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숯 (문단 편집) === 탈취, 제습, 가습, 정수 === 목재가 탄화되면서 이물질이 목가스와 [[목초액]]으로 분리되고 [[탄소]]의 동소체를 이룬다. 이때 [[동소체]]의 특성상 자유전자가 생기는데, 이것이 [[정전기]]에 의한 인력을 일으켜 미세물질들의 흡착을 유발하며, 구조상 내부에 빈 공간이 많은 목탄의 모세관은 공기 정화를 돕는다. 쉽게 말해 숯이 가진 성질과 그 구조에 의해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물질들을 잘 흡수한다. 탈취용이나 제습용으로 사용할 때는 그릇이나 바구니에 숯을 담아 집안의 냄새가 심한 곳, 가령 신발장이나 [[화장실]] 등에 놓으면 된다. 가습용으로 사용할 때에는 숯을 물이 담긴 그릇에 넣으면 물이 천천히 증발된다. 가습용으로 사용하면 숯이 점점 하얗게 변하면서 기능이 떨어지는데, 이럴 때는 숯을 물로 씻어 말린 뒤 사용하면 된다. 외부에 흡착된 먼지 등이 씻겨나가고, 보글보글거리는 소리가 나며 본래 상태로 변한다. 전체적인 숯을 물에 씻으면 보글보글거리는 소리가 나고, 숯을 말릴 때는 빠직거리는 꽤 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다만 거실과 같은 넓은 공간에서 숯의 제 기능을 기대하려면 상당히 숯이 많이 필요하므로, 공간은 넓은데 숯을 한두 덩이 놓는 정도로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업자들에 따르면 '''숯이 평당 1kg'''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제대로 탈취제를 쓰려면 대개 활성탄을 쓰는 것이다. 활성탄도 마찬가지지만 숯을 가정에서 제습용이나 탈취용으로 쓸 경우는 반 년이나 1년마다 한 번씩 흐르는 물에 잘 씻고 그늘진 곳에서 건조한 후 재활용해야 제 성능이 나온다. 매번 씻어주는 게 귀찮긴 하지만 딱히 청소 개념보다는 살짝 닦아서 적시는 것에 가까운데, 한 번을 닦더라도 분해해서 구석구석 힘들게 닦아야 하는 가습기 같은 기계보단 나을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서 선택하자. 제습이나 흡습관련 기계와 숯을 병행해서 쓰는 경우들도 있고, 이미 공기청정기 필터 등엔 숯을 이용한 활성탄을 병행하여 사용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