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포자 (문단 편집) == 기타 수학 포기자의 유형 == 사실 후술한 유형들을 제외하더라도 수학이 필수인 경우를 제외하면 수포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 따지고 보면 오히려 수포자가 될 수 없는 유형들을 찾아보는 게 더 빠를 수도 있다. {{{#!folding [고등교육 - 문과/예체능] '''학부''' 문과는 어느 학과든 전공과목에서 수학/통계학이 필요하면 저학년 때 관련 과목을 열어서 학부 수업에서 가르쳐 준다. 그런데도 수포자가 잘 판단해서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문과임에도 불구하고''' 수학 포기자가 따라가기 힘든 학과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수학을 많이 쓰는 문과 학과라면 수학 포기자는 자기 학과의 __전공필수과목__에서 __C~F__를 면하기 위한 최소한의 수학, 통계학마저도 이해하기 어렵다. 참고로 전공에서 3.0/4.5 학점이 안 되면 대기업 취업은 학벌과 관계없이 끝났다고 판단해도 무방하다.[* 몇몇 이공계에 재학 중이라면 '''기사 자격증'''으로 낮은 학점을 커버할 수 있다. 학점이 낮은 건 경쟁이 치열해서이고, 학점이 낮아도 실력은 된다는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수학을 못 하는 공대생이 얼마나 되나 의문이다.''' 참고로 공대에서 수학 못 한다는 소리를 듣는 학생들은 (최저 없이 들어온 게 아니라면) 가형 기준 2~4등급이 대부분이라서 가형 1등급에 비해 실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지, 큰 차이라고 볼 수는 없다.] 가령 모 대학교 경제금융대학은 1학년에 경제학에서 쓰이는 선형대수와 미적분을 다루는 수리경제입문이 있고, 2학년때 [[거시경제학]], [[계량경제학]], [[미시경제학]], [[재무경제학]] 4가지만 전공기초(필수)이다. 이 과목들을 수학 포기자[* 예를 들어 수시로 입학한 문과 5등급 이하라던가. 사례를 포함한 어지간한 대학교에서는 수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을 보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출신이 타과 들어와서 경제 수학+경제통계학 6학점 들은 후 경제금융대학 복수전공을 신청했는데 계량경제학에서 B+ 이상의 학점을 맞을 수 있도록 강의자가 가르칠 수 있다면 [[리처드 파인만|그 강의자 손으로 고등교육의 역사를 다시 쓰는 것이 나을 것이다]].[* 모 대학교 기준 계량경제학을 들으려면 경제수학+통계학 입문 두 개는 기본으로 들어야 하고 못해도 선형대수나 통계방법론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듣고 듣는 것을 추천한다. 해당 대학교 문과는 정시로 들어온 수험생들 대부분이 문과 수학 1-2등급을 맞았던 학생들인데도 일부는 선형대수, 경제수학, 계량경제학 등에 고전하면서 자신을 수포자라고 자조하는 판이다. 그나마 위안이 될 만한 점이라면 문과든 이과든, 수포자 전체가 늘어나면서 수시에서 '''다른 과목들로 최저학력기준 맞추고 들어온''' 수포자들도 많아져서 성적을 깔아줄 사람들이 상당수 있다는 것.] 하여간, 수학 포기자 출신이라면 전공 선택 전에는 장고에 들어갈 필요가 __있다__. * [[경제학과]]: [[경제수학]]과 3대 경제학(계랑경제=경제통계, 미시, 거시)이 전공필수인 경우가 많으며, [[미적분학]], [[선형대수학]], [[통계학]]의 기초에 있어서 이공계 대학교 1~2학년 수준 정도에 해당한다. [[수리경제학]]이나 [[계량경제학]]은 이보다 더 수준이 높으므로 필수과목이 아니라면 수학 포기자는 절대 듣지 말 것. * [[통계학과]]: 최소한 미적분학과 선형대수학을 알아야 한다. * 물론 일부 학과에서는 학부 과정 동안, 몇몇 학과는 대학원까지 수학을 별로 혹은 아예 볼 필요가 없다. 예체능은 말할 것도 없고 어문계열, [[문예창작학과]], [[철학과]], [[사학과]] 등이 대표적이다. ---- '''대학원''' 대학원 진학 시, 양적 연구방법론을 적용하는 대개의 학과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저널에 내고 싶거나 교수가 되고 싶다면 연구방법론 측면에서도 굉장히 어려운 내용을 이용해야 하는 일이 많고, 통계학과 3학년 이상의 공부를 요구한다. 가령 [[패널분석]]이나 [[메타분석]] 같은 고급 연구방법론은 석사 연구방법론 수업에서도 다루지 못하는 일이 많을 정도로 복잡한 내용이다. 쉬운 방법으로 놀라운 결과를 낼 수도 있겠지만 그런 말은 최소한 직접 한 후에 말하는 게 낫다. 그리고 자기가 무슨 논문을 쓰든 간에 적어도 다른 사람들이 쓴 논문을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려운 연구방법론에 대해 통계적으로 이해가 필수적이다. 세부 분야에 따라 공부를 많이 필요로 할 수 있다. 가령 논문 주제가 [[게임 이론]]과 관련 있다면 수학은 필수다. 그리고 정치학(비교정치, 정치경제학)이나 언어학(음성분석)은 사회통계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이런 곳에서는 선형대수학 이상의 고등한 수학을 배워야 한다. 학부 레벨에서 수학이 필요 없었던 전공들의 경우도 대학원으로 간다면 어학 전공(양적 방법), 철학(논리학 등), 음악이나 체육, 디자인(과학적 사고가 필요한 일부 전공) 같은 일부 분야에서는 꽤나 쓰이기 때문에 대학원에서도 수학이 필요가 없는 전공은 어문계열 문학 전공, 문예창작학과, 사학과, 순수 미술 정도밖에 없다. 그래서 흔히들 [[국어국문학]]을 [[수학과]]와는 완벽한 대척점에 있는[* 물론 [[철학]]과 다를 바 없는 전공수학의 현실을 아는 [[수학과]]생들은 이런 서술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나, 수학 비전공자들의 시선에서는 대척점으로 여겨진다. ] 진정한 의미의 '''수학 필요 없는 학과'''로 부르고는 있지만, 국어국문학에서도 어학 전공 대학원 과정에서는 필요할 수 있다.[* 참고로 질적 방법론을 주로 사용하여 수학이 필요없는 학과일수록 학위를 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수학을 피해 이런 쪽 대학원을 가려는 학생들은 참고할 것을 요한다. 이런 학과들은 석사도 3년이 디폴트에 4년 석사가 나오는 과도 있다. 예를 들면 사학과의 경우, 수학은 필요가 없으며 수학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조차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연구 자체가 수학이랑 거리가 가장 먼 학과로 유명하다. 그러나 이 학과는 국내 석박을 할 거라면 석사 평균 3년에 박사 평균 10년 도합 13년이다. 학위를 빠르게 주는 옆 나라 일본과 비교를 해도 연구생 1년+석사 2년+박사 5년 반 해서 평균 8년 반은 잡아야 한다. 참고로 일본 이공계, 상경계, 사회과학계는 대체로 4년 내에 박사를 딴다. 한국이랑 비교하면 빠르다고는 하는데 그 동네는 석박 합쳐서 5~6년이 흔한 곳이라 매우매우 느린 편이며, 일본은 문학박사 취득이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나라라 인문학의 세계적 석학들조차도 문학박사는 [[영구수료]]가 많은 곳이다. 학위마저도 수학을 안 쓰면 매우 늦게 따게 된다. 그리고 학부 과정에서 수학이 거의 혹은 아예 필요없던 어학(양적 방법)과 음악, 철학, 체육 역시 본격적으로 파고들려면 어느 정도 수학을 요구한다. 대학원 대신 학부 졸업 후 취업으로 눈을 돌려도 이 중 문사철과 예체능이 포함되어 있는 것에서 짐작은 가겠지만 대기업을 필두로 한 유명 직장으로의 취업률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오늘날 사회과학, 경영학, 생활과학, 체육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는 양적 연구방법론이 주가 되고 있다. 논문을 읽거나 쓰기 위해서는 통계적 방법에 대해 알아야 한다. 국제 학술지도 필요 없고 대학원 학점도 필요 없고 교수직도 필요 없고 그냥 졸업만 하자는 심산이라면 어려운 통계를 이용한 논문은 잘 몰라도 된다. 그런 심산이면 가장 쉬운 분석 방법을 이용한 논문만 세미나에서 발표하고 학위 논문도 그런 방법론을 이용해서 쓰면 된다. 이 정도라면 3~6학점만 들어서 대학교 1학년 수준의 통계와 미적분 정도만 알면 된다. 다만, 대개 엑셀이나 [[SPSS]] 같은 프로그램을 돌려야 하므로 그 정도는 알아야 한다. 물론 편집자가 코딩(Coding: 자료입력)하고 [[통계적 방법]]을 알아야 돌릴 수 있다. 대학교 문과 수학은 고등학교까지의 그런 것의 성격을 가진 것은 아니고 수학은 과의 핵심 키가 아니라 보조 키일 뿐이다. 문과 수학이 그렇듯이 수학은 문제를 해결할 여러 가지 수단 중 하나일 뿐이다. 하나의 프로그램일지언정 수학이 컴퓨터 OS는 아니라는 이야기. 물론 생산은 둘째치고 그것을 해독할 능력이 없다면 불가능하겠지만, 자기도 보다 보면 어느 정도는 알아서 알게 되니. 다만 고등학교까지의 수학과 달리 대부분 전문 기술적으로 쓰기 때문에 너무 부담스러워할 것 없다. * [[심리학과]], [[행정학과]] 등 사회과학: 통계가 필수인 대학교가 많으니 알아보고 가야 한다. 이 학문은 대학원 과정에서는 통계가 없으면 뭘 할 수가 없다. * [[교육학과]], [[사회복지학과]], [[여성학]] 등: 양적 연구방법론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쪽 분야에서는 질적 연구방법론만으로도 논문을 쓸 수 있다. 학위 논문에 양적 연구의 한계에 대해 언급하면서 질적 연구 방법을 선택한 이유라고 하면 된다. 수학 포기자 중 배를 째라 하면 정말로 8~10년 내내 질적 연구방법론만 판 나머지 양적 연구방법론에 대해서는 초보적인 수준인 데다 쉽게 반박될 수 있는 오류가 자주 저지름에도 불구하고 박사 학위를 성공적으로 받는 사례도 있다. }}} {{{#!folding [고등교육 - 이과] '''이과가 진학할 수 있는 학과 중에 수학 포기자가 갈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먼저 '''[[수학과]]'''와 '''[[수학교육과]]'''는 말할 것도 없고[* 그런데 이 두 전공은 오히려 수학밖에 안 할 경우 큰 문제가 된다. 그 이유는 본 단락을 참조.], 반대로 전공 공부를 하는데 수학이 필요하지 않거나, 필요성이 매우 낮은 [[의치한약수]], [[한약학과]]는 애초에 수학 포기자로서는 입시를 통과하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속칭 '''전화기'''라고 불리는 공대 3대장인 전자공학과, 화학공학과, 기계공학과는 정시로 입학하려면 대부분 이과 수학을 필수적으로 요구할 뿐더러, 수시로 들어가든가 나형을 받아줘서 배우지 않거나 수학 포기자인 상태로 간신히 입학하더라도 뒤처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학교도 이렇게 수업을 못 따라가서 자퇴할 사람은 절대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교차지원]]을 철저히 막는다. 문과 수학을 선택 가능[* 몇몇 명문대가 아닌 이상 생각보다 쉽게 보이는 유형이다. 다만 문과 수학을 선택할 수 있는 학교들은 대개 이과 수학, 과탐에 가산점을 준다.]하거나 낮은 수학 점수를 갖고 들어갈 수 있더라도 수험생 자신을 위해 지원하면 안 된다. 다음 학과는 이과 중에서도 '''그나마''' 수학을 적게 쓰는 편이다. 다만 이런 이과 계열 학과라도 대학원에서는 논문 작성, 자료 정리 등을 할 때 수학을 이용할 일이 있기는 하다. 그리고 지도 교수가 갑자기 이거 어떻게 계산했냐고 물어보기도 하는데 '''"엑셀이 해 줬습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으니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 의치한약수를 제외한 보건, 의료계열[*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교차지원하는 문과생들 비율이 타 자연계열 학과들에 비해 높다. 대학에 따라 '''50~70%대'''까지 문과생이 차지하기도 한다. 다만, 전부 이과계열로 편성하거나 (K대/H대 간호), 반반 나눠 뽑아(S대/Y대 간호) 지원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간호대, 치기공과, 치위생과, 임상병리학과, 한의대[* 의대, 치대, 약대, 수의대와는 다르게 정시에도 문과생 TO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 대신 붙기가 매우 어려울 뿐이다.] * 자연과학계열 중 [[생물교육과]], [[생물학과]], [[생명과학과]] : 대학별로 기초 필수 과목으로 통계와 미적분 등의 수학 과목을 요구하기도 하지만, 전공에서 활용도는 적다. 주로 화학 과목(일반화학, 물리화학, 분석화학 등)에 약간 있는데, 학부 졸업장만 딸 것이라면 화학을 상당수 피할 수 있다. * 생활과학대학: 의류학과 * 농대: 축산학과[* 가축육종학 때문에 수학을 아예 못 하면 곤란하다. 전공자들 말로는 사칙연산 수준이라고 하나, 판단은 각자의 몫.], 산림자원학과(임학과), 농업교육과 * ~~자연과학계열 중 [[수학과]], [[수학교육과]] : 이공계열에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수학을 가장 적게 '써먹는']] 학과로 꼽힌다. 배운 수학을 써먹지를 않고 사고의 영역을 끝없이 확대하기만 한다.~~[* 수학자들이 연구하는 수학은 비전공자들이 떠올리는 수학과는 전혀 다르다. [[체(대수학)|사칙연산이 잘 정의된 대수적 구조]]라던가... [[위상수학|공집합은 열린집합임과 동시에 닫힌집합]]이라던가... 수학을 이런 학문으로 본다면 '''수학을 포기하지 않아서 인생이 더 고달플 수도 있다.''' 오히려 수학을 적정 선에서 손절하는 __'''수학과 기준에서의''' 수포자__들이 수학을 도구로 써먹는 다른 분야에서 훨씬 좋은 성과를 낼 수도 있고, 높은 수준의 수학적 성숙도(Mathematical Maturity)를 요구하는 순수수학에 너무 익숙해진 수학과생들이 공학 등 다른 분야를 공부하다가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__현실이라는 특수하고 친절한 환경에 얽매이지 않는 [[일반화]]와 [[추상화]]__로 정의, 정리, 증명만을 반복하는 전공수학에 너무 잘 적응하면 사고방식이 그 쪽으로 최적화되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잘 아는 수학과생들은 수학이 유망한 분야라며 수학과에 오라 권유하는 각종 홍보문구를 일종의 호객행위로 여기며 자조하기도 한다.] ---- 수학 포기자가 수학을 적게 쓰는 학과에 진학하지 않고 문과로의 [[교차지원]]도 하지 않고 평범한 이과 학과에 진학했다면 스트레스를 받고 어려움을 겪는 일이 종종 보이며 심지어 수학 능력 부족으로 인해 학사경고, 제적, 전과, 자퇴 등 안 좋은 일을 당하는 일도 많다. 특히 공학계열을 중심으로 한 대다수 이공계열 학과는 대학교 2학년 이상의 난이도 높은 수학을 사용하므로 적성에 맞지 않는 학생은 D, F 학점을 피할 수 없을 정도다. 이 정도면 [[학사경고]] 누적으로 잘리거나 자퇴까지 하기도 한다. '''취업이 잘 된다고 수학 포기자가 [[전화기(은어)|전화기]]에 간다면 대학 생활이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이후에도 낮은 학점으로 웬만한 문과보다 취업이 어려워지는 등[* 최근 들어 학점은 그냥 토익처럼 필터링용으로 쓰는 경우가 늘어났지만(예: 3.0/4.5 이상) 일단 그 필터링을 통과해야 면접을 보든 말든 할 수 있다(...)] 큰일이 나게 된다.''' 어떻게든 다른 과로 도망치거나, 아예 처음부터 얌전히 자신의 적성에 맞는 학과에 지원하는 게 좋다. 그렇다 보니 어느 대학의 공대든 [[공업수학]] 수업에선 고학번들을 보기 쉽고, 고학번이나 재수강생들을 위한 반이나 [[계절학기]] 수업도 따로 마련한다. }}} {{{#!folding [취업 준비생] 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도 이 범주에 포함한다. 거의 모든 대기업 및 중견기업 채용에서 시행하는 인·적성 시험 그리고 공기업, 은행권 채용에서 시행하는 [[NCS]]에는 문·이과를 막론하고 반드시 수리영역 시험이 있다.[* 다만 최근에는 NCS 문제에서 단순 수리 문제는 줄어들고 자료해석형 문제로 대체되는 경향이다.] 나오는 문제들로는 방정식, 비례식, 확률 등 높아봤자 중3~고2 수준의 것들로 그렇게 심각하지 않으나 수학 포기자나 대학 입학 후 수학을 머리에서 아예 지워 버렸다면 얘기가 다르다. 당장 인·적성 수리영역 문제만 봐도 정신적 혼란에 빠지는 취업준비생들을 많이 볼 수 있고, 수학 때문에 인·적성 시험에서 떨어져 면접에 가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대기업 취업을 원한다면 영어뿐만 아니라 수학도 인·적성 시험에 나오는 수준만큼은 계속 감을 놓지 말아야 한다. 불행 중 다행으로 위에 서술된 것처럼 수능이나 이공계 대학수학마냥 굉장히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되는 일은 없다시피 하며 중1 수학 일차방정식의 활용, 중2 수학 연립방정식의 활용[* 소위 소금물 농도 구하기 문제], 비례식의 활용, 고교 수학 확률과 통계 부문 중 수, 순열, 조합 쪽 문제들이 출제 빈도가 높은 해당 단원에 속한다. 공무원 특히 행정직 공무원은 '''수학 말고도 다양한 선택 과목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수학을 보지 않아도 된다.''' 2021년까지 존재했던 9급 일반행정 직렬 선택 고교과목 중에 수학이 존재했던 적은 있었지만, 문과 출신 공시생은 수학을 선택할 필요도 이유도 없었다. 기술직 공무원을 지망한다면 수학을 엄청나게 잘해야 한다. 전기공학, 전자공학, 화학공학, 기계공학과 관련된 공무원 직렬들이 필기시험에 포함되고 아울러 실무에서도 매우 많이 쓰이는 직렬들은 수학이 불가피하다. 심지어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5급 고시]]의 [[경제학]]에서도 수학이 필요하다. 또한, 기술직렬은 경쟁률 및 합격선이 최근 공무원 응시생들이 엄청나게 늘어 경쟁률 및 합격선이 나날이 천정부지로 상승했다.[*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5급 고시]],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7급 공채]], 지방직 공무원 등 공무원 시험의 전체 최강자 직군들의 기술직렬이라면 몇몇 공대 출신들이 대거 공무원 시험에 응시해서 쉽게 합격해버려 경쟁률 및 합격선을 엄청나게 높이고 있다.] 물론 실무에서는 기술직렬이라고 수학을 기막히게 잘할 필요는 없다. 당연히 알면 좋지만 필요한 건 아니고,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지원한 직렬이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적용해 나갈지 이해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단 시험에 합격해야 일을 할 수 있으니''' 수학을 소홀히 하지는 말 것을 요한다. }}} {{{#!folding [취업 이후] 세간의 인식과 달리, 대도시권 외 지역에 살거나, 결혼까지만 하고 아이를 낳지 않을 계획이라면 그런대로 여유가 남는 편이다. 하지만 '''아이와 대도시권 지역 거주 두 가지를 모두 충족하려면 일반 직장인 월급으로는 안 되는 건 아니지만 감당하기가 매우 힘들어지고 그렇지 않더라도 윤택한 생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2020년대 초반 들어 예금이나 적금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시들해진 대신 주식, 펀드, 코인 등 투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상승했다. 그러나 '''투자는 경제학과 밀접하게 연관되며, 위에서 설명했듯 경제를 이해하는 데는 수학이 필수적이다.''' 그 유명한 [[이병철]]을 포함해 수와 수학에 밝은 사람들도 고전하는 게 투자인데, 수포자는 투자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인 셈이다. 의외로 자녀 교육에는 '''초등 수학까지 포기해 버린 게 아닌 이상'''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