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행평가 (문단 편집) == 시행 현황 == 2010년대 이후로는, 수행평가의 방식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중. 우선 '''전 과목에서의 서술형 평가 도입'''을 추진했다. '''특히 예체능 과목까지도!!'''[* 이쪽은 뭐 특정 범위의 이론이나 클래식 음악 리스트를 책으로 집어주거나 프린트를 던져주고 외워서 쓰는 소규모 시험에 가깝지만.][* 다만 그 반대로 지필 고사는 서술형이 줄어들고 전체 객관식도 늘어나고 있다.] 수학은 문제 풀이 위주로 가고, 나머지 과목은 보통 수업 한 시간을 할애하여 시간 내에 에세이를 직접 쓰게 하며 그 내용도 예전처럼 단순한 복붙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게 나온다. 예를 들어 영어에서 '에너지 절약 방안'을 200단어 정도로 쓰되 수업 진도에 맞춘 문법 사항[* 가정법, 수동태, 관계 대명사 등등이 단골로 출제된다.]을 몇 개 이상 적용한다든지, 사회 시간에 자신이 프랑스 혁명 시대의 사람이라고 가정하고 일기 쓰기, 역사 과목에서 역사 신문 만들기, 국어 시간에 배운 소설의 주인공에게 편지 쓰기 등이 있다. 당연히 주제를 미리 던져주고 사전에 내용을 짜 오게 하지만, 교사들도 고심하여 단순 인터넷 복붙 스킬을 쓸 수 없는 주제를 내주기 때문에 더 이상 이전처럼 날로 먹기는 어렵게 되었다. [* 이 역시 대부분의 학생들은 미리 내용을 구성하고 밤을 지세워 가며 외우려 들기 때문에 학생들의 수면 시간이 보장받지 못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또한 몸을 움직이는 수행평가도 많이 내준다. 이 경우에는 주로 조를 짜서 [[UCC]]를 제작하게 되는데, 직접 해보게 되면 대학교에서 조별과제가 어떻게 굴러가게 되는지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서류에 교외 대회 실적을 기재할 수가 없게 되었기 때문에, 학교 입장에서는 교내에서 학생들이 나름대로 실적을 내게 하여 자소서에 한 줄이라도 보태주기 위한 나름의 노력으로 이런 수행평가를 시행하는 경향이 있다. 2020년 들어 지침이 변경되었는데, 그에 따라 독서 감상문이나 에세이, 계획문, 보고서 등 뭔가를 써서 내야하는 과제를 할 때 인맥을 통해 첨삭을 받거나 인터넷에서 보고 베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써 왔거나 인쇄해 온 자료를 볼 수 없게 한다. 그런데 교사가 참관한 수업 시간 내에만 작업을 진행하도록 하는 새로운 방침의 특성상 길어야 1시간인 시간 내에 보고서를 완전히 써내야 하다 보니 인터넷에서 복붙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도 그냥 자기가 준비한 자료를 외워서 쓰는 경우가 크게 늘어 단순한 기억력 경진 대회로 변질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이 수행평가가 여러 과목이 겹치면 수십 페이지에 달하는 자료를 미친듯이 외워야 하거나 대한민국 1년 치 평균 독서량보다 훨씬 많은 양의 책을 1~2주 만에 다 읽어야 하기도 한다. 이렇다 보니 순서가 밀리거나 해서 시험 기간과 겹치면 그야말로 지옥이 펼쳐진다. 실제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사 일정이 크게 틀어진 2020학년도에는 수많은 수행평가와 정기 고사 일정이 겹치는 바람에 [[헬게이트|시험 바로 전주에도 수행을 봐야 하는 사태]]가 벌어져 학생들이 죽어나는 학교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예전에는 지필 평가와 수능을 잘 쳐서 낮은 수행평가 점수를 무력화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다. 수행평가 하나가 지필 10문제와 같은 점수, 심지어는 '''지필 평가 전체보다 높은 배점이 걸린 경우도 있다.''' 애초에 일반고의 1등급과 2등급, 2등급과 3등급은 1~3점 차이로 갈리는 데다가, 요즘은 모든 과목이 수행평가 비율이 기본이 30% 이상이어서 수행평가를 무시했다가는 큰코다친다. 2020년부터 과제형 수행평가가 사라진다. 다만, 교외형 수행평가[* 박물관 관람 소감, 현장 답사 보고서, 직업인 인터뷰 등과 같이 현장에 나가야만 하는 과제.]가 사라지는 것일 뿐, 교내형 수행평가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260114|기사]]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되도록 수행평가를 하지 않도록 하는 교육부 지침으로 일부 과목의 지필 비율이 100인 학교가 있다. 정확히는 2020년의 수행평가 폐지를 학교별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시행하여 지필 100% 평가를 진행한 일부 학교의 학생들은 대체로 정기 고사에 대한 부담이 커져 마음이 불편하긴 하지만 수행평가가 사라지니 교과 공부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시간이 늘어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