만은 사실인 듯.]을 못마땅해 하고 있었던 듯 하다. * 슈퍼맨 버스라이트에서는 기자로써의 재능은 슈퍼맨이 되기 전부터 싹텄지만, 슈퍼맨이 위장을 하면 사람들이 불안감을 느끼게 되니 일부러 어수룩한 연기를 하는 것으로 나온다. 즉 클라크 켄트가 진짜 자아가 맞지만, 거기에 어수룩한 연기를 더한다는 뜻. * [[아치 에너미]]인 [[렉스 루터]]가 "슈퍼맨같이 자신의 신적인 능력에 의존하는 것보다, 자신의 한계를 알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항상 바른 생활에 올곧은 일을 하는 너 같은 사람이 진짜 [[영웅]]"이라는 평을 클라크 켄트 앞에서 직접 한 적이 있다. 사실 두 모습 다 선을 추구하는 건 동일하지만, 슈퍼맨이 되었을 때는 당연스럽게 초인적인 힘으로 찍어누르는 모습이 많다면, 상황에 따라 클라크 켄트로서 있어야 할 때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는 편이기 때문에 이런 평가가 나온것. * 작품과 시대상에 따라 조금씩 작가의 해석이 달라지는 경향이 있으나, 대체적으로 "순진한 척 연기하는 우주에서 강림한 절대 신"이 아닌, "스몰빌로 이사 온, 힘 세고 순박한 우리의 이웃"이라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해석이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