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포자 (문단 편집) == [[수학]]과 [[논리학]] 간의 담론 == {{{#!folding [의문 제기] '''[의문 제기]''' 간혹 수리(수학 논리)와 언어 논리를 동일시하는 사람도 있지만, 둘은 약간의 교집합이 있을 뿐, 절대로 상호보완될 수 없는 별개의 것이다. 논리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은 다독과 사색을 하고 논술이라든가 유명 명사들의 논리학+처세술 저서를 읽고도 가능하다. 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가 수학적 지식이 상당했다는 기록은 없다는 것이 이를 방증한다. [[마윈]] 역시 수학을 잘하지는 못했으나 언변이 좋고 통솔력도 강한 사람이며, 시사나 정치에 관심이 많았고 입담이 뛰어났던 [[신해철]]도 수학에 대한 흥미가 낮았고 학력고사 수학에서 빵점을 맞는 등 학창 시절 수학 성적이 매우 나빴다. 수리적인 논리와 언어적인 논리의 상관관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도 훨씬 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folding [반박] '''[반박]''' 수리적인 논리와 언어적인 논리의 상관관계가 약한 것은 사실이나, 이를 갖고 부적절한 결론을 맺을 수는 없다. 당연히 '''수학⊂논리'''이지 '''수학=논리'''가 아니다.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과 사고력에서는 '''언어 논리적'''인 게 따로 있고, '''수학 논리적'''인 게 따로 있을 뿐이지 이것으로, 어느 것이 더 사회적인 임기응변에서 뭐가 더 월등한지를 따지는 건 정확히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범주의 오류]]를 저지른 것이다. 수리만 잘해도 언어적인 임기응변에 능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만, 반대로 언어 논리에만 강한 사람이 역시 수리적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에는 능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수치적인 논리 전개에 뒤떨어지는 것과 언어적인 임기응변과 당연히 동일시될 수 없다. 동일시될 수 없으니까 당연히 학문을 분리하고 양성하는 것인데, 이를 갖다가 혼동한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제기된 유비 논증도 상당히 이해하기 어려운 게, [[신해철]]이 0점 맞았다는 [[학력고사]] 수학은 지금의 흐름처럼 수리력을 평가하는 시험이 아닐뿐더러 시험 성적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수리적인 능력이 뒤떨어진다는 근거는 없다. [[마윈]]의 경우 역시 제아무리 시사나 정치에 관심이 많고 입담이 뛰어났다 해도, 그것만으로 문제 해결력이나 논리적 사고력이 뛰어났다고 입증할 수 없다. 게다가 [[토마스 아퀴나스]]가 익혔다는 처세술은 그저 삶을 살아가는 지혜나 팁일 뿐 [[학문]]과 동일시할 수 있는 개념들이 아니며, 처세술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것들이므로 신용도가 극히 떨어진다. [[자기계발서]]들이 이러한 면에서 지탄받고 있다. '''이는 그저 지혜나 임기응변의 차이로 봐야 하며, 수리는 사회적인 임기응변이나 말싸움에서 부재를 일으킨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확한 [[논리적 오류/비형식적 오류|허수아비 공격의 오류]]이다.''' 저런 식으로 논리에는 수리와 언어 논리로 나누고 있다는 점을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수리의 불필요성을 언어 논리로 재귀하여 옹호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 사항이다([[자가당착]]). }}} {{{#!folding [제3의 입장] '''[제3의 입장]''' 언어 논리는 언어를 사용하여 전개하는 논리를 의미한다.논리는 정의상 언어를 사용하여 전개된다. 따라서 언어 논리와 논리는 동의어이다. 수리는 수학적 개념에 근거하여 전개하는 논리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위의 논증의 결론에 의해 수리는 수학적 개념에 근거하여 전개하는 언어 논리를 의미한다. 논리를 수리와 언어 논리로 구분한 것은 논리가 정의상 언어의 사용을 전제한다는 것을 망각한 것이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