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술 (문단 편집) ==== 신경계 ==== 또한 신경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일단 보행을 담당하는 소뇌가 폭음과 과음으로 일시적으로 둔화되어 균형감각을 상실하고 발음이 어눌해진다. 매일 같은 폭음과 과음을 할 경우 소뇌가 위축되어 균형감각과 발음에 저하가 오게 되고 걸음이 앞으로 쏠려 걷기가 불편해진다. 나중엔 소뇌의 위축이 가속화되면서 떨림이 더 심해지고 걷는 것과 식사 자체가 힘들어진다. 알코올 중독자들 중에서 앉은뱅이로 사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는 이유. 술을 매일 마시는 사람들이 나중에 몸이 말을 안 듣게 된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그 원인이기도 하다. 알코올 의존자들 중에서 간 수치가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는 만큼 이러한 경우도 흔하다. 원인은 알코올의 과다 섭취를 지속적으로 하면서 구토와 설사를 계속 반복하거나 식사를 거르며 영양이 불량해져 비타민 B1과 같은 영양소들의 결핍이 일어나고 동시에 알코올의 독성이 신경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질병을 알코올성 소뇌변성증이라고 하는데, 소뇌변성증은 유전, 종양, 출혈 등으로 인해서도 생기지만 음주가 원인인 경우가 훨씬 많다. '''췌장염과 더불어서 알코올 중독이라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유력한 질병 중 하나다.''' 거기다가 당뇨가 없음에도 술로 인해서 말초신경이 마비되면서 물건을 잡으면 잡았다는 느낌이 없어지게 된다. 반대로 극심한 신경통을 겪기도 하는데, 흔히 이를 알코올성 말초신경병증이라고 하며 이 상태에서 당뇨까지 온다면 고통은 배가 된다. 역시 원인은 알코올의 독성과 비타민 B의 결핍이 크다. 술을 마시는 많은 사람들이 발음이 꼬이거나 걸음걸이가 비틀거린다는 걸 예사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블랙아웃의 누적이 알코올성 치매를 부르듯 과음 이후 어눌한 발음과 비틀거림이 술로 인해 앞으로 누적되면 술을 마시지 않아도 어눌한 발음과 비틀거림이 나타난다. 이는 '''알코올성 소뇌변성증'''의 전조다. 또한 과음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각이 크게 상실하는데, 이것도 앞으로 누적되면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감각이 저하되기에 '''알코올성 말초신경염'''을 낳는 결과를 부른다. 또한 제대로 된 영양 섭취를 하지 않고 에탄올만 섭취하게 되는데[* 심지어 알코올 중독자들은 안주도 안 먹는 경우가 많다. 평범한 사람들은 보통 술에 기름진 안주를 곁들여 먹기 때문에 술자리를 갖다보면 살이 찌지만 알코올 중독자들은 끼니도 거르고 안주랍시고 '''냉수'''를 홀짝거리는 일이 다반사. 영양실조로 비쩍 마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로 인해 비타민 B1(티아민)의 결핍이 생겨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Wernicke-Korsakoff syndrome)을 일으킨다. 술을 안 마셨는데도 '필름이 끊긴다' 는 이야기를 흔히 하는데 코르사코프 증후군의 '''전조'''다. 보통 술하면 간에 큰 악영향을 끼치는 걸로 알고 있으나, 간은 재생능력도 크고 무게도 나가고 생각보다 튼튼한 장기이기 때문에 '''뇌를 포함한 신경계에 끼치는 약영향에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뇌를 포함한 신경계통 장기들은 한 번 파괴되면 간과는 다르게 회복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경우에 따라 회복 자체가 아예 불가능하며 이식도 불가능하다. 다만 말초신경의 경우 이식이 되지만 말초신경도 많이 파괴가 다른 신경을 건드려 마비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 두개골과 척추뼈로 감싸 보호할 정도로 중요한 장기인 만큼 술의 독성이나 영양부족에 따른 손상에 취약하다. 말초신경 역시 마찬가지다. 소위 필름이 끊긴다는 것을 '''[[블랙아웃]]'''이라고 한다. 에탄올은 뇌에 직접 작용하는 물질이라 양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면 그대로 뇌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가장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다.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 부분을 에탄올로 쪼그라들게 하여 기능을 상실시키는 것이라 반복되면 쪼그라진 상태가 지속되어 에탄올이 없어도 기억에 문제가 생기며 이것이 코르사코프 증후군이다. 간단히 말하면 '''건망증 증후군'''이다. 이것이 더 심해지면 '''알코올성 치매'''다. 진짜 문제는 블랙아웃 뒤 실생활에 건망증이 생기는 심각한 문제가 있으며 주위 감정 조절 기능에도 뇌를 위축시켜 소위 술주정뱅이, 주폭 등 현상이 발생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