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은 (문단 편집) === 해독 === 수은을 포함한 대다수의 중금속에 대한 해독 치료에는 킬레이션 요법(chelation therapy)을 실시한다. 금속 이온에 고리 모양으로 달라붙는 이온을 포함한 약들, 일명 킬레이트 제제(chelating agents)를 투여해 수은 이온이 더 이상 다른 데에 결합하지 못하게 붙들어맨 다음 배출시키는 방법이다. 킬레이트 제제 중 가장 널리 쓰이는 제제는 [[BAL]]이다. 수은 뿐만 아니라 [[비소]]와 [[납]]을 포함한 여러 중금속 중독에 널리 쓰이는 약품이다. 다만 BAL 자체도 독성과 부작용이 있으며, 중금속 해독 능력이 뛰어나다 알려져 있지만 몸에 있는 중금속을 빼내는 과정에서 수은을 수은에 가장 취약한 중추신경계인 뇌로 몰아주는 경향이 있으므로 권장되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는 킬레이션 치료에 [[EDTA]]제제나 DMSA제제를 사용하는데 이들 제제는 BAL과 같은 부작용이 사실상 없다고 볼 수 있다. [[EDTA]]는 한국에서도 킬레이션 치료에 사용되고 있지만 DMSA 제제보다는 해독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DMSA 제제는 경구투여와 주사 방식의 두가지 형태로 투여가능하나 대한민국에서는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되어 구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 DMSA 경구투여 제품은 주사제품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지만 한국에서 직구가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수은중독이 의심된다면 우선 모발 미네랄 검사를 시행하고 대형병원에서 혈중수은 검사를 하는 것이 추천된다. 그러나 수은 중에서 특히 유기분자와 화합물을 이루고 있는 유기수은은 혈중수은검사에서 감지될 시점에서 이미 혈중수은농도의 수십배 농도로 뇌에 농축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경우 켈레이션을 통해 혈중 수은을 아무리 배출하더라도 이미 손쓸 수 없는 수준으로 신경계가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단 수은 뿐만이 아니라 중금속은 해독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노출되지 않는 것이 최선.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고, 특히 형광등이나 건전지, 낚시용 납봉 등 수은을 비롯한 각종 중금속을 포함한 물건들은 절대 함부로 갖고놀지 말고[* 특히 아이들이 폐건전지를 뜯어보거나 입으로 빨고 장난치는 것을 보면 즉시 말리자. 요즘 건전지는 수은이 없거나 기준치 이하라고 하지만 그 수은 외에도 유독한 물질이 많으며, 실수로라도 삼키면 위산과 반응해 위궤양이나 천공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을 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대부분의 이물질 삼킴은 폐색 등을 일으키지 않으면 대변으로 배출하는 것을 기다릴 수도 있지만 날붙이와 자석 그리고 건전지는 삼켰을 경우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응급실에서 제거해야 된다.] 버릴 때는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자.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