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순(삼황오제) (문단 편집) === 덕으로써 나라를 다스렸는가? === 《서경》의 <순전>(舜典)에서는 순이 처벌을 신중하게 하고 과실로 인한 죄는 용서했다면서 인의로써 나라를 다스렸음을 강조하지만, 순이 건의를 올렸기 때문에 기본적인 형벌제도 또한 생긴 듯 보인다. 오형에 대한 가장 이른 시대에 대한 기록은 《상서》 <요전>인데, 여기서 순은 고도에게 중원을 침입하는 외족에 대해 오형을 시행하여 그들을 길들이자고 건의했다. 《상서》의 신뢰도에는 물론 의문이 있지만(《[[상서|서경]]》 문서 참조) 《상서》는 최소한 동진 시대에 나온 서적이며, 이후 중국 문화권에서는 《상서》의 이 기록을 신뢰하여 순과 우의 시대에 집권한 고도가 오형을 만든 사람이라고 보고 있다. [[http://ynucc.yu.ac.kr/~edupht/book/west/china/pre%20china/33.html|참고]] 애초에 《서경》과 《상서》는 같은 책이고, 순의 덕치와 형벌에 대한 기록 역시 같은 책 안에서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감안하면 순은 형벌을 철폐한 쪽이 아니라 만들어낸 쪽이고, 순의 덕치라는 것도 형벌의 적용을 신중하게 덜 하는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순이 원래부터 형벌이 아닌 도덕적 교화에 중점을 두고 천하를 다스렸다는 이미지였다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애초에 '''덕으로 다스리는 것을 표방한다고 해서 실제로 덕치를 한 임금이 아닐 가능성도 적지 않다.''' 그 외에도 야사에 따르면 순 임금이 신하들에게 우물물을 길어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판본에 따라 망태기] 그러자 대부분의 신하들은 일하는 척하다가 그냥 나간 반면 한 신하는 우물물이 마르도록 깨진 독에다 물을 부었는데 우물 밑에 금덩이가 있었다. 그 신하가 금덩이를 가지고 와서 순 임금에게 바쳤더니 그것은 충성스러운 신하에게 주는 상이라고 하면서 신하에게 금덩이를 하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