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의사 (문단 편집) == 여담 == [[한자]]: 獸醫師 [[일본어]]: 獣医師(じゅういし) [[중국어]]: 兽医[Shòuyī] [[태국어]]: สัตว์แพทย์[* 이것 역시 동물을 뜻하는 สัตว์과 의사를 뜻하는 แพทย์이 합쳐진 합성어 이다.] [[독일어]]: Tierarzt [[러시아어]]: ветеринарный врач [[아랍어]]: طبيب بيطري [[영어]]: veterinarian[* 보통 Vet이라고 한다.] 1999년 동물의료수가제가 폐지되었지만, 자유경쟁으로 더 가격이 내려갈 줄 알았지만, 오히려 가격이 기준도 없고 더 비싸졌다.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이에 대한 비난이 많다. 대통령 공약으로 건 사람들이 있는데 아무도 지키지 않았다.[[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143604&_dcbest=1&page=1|#]]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097/2065203|#]] 익명 수의사 커뮤니티에서 자신들이 자랑스럽게 터무니 없는 가격을 바가지 씌워서 벌었다고 이것도 능력이라고 올리고, 담합글을 올리거나, 최대한 돈 뽑아내려고 한다는 글을 올린다. 동조하는 수의사들도 있다는게 더 기가막힌다. 물론 모든 수의사가 다 이렇진 않다. 그래서 동물병원을 갈땐 그 병원의 평가, 검사비나 수술비로 예상 비용을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 방역·검역과 관련해서는 수의사가 가장 중요한 직업인데(가장 중요하다기 보다 수의사가 해야하는 일이 검역과 방역이다), 한국의 수의사들은 다음과 같은 일들을 겪는다. * 다른 나라와 달리 방역·검역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이 국(局)이 아닌 부서로 축산정책국의 방역총괄과, 방역관리과가 담당하고 있어, 적은 수의 공무원이 축산진흥정책에 밀려 제대로 된 업무를 보지 못하고 있다....가 [[http://www.dailyvet.co.kr/news/policy/81193|2017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방역정책국이라는 이름으로 국단위 부서가 신설되었다!]]. 하위 부서로는 방역정책과, AI방역과, FMD방역과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이행 중 하나로, 심의관[* 국보다 작은 부서]으로 신설하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다행히 방역정책국으로 확정되었다. 이에 따라 신규 공무원 TO가 확충되었으며, 2017년 3사분기에만해도 400여명 규모의 채용 공고가 올라왔다. 이에 공방수 TO가 증원되고 100%선발로 바뀔 수도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으니 16학번 이하는 기대해보자. * 이 때문에 매년 구제역이나 AI와 같은 유행병(?)이 터지는데 덕분에 군 복무 중인 [[공중방역수의사|공방수]]가 특정 시기에 죽어난다.[* 진짜로 과로사 하는 경우도 있다.] * 덕분에 살처분현장에 있는 수의사들이 과로와 살처분으로 인한 PTSD 등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 매 해 시즌이 되면 교수님들이 바빠져서 휴강이 종종 생긴다. --AI가 터지면 조류질병학 휴강-- * 이에 농식품부에서는 수의사 부족을 호소하는데, 그만한 대우를 안 해주니[* 공직에 있는 수의사들에 대한 대우는 크게 개선되지 못하는 형편이다. 이러한 현상과 농림부 내에서의 독립적이지 못했던 위치, 개원 시 얻는 더 큰 이득 등 여러가지 이유로] 수의사들도 가기 싫어한다. 한편 방역정책국 이후 단행된 지자체의 수의직렬 대규모채용에서는 미달이 적었던 것으로 보아 최근 이 현상은 누그러진듯하다.[* 지방직 수의직렬에 대한 면허수당 인상, 중앙부처의 방역조직 확대·승격에서 영향을 받은 지자체의 방역조직 확대·승격 등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생각된다.] * 수의사는 공항 등을 통해서 입국할 때 아무 이유 없이 수의사라서 따로 불려가서 소독받는다. 일반적으로 임상·비임상으로 갈리며 임상 내에서도 애완동물·산업동물·야생동물로 갈리고, 그 내에서도 외과, 내과 등이 갈린다. 즉, 수의사라고 동물에 관해서 만능이라는 것은 아니란 말인데, 그렇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일들이 발생한다. * 양계 수의사에게 개를 치료해달랬는데 못해주니 실망하는 조카[*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에 수록된 에피소드] * 비임상에 진출할 수의학과 학생에게 병원 차리면 꼭 우리 OO 진료해줘라고 부탁해서 당황하는 경우 --나 졸업하고 군대마치려면 9년인데 걔 살아있을까...?-- * 달팽이나 금붕어를 진료해달라고 가져오는 경우 * 개를 훈련시키는 방법을 수의사에게 물어보는 경우[* 수의사가 동물을 다루는 방법을 아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는 마치 의사에게 애를 어떻게 교육시킬까요 라고 묻는 것이 된다.] * 조류를 진단하는 경우 [[https://www.instiz.net/pt/6030627|욕을 먹을 수도 있다.]] 학교 다닐 때는 다음과 같은 말을 종종 듣는다. * 수의대 다니세요? 동물 좋아하시나봐요~ --동물 싫어해도 과팅나가면 무조건 맞다고 한다. 사실 동물 좋아서 수의대 온 경우는 거의 없고, 돈 많이 벌고 싶은데 의치한약수 다 점수 안돼서 수의대 온거다.(...)-- * 수의학과는 4년제인가? --6년제고 저는 본과 1학년이고요.-- --본과가 뭐야?-- --아, 3학년 다닙니다...-- * 군대는 언제 가나? --대체복무합니다.-- --아 수의사도 군의관 가는구나.-- --군의관이 아니라... 아.... 뭐 비슷한 거요...--[* 수의장교라고 말하면 수의장교의 업무부터 직렬 존재여부 등에 대한 기나긴 심문(?)이 이어지므로 귀찮아서 비슷한 거 한다고 한다. 어차피 설명해도 다음에 만나면 군의관이란 단어 밖에 기억을 못하기 때문...ㅠ --이래저래 마이너한 직업 같다.--] * --개고기 먹어?-- * 우리 OO가 ㅁㅁ한데 이거 왜 그래? * 그럼 달팽이나 금붕어도 배워? 야생동물을 줄여서 야동이라고 하는데, 이 때문에 대화 과정 중 가끔 오해를 산다. --야동 봤어?-- --야동 실습해?-- --야동 교수님이 글쎄 야동센터에서 야동실험실 학부생들 데리고 야동을 잘 모른다고 평소에 야동 좀 보라고 혼내셨대!-- --야 쟤 야동 못봐서 유급당했대...-- 직업구분을 선택할 때 의학계열인지, 자연과학계열인지, 농축산계열인지 심히 고민하게 된다. 실제로 수의학과는 해방 전후의 역사가 수의대-농대-자연대-수의대 소속으로 변경되었고, 농대에 있던 수의학과에 면허는 농림부에서 발급하며, 자연대에 있던 수의예과와 비임상계열은 생명과학연구를 하고, 도대체 어디에 속하는지 항상 헷갈려한다. 요새 추세는 의학계열로 택하는 것인데, 실제로 교육부의 대학정보공시센터(대학알리미)에 의하면 수의예과는 의료예과의 일종으로 자연과학에 속하며, 수의학과(본과)는 의학계열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가 되어있다.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에 수의대 재학생이 연재 중인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nhn?titleId=663860|철없는 수의대생의 일상]]이라는 웹툰이 있다. 작가의 다른 작품인 서폿저택이 데뷔하며 철없수의 정기적인 연재가 불투명해진 상황. 네이버 정식 연재 웹툰인 [[대학일기]]의 작가인 자까 또한 수의대생이다. 다만 수의대내의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고 있다. --대학일기인데??-- 수의사, 수의학과 등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나, 필요자료는 공식 커뮤니티 [[https://vetween.kr/|베트윈]], 수의사 언론 [[https://www.dailyvet.co.kr|데일리벳]]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군 훈련장에서 수의사를 응급대기요원으로 쓴다. 잘 다치지 않지만 겨울철 사소한 걸로 다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렇게 되면 주변에서 멀뚱히 구경만 해야하는 신세가 된다. 국내법에서는 수의사가 사람을 진료든 치료든 해서는 안되기 때문인데 예비군 측은 단지 같은 의사라는 것만 보고 멋대로 지시한 걸로 보여진다. 군대는 법을 어겨도 적발시 보통 솜방망이 처벌되는데 정식법적절차로 처벌하면 얄짤없이 입건된다. 이흥식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명예교수가 수의대에 진학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고3 때 의대에 가고 싶다고 했다가 선생님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들어서였다고 한다.(《나의 학문 나의 삶 1》, 275~6면). >의대의 목적은 의사가 되는 것이다. 의사가 되려면 머리가 아픕니다, 팔이 부러졌습니다, 소화가 잘 안 됩니다 하는 환자의 말을 듣고 치료하는 의사가 아니라 말 못하고 눈물만 흘리며 괴로워하는 동물 의사가 진짜 의사가 아니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