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술 (문단 편집) ==== 알코올 [[금단증세|금단 증상]] ==== 에탄올도 의존하게 되면 금단 증상이 발생하며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 있다. 에탄올은 GABA 수용체를 흥분시켜 중추신경 억제 효과를 나타내는데 에탄올을 장기간 과량 섭취하면 이러한 수용체가 둔감해지고 수용체 수가 줄어들어 내성과 신체적 의존 증상을 일으킨다. 갑작스럽게 에탄올 섭취를 중단하면 시냅스의 흥분 전달이 통제되지 않아 불안감이라든지 생명을 위협하는 발작, 진전섬망(Delirium tremens), 환각, 경련이 발생하며 심부전까지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급성 증상은 1~3주가 지나면 GABA 수용체가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서서히 사라진다. 진전섬망은 10~15년간 음주를 계속한 알코올 중독자 중 약 5~10%에서 발병한다. 혼란감, 설사, 불면증, 어지러움과 발열, 고혈압, 빈맥 등 중증 자율신경계 이상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에는 통제할 수 없는 경련과 함께 불안감, 공황발작, 편집증 등도 나타난다. 금주 후 2~3일 후에 나타나서 4~5일에 최고조에 이른다. 증상은 밤에 더욱 악화된다. 치료에는 해독제인 염산날트락손 성분들로 된 약물을 투여하며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인 디아제팜, 로라제팜 등을 다량 투여해서 증상을 억제한다. 증상이 극심한 경우에는 할로페리돌(Haloperidol) 등의 항정신병 약물을 소량 투여하거나 더 강력한 벤조디아제핀계 제제인 테마제팜 등을 투여한다.[* 이러한 알코올 중독자들에게는 할로페리돌 같은 독한 약들을 쓰는 것도 쉬운 것이 아니다. 일단 급성 증상 기간에도 에탄올 같은 화학물질이 몸에 계속 잔류하고 있고 이러한 약들은 에탄올로 인해 부작용만 더 커진다. 또한 10~15년 동안 음주를 계속해온 경우에는 [[간경화]]를 비롯한 간질환들로 인해 약을 해독하는 능력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쉽지가 않다. 고로 환자의 신체적 상태를 보다 면밀하게 본 이후 이러한 약들을 쓰는 것이 좋다.] 적절한 치료를 할 경우에는 사망할 확률이 5% 정도이나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35%나 되는 위험한 증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