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포자 (문단 편집) === 수학 교육과 지혜 사이의 미구별 (부제: [[사칙연산]] 만능 논리) === 유아기에서 아동기까지의 교육은 높은 수준의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고등 교육 과정보다는 단순 교양 위주로 진행된다. 그러나 결국 최종 목표는 상위 과정으로 접어들수록 [[지식]], 추리력, 사고력이 확장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수학 교육의 목표는 단순히 [[암기]]나 계산 능력의 증진이 아니다. 계산과 공식 같은 것들은 그저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엄밀히 말하자면 연산 능력을 포함한 추리력, 이해력, 문제 해결력의 증진 또한 교육 평가 목표로 삼는다. 초등학교 수학 시간이 사칙계산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이유는, 아동 발달기부터 고등의 추론 과정을 요구하기엔 적합하지 않기에 일단 수학에 친근함을 가지는 게 우선이기 때문이지 다른 게 아니다. 이러한 '''교육 방향성'''에 대한 절차에 무지하면, 학년을 거듭할수록 추론, 이해, 문제 해결력에 무감각해져 수학 포기자가 되기 일쑤다. 그러다 보면 늙어서도 아래와 같은 일명 사칙연산 만능 논리를 내세우기에 십상이다. >'''[[사칙연산]]만 할 수 있어도 살아가는 데 문제없잖아?''' 그런데 이는 마치 '''[[의사소통]]에 문제없으니 [[국어(교과)|국어]] 수업 안 들어도 된다.'''와 유사하다. 그만큼 교육과 지능 향상 목적에 대고 일상적 목적만을 들이대는 건 비약으로 비춰질 수 있다. 실제로 언뜻 그럴싸하게 들리기 때문에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꽤 쓰이는 말이지만, 사칙연산 만능론을 진지하게 주장하는 측에서도 모든 수학은 사칙연산에 기반을 두고 있거나 활용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수포자 식 논리와는 거리가 멀다. 무엇보다도 단순 소비만 하는 수준[* 단순 소비 수준에서도 [[확률과 통계]]를 중심으로 한 생활 수학이 크게 도움을 준다. 대표적으로 [[통계의 함정]]을 간파해 내서 올바른 소비에 기여한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오는 무엇이 몇% 인상되었다, 2년 연속 10% 인상 등의 문구를 정확히 이해하고 다루려면 [[거듭제곱]]과 거듭[[제곱근]], [[기하평균]]의 개념을 알아야 한다. 매년 10%씩 3년간 인상된다고 30% 인상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알고 모르냐에 따라 개인의 경제생활에 큰 차이가 난다. 누구도 경제 활동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부동산의 경우, 가격이나 렌트비는 시시각각 변화하고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이해하지 못하면 금전적 손해를 보게 된다. 비율이야 소수점 몇 자리 수준이지만 가격 자체가 무척 높은 게 부동산이라 대부분은 손해를 피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개인 차원에서는 대략적으로 파악한 후 [[공인중개사|확률과 통계에 매우 밝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곤 하지만, 본인한테 이런 지식이 있다고 손해는 아니다.]을 넘어서 개인이 직접 [[자급자족]], [[DIY]]를 할 경우 피타고라스 정리나 삼각함수, 좌표평면 같은 것들이 꽤나 도움이 된다. 직접 도안을 그려 한복을 만드는 경우라든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