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숙종(조선) (문단 편집) === 능침 === [[파일:attachment/숙종(조선)/Example.jpg]] 능은 [[경기도]] [[고양시]] [[서오릉]] 내에 있는 '''[[명릉|명릉(明陵)]]'''. 숙종과 2번째 왕비 [[인현왕후]] 민씨가 나란히 묻혀 있는 쌍릉과 3번째 왕비 [[인원왕후]] 김씨가 혼자 묻힌 능 1기가 오른쪽 위 언덕에 따로 떨어져 있다. 그리고 첫번째 왕비인 [[인경왕후]] 김씨의 능은 명릉 내에 있지 않고 아예 따로 조성되었다. [[서오릉]] 내에 있는 익릉(翼陵)이 그것. 숙종의 명릉은 서오릉의 능역 중에서 유일하게 능침 앞까지 올라갈 수 있는 능이다.[* 나머지 서오릉의 능들은 정자각 쪽에서만 구경할 수 있고 능침 앞까지 올라갈 수 없다.] 덤으로 이 명릉 택지와 관련해서 야사도 있다. 숙종이 암행을 나갔다가 어떤 청년이 딱 봐도 안 좋아보이는 물가에[* 현실적으로 봐도 물이 불으면 무덤이 쓸려나갈 수 있다. 풍수고 뭐고 그냥 안 좋은 자리인 셈.] 부모의 묘를 만들고 있는 것을 보았는데, 물어보니 어떤 풍수가가 그렇게 하라고 알려주었다고 했다. 이에 숙종은 풍수가가 돌팔이라서 그랬을 거라 생각하고는 청년에게 거금을 하사하고 관가에게 말해서 명당 자리로 이장하라고 시켰다. 그리고는 풍수가가 살고 있던 초막으로 찾아가서 화를 내면서 따지니까 풍수가 역시 화를 내며, "'''그 곳은 거금을 받은 뒤 명당 자리로 이장하게 되는 명당 자리다'''"라고 자부했다. 이에 놀란 숙종은 자신의 풍수 실력에 그렇게나 자신이 있으면 왜 이런 허름한 초막에 살고 있냐고 묻자, 풍수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풍수를 이용해선 안 되며, 그래도 이 자리는 언젠가 '''왕이 찾아오는 자리'''라고 말했다. 숙종이 그러면 언제 왕이 찾아오는 거냐고 묻자 풍수가는 날짜를 계산해보다가 '''오늘이 바로 왕이 찾아오는 날'''이라는 걸 알고는 자기 앞에 서 있는 사람이 왕이라는 걸 깨닫고 넙죽 엎드려 절했다. 숙종은 그의 실력에 탄복해서 거금을 주겠으니 자신의 묫자리를 봐줄 것을 부탁했고, 풍수가는 천하의 명당 자리를 알려주었으나 사례는 끝까지 받지 않은 채 떠났는데 그곳이 바로 명릉이라는 이야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