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이동문서 삭제토론 술 (문단 편집) ==== 칼로리 ==== 에틸 알코올은 1g당 7kcal를 내지만 실제 연구결과에 따르면[* Charles S Lieber. Perspectives: do alcohol calories count? Am J Clin Nutr. 1991;54:976-82. 알코올로 2000칼로리를 추가 섭취해도 체중변화가 거의 없다. 또한 칼로리 총량을 유지하면서 알코올을 섭취시키자 살이 빠졌다.][* Bobak M1, Skodova Z, Marmot M. Beer and obesity: a cross-sectional study. Eur J Clin Nutr. 2003 Oct;57(10):1250-3. 술의 섭취량과 체중, 허리둘레등 체형에는 거의 연관성이 없다.] 사람의 몸은 알코올을 정상적인 에너지원으로 소비하지 못한다. 저장하지 못함은 물론 정상적으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간을 통해 해독할 뿐이다. 오히려 안주 없이 술만 마실 경우 해독하는 과정에서 오만가지 비타민과 항산화물질, 잉여 에너지를 고갈시키며 '''마이너스 칼로리'''가 될 수 있기에 칼로리를 논하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없다. [* 굳이 따지자면 간에서 해독중 알코올의 3% 가량이 지방산으로 대사되는데, 소주 한 병의 칼로리를 아무리 높게 잡아 400칼로리라고 해도 실제로 흡수되는 건 12칼로리 정도이고, 알코올의 해독에 이보다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므로 의미가 없는 것이다.] 마이너스 칼로리란 말에 혹해 술을 마실 수 있으나, 오히려 술은 공복에 마시면 안되기 때문에[* 직접 노출되는 위장 점막 세포 자체에도 대단히 해로울 뿐 아니라 흡수도 몇 배나 빨라 중추신경계 등 온 몸에 훨씬 해롭다.] 보통 술안주를 먹게 되고, 술은 입맛까지 돋구면서 폭식을 유발한다.[* 포만감을 늦게 느끼게 되어 평소보다 30%가량 더 먹게 된다고 한다.] 당연히 술은 간접적으로 뱃살의 일등공신이고, 해독하는 과정에서 간에 부담이 생기고 기능이 저하되면 기본적인 대사작용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기본적인 대사작용이 중단되고(저장된 지방을 소모하는 것을 중단하고) 독 성분인 알코올을 1순위로 해독하는데, 술과 함께 섭취한 나머지 안주들은 대사작용 우선 순위가 밀려서 그대로 지방으로 축적되는 비율이 높아진다는 것. 또 대사순서와 상관없이 알코올의 해독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산은 아세틸-CoA로 변환되어 간에서 이루어지는 지방합성의 재료가 되는데 일반적인 경우에 비해 음주시 15배 높은 것으로 유의미한 결과의 연구들이 존재하며 전체적인 체중은 모르더라도 최소한 지방간에는 직격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살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알코올의 해악은 워낙 많으니 자제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