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유 (문단 편집) === [[분유]] 수유와의 비교 === 그러나 엄마가 젖이 돌고 아기 먹일 때까지 2~3시간에 한번씩 깨므로 통 잠을 못 자게 되고 모유 수유라고 분유처럼 돈이 덜 들지도 않으므로[* 유축기 등 수유 기구 구매(대여), 오케타니 마사지 등에 돈이 들어간다. 엄마가 휴직이나 시간 단축 근무를 해야 하면 그것도 비용이다.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는 잘 먹어야 해서, 식비도 조금은 더 든다. 일을 줄일 필요가 없고 젖이 잘 나와 마사지가 필요 없는 경우는 싼 게 맞다.] 분유 수유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혼합 수유 시 아빠가 [[분유]]를 먹이면, 엄마가 느끼는 애착을 아빠도 느낄 수 있다. 혼합 수유는 낮에는 모유를 먹이고 밤에는 분유를 먹이는 것을 권장하는 편이다. 항간에는 분유 수유를 한 아기가 모유 수유를 한 아기보다 발달이 빠르며 전체적으로 더 건강하다는 소문도 돌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분유 회사의 대대적인 선동일 뿐. 따라서 모유 수유가 가장 좋기는 하지만, 여건상 안 된다면 [[분유]] 수유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 정설이다. >물론 [[모유]]에 그런 장점이 있지요. 그렇지만 모든 엄마들이 젖이 많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젖이 나온다고 해도, 아이에게 먹일 수 없는 엄마도 있습니다. 먹이고 싶은데 먹일 수 없는 그때의 괴로운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 >저는 [[출산]] 후 괴저성농피증에 걸려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았습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으면 모유를 먹일 수 없습니다. 그 일로 상처를 받거나 낙담하지는 않았지만, '아이에게 초유도 먹이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지금도 미안합니다. 먹이지 못해도 젖은 불어오르기 때문에, 짜서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한 방울이라도 먹이고 싶은 엄마로서는 정말로 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이처럼 모유를 먹일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는 것인지 "모유가 최고"라고 거리낌없이 말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아베 신조]] 전 수상이 심혈을 기울여 발족시킨 교육재생회의의 위원들도 그랬습니다. 저처럼 큰소리로 "남의 마음도 모르시고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라고 따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몰라도, 대부분은 그저 자책하고 맙니다. "나는 모유도 먹일 수 없는 엄마야"라고요. > >[[육아]]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 아이가 우는지 모를 때면, 오히려 엄마가 울고 싶어집니다. 그럴 때 정부 등에서 [[모유]]를 부르짖으면, 모유를 먹이지 못했거나 먹일 수 없는 엄마들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립니다. 엄마들을 그런 힘든 상황으로 몰아가면서 이게 [[저출산]] 대책이라는 말을 듣고 있으면,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고 묻고 싶어집니다. > >[[오히라 미쓰요]], <오늘을 산다> 중에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