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의사 (문단 편집) ==== 소동물 ==== [[반려동물]]로 취급되는 개, 고양이와 같은 동물을 진료하는 임상 수의사를 말한다. 동물병원의 운영주체인 원장과 그 아래에서 급여를 받으면서 일하는 봉직의로 나눌 수 있다. 보통 [[GP]]와 전공의(내과/외과/영상)로 구분하나, 엄밀히 따지자면 모든 수의사는 사실상 [[GP]]다. 미국과 달리 법적으로 전문의를 보장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수의학의 꽃'''이라 할 수 있으며, 산업동물(대동물) 위주로 교육이 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의 대학 수의학 교육은 소동물 임상을 메인으로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추세이다. 그만큼 진출자도 많고, 시장의 포화가 심해지고 있다. [[파일:attachment/수의사/시장.jpg]][* [[통계|통계의 함정]]이 있는 그래프이기 때문에 각각의 수치를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사업체 수. 보다시피 사업체 수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 소동물 임상은 [[반려동물]] 시장이 증가하면서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 [[동물병원]]을 개원할 경우 [[자영업]] 능력이 중요하다. [[영업]], 판매(세일즈) 등을 말한다. 진료 능력 역시 없어서는 안 된다. 물론 진료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면 국가시험[* 수의사 [[면허증]]을 부여하는 시험]를 통과하지 못했을 것이다. 저년차 봉직의의 수입은 낮다. 특히 갓 임상에 진출한 1년차 --[[인턴]]--[* 수의사는 정식 인턴 과정, 즉 법적으로 요구되는 수련 과정이 없다. 그저 1년차 수의사를 수습 또는 인턴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 뿐이다.] 수의사는 '''박봉'''(세전 월 300만 원)에 시달리고 있다.[* 사실 수의사가 아닌 의사도 인턴 때는 그 정도 밖에 못 받는다.] 그나마 많이 개선된 것이다. 연차가 쌓임에 따라 급여상승률은 20% 이상 수준으로 나쁘지 않으나 4년차 이상부터는 능력[* 진료의 범위, 가능한 수술의 종류, 석사의 여부, 언변, 외모 등] 위주로 급여가 책정된다. 한 분야의 스페셜리스트가 된다면 세후 월 천만원 이상의 페이를 기대할 수 있다. '''성공한 개원의'''와 '''봉직의'''의 수입에 큰 차이가 나는데, 문제는 개원하려면 많은 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임대료, 인테리어 비용, 의료장비 비용 등을 포함하면 수억은 우습게 깨진다. 특히 서비스가 점차 고도화되어가고, 보호자의 수입수준이 높은 강남 등 일부 지역에 개원경쟁이 생기면서 해마다 개원비용의 부담이 늘어가고 있다. 그나마 인구 20~30만 규모의 지방 중소도시 쪽으로 잡으면 적긴 하지만 기대수익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호되지 않는다.] 그런데 해가 갈수록 개원하는 병원 숫자가 빠르게 늘어가고 있고, 특히 동물병원 수요가 높은 몇몇 지역(특히 [[수도권(대한민국)|수도권]]이나 지방 [[광역시]])에 과밀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개원에 대한 부담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 즉,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셈. 현재 주 5일 근무 기준 수의사의 급여는 대략 학사 졸 월 세전 300만 원 & 연간 100만 원씩 증가 (4년차 이상은 협의, [[인센티브]] 별도), 석사 졸 1년차 세전 월 700(내과/외과), 세전 월 800(영상) & 이후 능력에 따른 연봉상승 (인센티브 별도) 정도로 형성되어있다. 과거에 비하면 페이가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최근 졸업생들의 '''소동물 임상 선호 현상'''과 이에 따른 '''임상(내과/외과/영상)대학원 진학 선호[* 임상대학원 진학 선호 현상은 가속화되는 [[동물병원]]의 대형화 현상과도 맞물려 있다. 속칭 2차 이상의 대형동물병원은 석사, 박사 출신(특히 외과 전공)이 주도하는 경우가 많고, 석사 수의사의 페이 또한 학사 수의사와 시작점이 다르다. 인센티브를 제외한 고년차(4년차 이상) 학사 수의사의 페이가 세후 500~700만 원대 정도인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석사 수의사는 위 학사 수의사의 고년차 페이와 비슷한 정도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임상대학원에는 크게 개원할 생각이 있거나, 아니면 봉직의로 오래 근무할 생각이 있는(특히 영상), 다양한 목적을 가진 수의사들이 진학하게 된다.] 현상'''도 심해지고 있는 추세라, 소동물 임상 이외의 분야(특히 대동물 임상과 수의직 공무원)의 인원부족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여담으로 최근에는 이쪽 분야가 유망하다고 판단한 [[대한제분|일부 기업]]에서 진출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의사]]와 달리 동물병원 영리법인은 오히려 금지 쪽으로 확정되었다. [[http://www.dailyvet.co.kr/news/policy/17919|참조]] 어느정도 자리를 잡은 수의사 입장에서는 참으로 다행. 2017년에 들어서며 다시금 동물병원 영리법인을 통과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는데, [[대한수의사회]]는 이를 적극 저지하였다. 다만 모든 수의사가 영리법인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며, 세제상 이점을 가지는 영리법인이 활성화 되어있는 외국의 사례를 바탕으로 영리법인화에 찬성하는 수의계 내 여론도 있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