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혈 (문단 편집) == 자가 수혈 == 수술에 대비해서 자신의 피를 해당 병원에 미리 뽑아 혈액보존제를 섞어 보관해 두는 것이다. 적절한 혈액냉동센터가 없는 일부 의료기관들은 35일까지만 혈액을 보관하고는 하지만, [[세브란스병원]]이나 [[미국]]은 5년 이상 보관이 가능하다. 주로 희귀 혈액형인 사람들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하는 일이 많기 때문에, 일반적인 환자들에게는 딱히 필요가 없는 조치다. 1~2만원대인 일반 수혈과 비교했을 때 가격 차이도 크지 않다. [[한국]]은 건강보험이 적용돼 3만원 미만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보험 적용을 빼더라도 30만원 정도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피를 수혈받는 것을 거부하는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이나[* 사실 여호와의 증인 교리에 따르면 자신의 피라고 해도 일단 몸 밖으로 나간 피는 수혈하지 않아야 한다. 즉, 자가 수혈도 할 수 없다는 소리.]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의 경우 부담 갖지 말고 언제든 담당 의사에게 상담하면 된다. 자가 수혈은 스포츠에서 [[도핑]]의 수단으로 쓰이기도 한다. 경기 직전 수혈을 받으면 적혈구량이 늘어나 혈액의 산소 운반량이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심폐지구력을 위시해 신체능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 게다가 피를 뽑으면 피의 무게만큼 체중도 줄기 때문에 체급제 스포츠의 경우 계체직전에 채혈하고 계체후에 수혈해서 이중으로 효과를 누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90년대 정도까지는 규정미비로 인해 반칙이 아니었다가, 2000년대 들어 [[반칙]]으로 규정되었다. 물론 이런 도핑 용도의 자가수혈을 쉬쉬하다 보니 올바른 절차로 이루어질 리가 없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현재 스포츠계의 도핑 규제는 상당히 엄격하기 때문에, 병원에 진료나 방문 기록이 남아 있다면 걸릴 테니 [[존재의 소멸]]을 완벽히 성립시키기 위해 기록이든 혈액이든 [[뺑이]]를 이리저리 돌리게 된다. 이렇다보니 미리 뽑아놓은 자기 혈액이 보관 중 변질된 걸 모르고 수혈받았다가 황천길로 갈 뻔한(...) 선수들도 가끔 있다. 그래도 자가수혈은 기존의 소변검사로는 잡아낼 수 없고 혈액테스트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과 시간이 더 들어[* 간단히 설명하자면 평소에도 몇 번 샘플을 채혈해 두었다가 시합직후 채혈한 샘플과 적혈구량 등을 비교하는 방식인데, 그냥 간단히 경기후 오줌을 싸면 되는 방식에 비해 채혈 자체가 번거로운데 이걸 여러번 해야 하는 등 매우 번거롭고 소변에 비해 샘플관리도 까다롭고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다.] 검사가 허술한 스포츠의 경우 아직도 암암리에 돌고 있는 방법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