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풍산부인과 (문단 편집) == 여담 == * 종방연에서 불참한 오지명 대신 연기자 대표로 인사말을 맡은 선우용여는 함께 해 온 연기자들과 담당 PD의 하차에 대한 안타까움과 힘겹게 유지하려고 했던 순풍산부인과에 대해 서러움을 토로했다. 실제로 종방연에는 큰 축을 담당했던 오지명과 김성은(미달이) 등 핵심 인물들 역시 대거 불참하였다. * 극 중간마다 종이상자로 만든 건물 배경이 등장한다. 주로 순풍산부인과 건물[* 병원 건물은 윗층에 해당하는 부분이나 출입구가 클로즈업되어 나오기도 했다.]과 의찬이네 집(빨간색 건물)이 등장하며, 그 밖의 건물은 박영규의 학원이나 오지명 친구의 병원(순풍 건물 뒤의 광고판이 달린 건물 두 채가 등장), 김간호사의 집이나 술집 같은 건물(왼쪽의 작은 집이 등장, 이 건물은 주로 밤을 배경으로 불이 켜진 채 나온다.) 등등 여러 장소로 표현된다.[* 초창기에는 실제 병원 건물로 추정되는 건물이 등장했었다.] * 4화에서 순풍산부인과 자체에서도 원내식당이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인봉과 장간호사가 급식판을 이용해서 식사를 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그 이후에는 매일 주문해서 먹거나 밖으로 나가서 직접 먹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 [[하야시(야인시대)|하야시]] 역의 [[이창훈(1966)|이창훈]], [[설향]] 역의 [[허영란]], 후반부에 나온 [[가미소리(야인시대)|가미소리]] 역의 [[이상인]] 등 일부 출연진들른 [[야인시대]]에 출연한다. * 이성찬 역의 [[김래원]], 오봉주 역의 [[권오중]], 주희 역의 [[김소연]] 등 일부 출연진들이 [[식객(드라마)|드라마 식객]]에 출연한다. * 마침 같은 시기 방송한 <[[학교 1]]>에서 [[교사]] 역할을 맡았던 이창훈은 드라마 내에서 했던 [[유행어]] "~해야지. 그러엄~"이라는 말을 순풍산부인과에서도 했다. 단적인 예로 정배와 미달이가 [[스파게티]]를 먹다가 입맞춤을 했는데, 이창훈이 "남자가 뽀뽀를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그러엄~!" 이렇게 말이다. 그리고 박영규와의 첫만남 때 박영규가 [[샥스핀]]을 먹고 싶다고 하자. "그럼 삭스핀 먹으면 되지요. 그러엄~!" * 이창훈이 처음 등장했을 때, 박영규에게 점심을 산다며 유명한 개고기집에서 그를 대접했다. 그런데 601화에서는 산모가 준 [[개고기]]를 이창훈이 못 먹는다고 하면서 박영규에게 모두 줬다. [[설정오류]]거나 못 먹음에도 사주니까 그냥 억지로 간 것으로 판단된다. * 당시 [[대우그룹]]이 협찬이라서 그런지 [[자동차]]도 가전제품도 죄다 대우의 것들이었는데, 등장인물들이 [[대우자동차]]를 많이 타고 다니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다. 차는 자주 바뀌었지만, 오지명은 [[대우 아카디아|아카디아]][* 초기에는 1997년형 [[현대 그랜저]]를 거쳐 1998년형 [[현대 쏘나타#s-4.4|EF 쏘나타]]였다.], [[GM대우 매그너스|매그너스]][* 아카디아의 단종과 함께 당시로서는 신형이었던 매그너스로 대체되었다. 참고로 이 두 차종은 방영이 한창이던 시기에 [[대우 쉬라츠|쉬라츠]]와 [[대우 P100|P100]]이 개발 중이었으나, [[1997년 외환 위기|모종의 사유]]로 인해 개발이 취소되었다.] 김찬우/이창훈은 [[대우 레간자|레간자]], 권오중/표인봉은 [[대우 누비라|누비라]], 허영란은 [[대우 라노스|라노스 줄리엣]], 박영규도 극 후반부부터 [[GM대우 매그너스]]를 타고 다닌다.[* 영규의 동생인 영광이 백화점 경품에 당첨된 것이다. '포그니'라는 이름으로 나왔지만 실제로 외관을 봐서는 매그너스이다.] 그리고 순풍산부인과 병원차가 [[한국GM 다마스|다마스]]이고, 항상 다마스를 탈 때마다 옆으로 고꾸라진다. 일부 가전제품의 예를 들면 작중에 나오는 [[냉장고]]가 대우 냉장고였다.[* 하지만 문제는 방영이 한창이던 시기에 [[대우그룹]]이 해체되었단 거고, 그나마 남겨놓았던 [[대우자동차]]마저 종영을 보름 앞두고 최종 부도를 맞는다. 현재 대우자동차는 이후 2년뒤 GM에 인수되어 [[GM대우]]로 명맥을 잇다 한국GM으로 사명을 변경하였고 이후 2022년에 [[GM 한국사업장]]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대우냉장고는 동부대우전자에서 생산 중이지만, 이 회사는 최근에 [[대유그룹]]에 인수되어 원래의 사명인 [[대우전자]]로 환원되었다가 다시 위니아에 인수되어 위니아대우로 이어가다 위니아전자로 이름이 변경되어 대우의 흔적이 사라졌다. 한국GM은 이 시트콤이 방영되기 2년 전에 완공되었던 군산공장마저 이 시트콤이 첫 방영된지 20년 후에 폐쇄되는 운명을 맞게 된다.] [[Apple|애플]]도 협찬했는지 중반부부터 병원, 가정 등 PC가 아이맥 G3, 파워맥 G3으로 교체되었다. 권오중이 사용하는 노트북은 아이북 G3 Clamshell으로 교체되었다.[* 권오중은 초반부에는 삼성 노트북을 사용했는데, 미달이가 망가뜨린다.][* 하지만 당시 Apple 제품들은 Virtual PC가 없으면 전문 목적 이외에는 한국에서 사용하기가 어려웠지만, Virtual PC는 공식적으로 판매된 적이 없다.] * 미국 시트콤인 [[코스비 가족 만세]]가 어마어마한 대박을 치자 이를 벤치마킹해서 만든 시트콤으로, 오지명 박사는 빌 코스비와 동일하게 산부인과 의사로 나온다. 헌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정확하게는 오박사네 사람들에서 조연출로 시작한 김병욱이 본격적으로 메인 연출 시트콤을 준비하면서 자신이 완벽하게 만들지 못한 오박사네 사람들을 기초로 하여 만든 것이 이 순풍 산부인과이다. 오박사네 사람들은 코스비 가족을 모티브로 만든 것이고, 순풍 산부인과는 김병욱의 입봉 초기작인 오박사네 사람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그래서 상징성을 위해서 오박사네 사람들 주연 투톱 중 하나인 오지명을 영입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김수미]]이다. 사실 오박사네 사람들에서 김수미의 [[존재감]]이 워낙 강해 오지명이 의도치 않게 받쳐주는 경우가 많았다. * 코스비 가족 못지않게 영향을 준 것으로 추측되는 드라마가 1990~91년 방송된 [[KBS1]] [[일일 드라마]] [[서울뚝배기]]이다. 권위적인 식당사장 겸 집안가장 [[오지명]]을 중심으로, 그런 오지명에게 항상 갈굼당하는 게으르고 무능한 종업원 [[주현]][* 순풍산부인과의 박영규 롤.], 순풍과 마찬가지로 아들없이 딸([[도지원]])[* 순풍산부인과의 이태란과 송혜교를 합쳐놓은 듯한 캐릭터.]만 있는 오지명의 애환, 그리고 똑똑하고 일 잘하는 종업원 [[최수종]][* 순풍산부인과의 김찬우와 이창훈을 합쳐놓은 듯한 캐릭터.]과 오지명 딸 [[도지원]]의 사랑이야기 등, 서울뚝배기의 기본구조가 순풍산부인과와 흡사한 데가 많다.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 서울뚝배기 출연진 중 순풍산부인과에 고정이든 카메오든 다시 출연한 배우들이 많다. 특히 순풍의 김간호사 역을 맡았던 [[장정희]]는 서울뚝배기에서도 간호사 역을 맡았고,[* 식당사장 [[오지명]]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담당 간호사.] 거기서도 극 중 오지명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었다. ||[[오지명]]||서울뚝배기에서 주인공 역할(식당 사장)||순풍산부인과에서 주인공 역할(산부인과 원장)|| ||[[장정희]]||서울뚝배기에서 간호사 역할||순풍산부인과에서 간호사 역할|| ||[[박주아(배우)|박주아]]||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의 [[장모]]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오지명의 대학동창 정은숙 역할)|| ||[[민지환]]||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의 [[매제]]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오지명의 고교동창이자 박영규의 학원 원장 역할)|| ||[[김애경]]||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의 첫번째 연인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선우용녀의 라이벌 독고분녀 역할)|| ||[[이한위]]||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의 [[처남]]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오지명 산부인과의 CF감독 역할)|| ||[[전원주]]||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 식당 앞 슈퍼마켓 주인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오지명-박영규의 이웃사촌 역할)|| ||[[남윤정]]||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 매제([[민지환]])의 사실혼 배우자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오지명의 내연녀(?)이자 선우용녀의 라이벌 백진미 역할)|| ||[[서영진]]||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의 식당 종업원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박영규의 학원 동료강사 역할)|| ||[[김형일(배우)|김형일]]||서울뚝배기에서 오지명 딸([[도지원]])의 맞선남 역할||순풍산부인과 카메오 출연(박미선이 잠깐 호감을 느끼는 남자 역할)|| * 이름답게 초기엔 산부인과 설정이 어느 정도 나왔는데, 분만실 앞에서 출산한 [[아기]]가 [[아들]]인지 [[딸]]인지를 알려주는 [[고추]]와 [[복숭아]] 간판이 등장하기도 했다.[* 아들은 고추, 딸은 복숭아 간판이다. 출산한 아기를 알리는 팡파레 음악은 [[ASSA노래방]]의 점수 팡파레 음악을 사용하였다.] 나중에도 간간이 산모나 보호자 관련 에피소드가 등장한다. * 순풍산부인과 내의 구호도 있었는데, 구호는 "순풍, 순풍, 순풍, 야!"이다. * 병원에서 계절마다 다양한 근무복이 있었다. 동계는 가장 잘 알려져 있는 [[하늘색]], 하계는 [[분홍색]](원장 지명만 [[흰색]] 가운) 반팔, 춘추복은 99년부터 아이보리색, 2000년부터 연두색으로 바뀌었다.[* 인봉 같은 남간호사는 상하의가 올 연두색이었으나, 언젠가부터 여간호사들과 같이 흰색 바지로 통일되었다.] 그리고 2000년부터 하계는 간호사 기준으로 연두색+[[라임색]] 반팔에 기존의 단추가 사라졌다. 의사는 춘추복과 같은 [[연두색]]. * 유명한 에피소드 중 하나로 권오중과 이창훈, 표인봉, 박영규, 오지명이 오지명의 집에 모여서 술을 필름이 끊길 때까지 마시고 나니 오지명의 한쪽 눈이 밤탱이(...)가 되어 있어서 분노한 오지명이 범인을 색출하려 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당장 박영규가 수상한 행보를 보여 오지명은 박영규의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하였으나, 박영규는 그 날 술자리에 있었던 사람들을 한 명 한 명 범인으로 모함해 가며 오지명의 의심을 피하려고 하였고, 결국 박영규의 공작이 성공하여 이창훈이 범인으로 몰리기 직전 오지명은 박영규의 방에서 버려진 붕대를 발견 하였고, 박영규의 오른손이 부어 있는걸 잡아냄으로써 박영규가 범인으로 잡혔다. 그러나 이 에피소드의 진정한 반전은 사실 범인은 박영규가 아니었고, 범인이 한 사람이 아니라 이창훈, 표인봉, 권오중 세 사람이었다는 것. 술에 취해서 무용담 등을 푸는 과정에서 오지명이 그들을 무시하며 자신을 처보라고 도발하자 그들이 한꺼번에 오지명의 얼굴에 주먹을 날린 것, 박영규의 부은 주먹은 그들이 범행(?)을 저지르는 과정에서 이미 필름이 끊겨 골아 떨어져 있던 박영규의 손을 무릎으로 찍었기 때문이다. 술이 깬 박영규는 자신의 손이 부어 있자 자신이 범인이라 착각하였고, 결국 마지막에는 진짜로 범인으로 누명을 쓰고 만 것이다. 참고로 해당 회차는 [[https://programs.sbs.co.kr/drama/sunpung/vod/57054/22000141134?type=tv&cooper=nhn|442회]]. 이 에피소드 구성이 평가가 좋았는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플롯이 몇 번 나왔었다. * 사실 비단 이 에피소드 뿐만 아니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에피소드들 중에서 순풍산부인과의 에피소드를 그대로 재탕한 에피소드들이 의외로 꽤 많다. 예를 들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최고의 에피소드라 꼽히는 전설적인 70회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노구 관련 에피소드|노구의 극대노]] 에피소드도 사실 원래는 순풍산부인과에서 방영 되었었던 에피소드를 약간 바꾼 것이다. * 위에 언급된 저 [[에피소드]]도 사실 이미 전에 방영하였던 에피소드를 재탕한 것인데, 오지명이 자신의 동상을 파손하는 [[범인]]을 잡기 위해 몰래 [[캠코더]]를 설치하여 감시 하였는데, 알고 봤더니 병원 식구들 모두가 동상을 파손하는데 가담한 사실을 알고 동상을 치워버리는 에피소드가 방영된 적이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Pz2faOkhaw|해당 에피소드]]. * 극 초기에는 병원 카운터에서 컴퓨터 업무를 보는 모 직원이 있었으나, 극 중반이 되기 이전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 극중 배경은 [[서대문구]] [[홍제동(서울)|홍제동]]이지만, 실제로 촬영한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現 [[일산동구]] 또는 [[일산서구]])인지라 실제 홍제동과는 이질감이 느껴지는 장면들이 극중에 많이 보였다. 실제 홍제동은 촬영 당시인 [[1998년]]에도 [[현재]]와 마찬가지로 가파른 길이 많고 오래된 건물이 많은 지역이였던데에 비해 촬영지 일산은 [[신도시]]였기 때문에 홍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배경들이 많이 보였다. * 본편을 시작할 때마다 나오는 음악은 미국 [[가수]] [[스모키 로빈슨]]이 [[스티비 원더]]와 함께 만든 곡인 'Tears Of A Clown'의 도입부다. * 이 작품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던 인물들 중에 [[박정수(배우)|박정수]], [[노주현]], [[이홍렬]] 등은 김병욱의 눈에 들어오기라도 했는지 바로 후속작에 캐스팅되는 행운까지 얻었다.[* 다만, 박정수는 좀 애매한데, 김병욱 PD가 순풍산부인과 이전에 연출한 첫 번째 작품인 [[LA 아리랑]]의 고정 출연자였던 적이 이미 있어서 카메오로 출연한 것이 김병욱의 눈에 들어왔다고 하기에는 뭔가 정확하지 않은 부분이 조금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주현과 이홍렬은 고정 출연 [[시트콤]]이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카메오로 출연한 이후 김감독의 눈에 들어오게 된 것이 확실히 맞다. 박정수는 엄밀하게 말하면 LA 아리랑에서의 인연으로 다시 고정을 맡게 된 것이 맞다고 봐야 할 듯 하다.][* [[노주현]]은 쉽게 삐지는 마사지사 역을 맡았고, [[박정수(배우)|박정수]]는 [[오지명]]의 여동생, [[이홍렬]]은 [[권오중]]의 막내삼촌으로 나왔다. 그리고 순풍산부인과 출연진들이 웬그막에 특별출연했었다. 그중 압권은 [[박영규]]와 [[신구]]의 [[소시지]] 싸움이다.]그리고 권오중은 오지명, 송혜교, 표인봉, 허영란 등과 같은 시기에 하차했으나, 곧바로 역시 후속작에 캐스팅되면서 [[시청자]]들은 2개월만에 권오중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 가끔 생소한 [[병원]] 용어가 가끔 나온 적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자막으로 풀이해준다. 지명이 가끔 집에서 이런 병원 용품이나 용어 얘기를 하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용녀는 집에서는 그런 얘기 좀 하지 말라느니 지겹지도 않냐느니 하면서 못마땅해한다. * 이 작품에서 조연들이나 단역들이나 카메오들 중 나중에 [[야인시대]]에 나온 배우들이 은근히 많이 나왔다. 가장 대표적이자 가장 유명한 사례가 [[하야시(야인시대)|하야시]] 역의 이창훈, [[가미소리(야인시대)|가미소리]] 역의 이상인, [[개코(야인시대)|개코]] 역의 [[성동일]], [[설향]] 역의 허영란 등. 그 외에도 많다. * 오지명은 순풍산부인과 촬영 기간 동안 방송사 및 제작진과 꽤 마찰을 빚었다. 2000년 들어 경쟁사 [[MBC]] 일일극 [[당신 때문에]] 출연을 고집하여 해외 세미나에 장기간 참석한다는 설정으로 2000년 5월 3일부터 동년 6월 16일까지 1달반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극에서 이탈하기도 했으며, 본인만의 인터넷 시트콤 방송국을 만드는 등 순풍산부인과 이외의 활동에 상당한 공을 들이다가 결국 연장방송에 대한 항의 차원으로 2000년 10월 16일에 영원히 하차하였다. 2000년 10월에 하차하고 6개월 후 [[KBS]]에서 [[쌍둥이네]]란 시트콤에서 오변호사 역을 맡으며 김병욱의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와 격돌하게 되었는데, 시점을 생각하면... 결국 오박사네 사람들, 오경장, 순풍산부인과 등으로 SBS 시트콤의 상징 같았던 그는 다시는 SBS에는 시트콤이고 [[드라마]]고 전혀 등장하지 못했고, 또한 이후의 김병욱 PD 작품들에서는 고정으로도 [[카메오]]로도 등장할 수 없었다. 결국 순풍산부인과가 그의 커리어에서 마지막이자 최고 히트작이 되었다. * [[KBS]]에서는 순풍산부인과가 한창 인기를 얻던 1998년 10월, 김찬우, 권오중 콤비를 남자주인공으로 한 [[아침 드라마]] [[사랑해서 미안해]]를 제작하기도 했다. *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하도 많이 나와서 그렇지 오지명 일가는 지금 기준으로 봐도 상당한 부유층에 속한다. 일단 순풍산부인과 건물 자체도 오지명 소유인데다가, [[양재동]]의 [[빌라]]도 있다. 오지명 본인도 나름 산부인과 학계에서 끗발이 있는데다가 인맥도 넓어서 각종 학계와 강연에 자주 나간다는 설정이 있고, 자녀들 역시 4명의 딸들 중 2명이 본인처럼 [[의사]]일 정도로 자식교육도 잘 시켰다. 현실이었으면 주변에서 명망 깨나 있었을 설정. 게다가 IMF라는 어려운 시기에 돈이 꽤 많이 드는 해외여행도 맘껏 다닌다는 것만 봐도 지명의 집이 얼마나 부잣집인지를 잘 알 수가 있다.[* 심지어 3녀 오소연은 도중에 [[미국]]으로 [[유학]]까지 간다. 지금 기준으로도 경제적으로 버거운 미국 유학을 그것도 IMF 직후에 갔다는 사실은 집안이 재력 깨나 있음을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