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슈퍼맨 (문단 편집) === [[뉴52|The New 52]] 이전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uperman_296.jpg|height=400]] || [[파일:/img/img_link7/860/859701_2.jpg|height=400]] || [[파일:external/static.tvtropes.org/lawful-good_superman_829.jpg|width=70%&align=center]] [[파란색|파란]] [[타이즈]] 위에 [[빨간색|빨간]] [[팬티]]를[* 정확히는 원래 옷위에 덧입는 겉바지인 트렁크이고 벨트구멍이 달린것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동, 서 할것 없이 다들 속옷이라고 놀린다.] 입고 빨간 [[망토]]를 두르고 있는 전위적인 패션을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있지만, 다행히 [[안경]]을 쓰면 [[안면인식장애|누구도 정체를 못 알아보기 때문에]] 사회생활에 큰 지장은 없다. 간단히 말해서 [[일코]]를 하는 히어로.[* 이에 "그럼 머리 조금 감아올리고 안경 하나 쓰면 못 알아보냐" 식으로 까는 사람들도 있다. [[SNL]]에서도 이걸 풍자했는데, 정체를 알고 있는 신문사 동료들이 클라크 켄트([[더 락]]) 앞에서 슈퍼맨은 게이일 거라고 놀려대는 것.] 옷은 도시로 가기 전 [[마사 켄트|엄마]]가 만들어줬다. 슈퍼맨은 다른 히어로들과는 달리 맨 얼굴인데 작중에서 수많은 미디어에 노출된 슈퍼맨의 맨 얼굴이 있는데도 어째서 클라크의 정체가 탄로나지 않는가에 대해서 DC코믹스 측은 매번 다양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 슈퍼맨의 얼굴에서 아우라가 나온다거나, 카메라나 사진에 찍힐 땐 항상 미세하게 진동을 일으켜 인상을 바꾼다거나, 시선과 어그로를 빨간 팬티로 끌어모으기 때문에 얼굴은 오히려 희미한 인상으로밖에 남지 않는다거나[* 작중 진짜로 로이스 레인이 친 개드립이다.]하는 [[개드립]] 수준까지 정말 황당한 이유를 많이 대지만, 클라크 켄트가 워낙 겸손하며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도록 노력하는 인물인 데다, 슈퍼맨과의 이미지 상에서 오는 갭이 엄청나기 때문에[* 클라크로 변장했을 시에는 순진하면서 어리숙한 행동이 많아서 정체를 쉽사리 알아낼 수가 없다. 본인이 기억을 잃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파이어 스톰이 안경을 벗겨줘도 스스로가 자신은 절대 슈퍼맨이 아니라고 했었다.] 클라크의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의심은 해보지만 '그래도 설마 진짜로 슈퍼맨이겠어?'[* 1990년대 애니메이션판 에피소드중 클라크가 슈퍼맨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미래를 보는 장치에 걸렸는데 이를 추궁당하자 슈퍼맨이 "원래 클라크랑 친해서 [[더블캐스팅|클라크로 변장해 대기]]하는겁니다. 그대신 난 클라크에게 기사 거리를 주고 있지요."라 둘러대자 다들 믿는다. 이게 가장 극단적으로 표현된 게 [[올스타 슈퍼맨]]. 슈퍼맨 자신이 [[커밍아웃|스스로가 클라크 켄트라고 밝혀도]] 너무 이미지가 달라서 주변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 눈앞에서 대놓고 옷을 갈아입어도 누구보다 클라크를 많이 봐 왔을 직장 동료들부터 ''''슈퍼맨이 미리 이런 일이 있을 거라는 걸 알아채고''' 클라크를 대피시킨 다음 자신이 클라크인 척 위장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숙적 렉스 루터마저 클라크가 슈퍼맨이라는 생각 자체를 안한다. 오히려 클라크는 인간적이며 좋은 친구라며 추켜세운다. 의심하고 살펴보면 증거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식의 설정이 영화 《[[슈퍼맨 리턴즈]]》에도 나온다. 로이스의 남편 리처드가 로이스로부터 슈퍼맨의 신체능력을 듣던 도중(193cm, 100kg) 문득 "클라크 키가 몇이지?"라고 물어보자 "191, 193 정도 되겠지? 그리고 몸무게도 100kg 정도 되겠지?" 식으로 부부가 문답하다가 얼빵하게 자신들에게 손을 흔드는 클라크를 보고 피식 웃어넘기는 모습이 나온다. 이때 클라크는 이 모든 대화를 초인적 청각으로 듣고 있었는데 이로 보아 의심이 안 가도록 일부러 겸손하고 얼빵하게 연기하고 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현실에서 비슷한 예가 있다면 [[톰 크루즈]]가 [[콜래트럴]]을 촬영할 당시 작중 암살자 배역에 대한 연습을 위해 택배 기사로 일했다. 그런데도 '''아무도 못 알아봤다고 한다.'''] 하는 식으로 넘어가게 하는 점이 진짜 주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런 비밀 신분으로 발생하는 정체 관련 소재는 극중 긴장감을 높이는 데에 효율적이므로, 현실과는 다르게 완벽하게 분장을 할 필요성은 없는 것이다. 또한 슈퍼맨의 형상을 하고 있을 때 아주 미세하게 진동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사람들이 슈퍼맨의 얼굴을 봤을 때 미묘하게 흐릿하다고 한다. 여기에 슈퍼맨의 주적으로 여러 번이나 슈퍼맨을 근거리에서 목격하고 굉장히 뛰어난 지성을 가진 [[렉스 루터]]가 슈퍼맨의 정체를 알아내지 못한다는 지적에 재밌는 설정이 있는데, 그건 루터가 자신이 미워하지만 어찌 되었건 지구상에서 가장 신과 같은 사나이가 한심한 얼빵이 같은 행세를 하고 다닐 리가 없다고 굳게 믿고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올스타 슈퍼맨]]의 경우에는 렉스 루터가 클라크를 인간미 있어 좋다고 본인에게 말한다.[* 그 전에 클라크의 얼빵한 행동으로 렉스를 살린 이유가 크다.] 슈퍼맨의 정체성을 클라크 켄트로 봤을때 꽤나 아이러니한 설정이다. [[파일:Superman_Posture.jpg]] [[파일:external/thegridscififrontier.com/clarkandsuperman.jpg]] 그리고 최근 슈퍼맨 영화에서 잘 부각되지 않는 슈퍼맨 설정 중 하나가 슈퍼맨과 클라크 켄트의 갭이다. 사실, 만화책에서 보면 클라크는 기사를 쓰는 일적으로는 유능하다는 것과 별개로 사람을 대할때 굉장히 어리버리해서 자주 넘어지고 말더듬이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세심하게 자세나 옷차림도 신경을 써서 자신의 체격을 남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유도한다.[* 자세는 약간 구부정하며, 헐렁하고 값싼 양복을 입는다고 한다. 이는 체격을 인식하지 못하게 함은 물론이며 슈퍼맨이라는 초인이 설마 저런 구부정하고 수수한 옷을 입는 사람이 아닐 거라는 갭을 추가시킨다고 한다.] [[https://thumbs.gfycat.com/SpryBarrenIrishsetter-size_restricted.gif|#]] 로이스의 경우에도 유능한 기자임에도 슈퍼맨이 [[커밍아웃]]하기 전에는 이 둘의 연관성을 찾지 못했다. 물론, 간간히 위험한 상황에서는 배트맨이나 로봇을 통해 위장했었다. 이런 점은 고전 리처드 도너판 슈퍼맨 영화를 보면 잘 나온다. 노상강도를 만나자 기절하는 등 일부러 로이스 앞에서 추태를 연출한다. 물론 크리스토퍼 리브의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phero&no=1212620&page=1&exception_mode=recommend|꺼벙이 연기 역시 일품.]] 하지만 [[헨리 카빌]]은 [[배트맨 대 슈퍼맨]]의 제작 당시 '슈퍼맨이 어리버리하고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오히려 어색하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클라크 켄트는 되도록 대수롭지 않고 눈에 띄지 않는 인물이 되고자 합니다. 매사 서툴고 물건을 떨어뜨리고 한다면 사람들이 주목할 것이고, 그러면 눈에 안 띄기가 어렵겠죠. 솔직히 안경 하나 낀 게 썩 대단한 변장은 아니니까요. 그는 아무도 그가 슈퍼맨이라고는 믿지 못하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섬세한 남자가 어떻게 살아 있는 신일 수 있겠어요? 말도 안 되죠.] 위와 같은 논쟁을 별개로 하고 슈퍼맨이 위험을 감수하고 맨 얼굴로 활동하는 데에는 인류에게 내일의 희망을 전해주기 위해서 활약해도 정체를 알 수 없게 마스크를 쓰고 다닌다면 오히려 슈퍼맨을 두려워하면 영웅으로 받아들일수 없다는 생각과 자기자신은 엄연히 클라크 켄트라고 생각하는 슈퍼맨의 생각이 합쳐졌기 때문이다. [[배트맨]]이 타인들에게 공포를 주기위해 자신의 정체를 박쥐로 나타내고 배트맨이 [[브루스 웨인]]의 진정한 정체성인 것처럼 이 둘의 대칭성이 보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실 슈퍼맨을 비롯해 대부분의 코믹스 히어로들이 초창기 스판덱스를 입은 이유로는 다양한 작품 내외적 요소가 있다. 작품 외적으로 보자면 슈퍼맨은 [[1939년]]에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계인]]이라는 당시로서는 생소한 특징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점이 고려되었다. 보통 사람이 입는 옷과는 전혀 다르게 보이는 특이한 옷이어야 할 것, 액션히어로로서 액션성, 활동성이 부각되도록 전신의 실루엣이 드러나고 역동성을 강조할 수 있는 옷일 것 등을 고려해 당시 서커스 차력사이며 남성성의 상징이라 할 수 있던 빅토리아 시대의 차력사들이 입던 서커스 복장을 기초로[* 이 덕분인지 DC 코믹스 Bombshells에 나오는 슈퍼맨은 서커스 차력사의 복장을 하고 있다.] 여기에 뛰고 나는데에 만화가 표현하기에 더욱 역동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망토]]를 추가한 형태가 된 것이다. 작품 내적으로 보자면,(NEW 52 이전 기준으로) 그 특유의 컬러링은 누구나 슈퍼맨을 어디서든지 쉽게 확인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강렬한 대비가 될 수 있는 색으로 클라크와 클라크의 어머니 마사 켄트에 의해 의도적으로 정해졌으며 종래의 히어로들이 신분을 감추기 위해 사용하는 마스크는 배제하였다. 이는 맨 얼굴을 보임으로서 사람들에게 더욱 신뢰를 얻고자 하는 작중 내외적인 의도가 포함되어 있다.(LOIS&CLARK에서는 마사가 우스갯소리로 빨간 팬티를 입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의 얼굴보다 팬티에 시선을 돌림으로서 클라크의 정체가 탄로나지 않는다는 개드립을 치기도 했다.) 또한 슈퍼히어로들이 눈에 띄는 복장을 입는 이유에는 스스로가 과녁이 되기 위함도 있다고 한다. 범죄자들의 시선을 빼앗아 총구를 자신들에게 향하게 만들어 시민들이 안전해질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성인의 시선으로 보기에 다소 우스꽝스러운 건 사실이나, 어쨌든 굉장히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한 번 보면 절대로 잊을 수 없게 만드는 캐릭터성을 창조했다는 점, 최초의 코스튬 히어로인 것은 아니지만 이후 코스튬 히어로들의 디자인에 크게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90년대 초반 슈퍼맨의 코스튬을 대폭 변경해 빨간 망토와 팬티를 삭제하고 전신 쫄쫄이를 입혔으나 무수한 비난만 얻고 다시 되돌렸다. 또 슈퍼맨 영화판 설정화로 추정되는 일러스트에서 그 특유의 빨간 팬티가 없자 대부분의 반응은 "빨간 팬티 어디갔냐?" 혹은 "더 민망해" 등이었다. 또한 90년대 당시 코믹스에서 다른 히어로들과 마찬가지로 머리 스타일이 장발이 되었는데 이 또한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 [[가스 이니스]]의 히트맨에서 대놓고 [[히피]]같다고 하는 장면이 나올 정도. 가끔 몇몇 시리즈에서는 비뚤어진다. 거기에다 비뚤어질 경우 보통 의상 디자인이 변하게 되는데 어느 복장이든 원본보단 낫다는 평을 듣는다. 평행세계인 제 3지구에서는 [[렉스 루터]]와 위치가 바뀌어서 악당이 되었는데 이때 이름은 [[울트라맨(DC 코믹스)|울트라맨]]. 팬티는 벗어던지고 가슴에 U자를 붙이고 있다. * 가슴의 [[S]]자 문장은 엘 가문의 문장이자 크립톤어로 희망을 상징하며, 거꾸로 뒤집으면 부활을 상징한다고 하지만 이건 나중에 덧붙여진 설정이고 실제로는 그냥 Superman이니까 S를 썼다는 게 정설이다. 평행세계의 슈퍼맨인 [[울트라맨(DC 코믹스)|울트라맨]]도 U 심볼을 갖고 있으니 뭐. 물론 기존 설정대로 나가면 왜 외계인이 알파벳 S를 쓰는가 하는 질문이 따라오게 되니 그냥 S와 비슷하게 보이지만 외계어다 식으로 넘어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