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쉐오고라스 (문단 편집) ==== [[허씬]] ==== 어느 날 쉐오고라스가 허씬에게 와서 내기를 하자며 부추겼다. 내기의 내용은 '3년 후에 각자 자신들이 키운 강한 짐승을 데려와 싸움을 붙이는 것'이었는데, 이는 사냥과 짐승의 신인 허씬이 질 리가 없는 승부였다. 그러나 쉐오고라스가 워낙 여러 가지 속임수에 능통한 '미친 신'임을 알기에 쉐오고라스가 무슨 수를 쓰던 힘으로 찍어누를 요량으로 만반의 준비를 다해 [[데이드로쓰]]를 키워냈다. 그렇게 약속의 날, 허씬은 어마무시한 괴물을 데리고 온 반면, 쉐오고라스는 평범해 보이는 작은 새 한 마리를 데려왔다. 새가 허씬의 괴물 주변을 빙글빙글 날아다니면서 여기저기를 쪼아대자 괴물은 그 새를 잡으려다가 계속해서 자기 자신을 때렸고, 결국 괴물은 수시간에 걸친 자해에 자멸했다. 자신의 권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짐승'을 이용한 내기에서, 정성들여 만든 괴물, 그것도 데이드라가 별 것도 아닌 조그만한 새에게 죽어버리는 엄청난 굴욕을 맛본 허씬은 열이 뻗친 나머지 형언할 수 없는 언어로 그 자리에서 소리를 지르고 역정을 내며 자기 창조물의 시체를 태워버렸다. 게다가 허씬이 내뱉은 욕지거리가 그 자리에서 그대로 저주가 된 탓에 사람들이 가기를 꺼리는 곳이 되었다. 쉐오고라스는 승부가 끝난 후 작은 새를 자기 어깨에 앉게 하고 새의 재잘거림에 맞춰서 휫파람을 불며 자기 거처로 돌아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