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정만화 (문단 편집) == 여성향 == 주로 남성들을 주 독자층으로 하는 [[소년만화]]가 보다 직관적인 형태의 자극적 묘사에 집중하는 편이라면[* 소년만화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틀물]] 등에서 나타나는 피 튀기는 싸움 장면 등.] 순정만화는 보다 심리적인 측면에서의 인간관계에서의 자극적 묘사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하다. 한 성별의 캐릭터가 다른 성별의 여러 캐릭터와 관계를 맺는 [[하렘]] 구도로 비교하면 대체적으로 소년만화에서는 이러한 캐릭터들간의 관계로 발생하는 갈등을 메인 스토리에 있어서 일종의 [[양념]]처럼 처리하는 경향이 강하다면 순정만화에서는 캐릭터 자체의 개성 묘사도 묘사지만 심리 묘사에 막대한 비중을 할애함에 따라 대부분의 스토리가 이 갈등 묘사를 집중으로 확장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순정만화 특유의 이러한 인간관계 구도를 가져와 남녀 성별을 바꾸어 적용해서는 남자 취향으로 바꾼 《[[미유키(만화)|미유키]]》와 《[[오렌지 로드]]》 이후로 이런 류의 장르가 소년만화 쪽에서도 많아졌지만 원조가 원조다 보니 순정만화들에서는 이런 장르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연애적인 요소가 있으면서도 소녀로서 혹은 성인 여성으로서의 자아를 돌아보며 고민하는 내용을 다루는 경우도 제법 되는 편이다. 한국의 [[강경옥(만화가)|강경옥]], 문흥미, [[이진경]], 일본의 아시하라 히나코, 사쿠라자와 에리카, 오사카 미에코 등등의 만화가들이 그린 작품이 이런 경우. 이 외에도 고난과 역경을 헤치고 나가는 여성을 중심에 놓고 주인공의 극복담을 다루는 식도 예전부터 지금까지 많이 쓰이고 있다. 그 밖에 연애 요소가 첨부되긴 하지만 가족 혹은 여러 인간들 사이에 엮이는 정을 주요 소재로 하는 작품 또한 자주 인기를 끄는 편. 이런 다양한 경향 때문에 순정만화란 과연 무엇인가 하는 논의가 자주 벌어지기도 한다. 남녀 연애가 나오면 순정만화라고 하자니 연애요소의 비중이 천차만별인 데다 연애 요소가 약한 경우도 있는 등 장르 전반을 딱 정의하기가 애매하기 때문이다. 여성향인 탓에 만화가들중엔 여성이 많지만 남성도 적지 않게 있었다. "만화의 신"으로 불리는 [[테즈카 오사무]], "만화의 철인"인 [[요코야마 미츠테루]]도 초기 작품 중에 순정만화 작품들이 있으며, 명랑만화가로 알려진 [[김진태(만화가)|김진태]]만 해도 순정만화를 10여 작품이 넘게 그린 바 있었으며 [[김형배]]도 여러 편 단편으로 순정만화를 그린 적이 있다. 그 밖에 [[이상무(만화가)|이상무]]나 [[이우정]]도 단편으로 순정물을 그려 연재하기도 했다. 다만 일본 순정만화를 베껴서 억지로 그리던 남성 만화가들도 있는데, 이는 [[합동출판사]]라는 거대 출판사의 강압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 어처구니없게도 이런 강압으로 순정물을 그리던 만화가 중 하나가 무협만화가로 유명했던 [[이재학]].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