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원시/교통 (문단 편집) ==== 반론 ==== '''철도망 자체가 부실하다?''' * [[2013년]]까지는 수원시내의 철도망이 다소 부실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현재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개통된 이후로 철도 음영지역은 서서히 사라져가고 있다. 특히 [[영통구]]는 대부분 지역에 전철역이 설치되어 있고[* [[영통구]]에서 전철역이 없는 동네는 [[법정동]] 기준으로 [[신동(수원)|신동]], [[원천동(수원)|원천동]], [[하동(수원)|하동]]인데, 신동은 대부분 지역이 [[매탄권선역]]이나 [[망포역]]에서 가깝고, 원천동은 [[광교중앙역]]과의 버스연계가 좋은 편이며, 하동은 [[상현역]] 혹은 [[광교중앙역]]과 인접해 있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은, [[2012년]] 이전까지는 수원시에서 유일하게 전철역이 없었던 곳이 영통구였다는 것.], [[팔달구]] 역시 우만동과 구도심[* 사실 수원 구도심 지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존재로 인해 개발 자체가 어렵다.]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전철역이 하나 이상 있다. [[권선구]]와 [[장안구]]는 아직까지 철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들이 많지만, 신도시 지역인 [[권선동|권선지구]]와 [[정자동(수원)|정자]][[천천동|천천]]지구, 그리고 인구 밀집지역인 [[세류동]]과 [[율전동]]은 전철역이 있거나 가까운 역까지 10분 내로 이동 가능하다. 오랫동안 철도망이 좋지 않아 버스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컸으나, 이는 [[경기도]]의 타 도시들도 대부분 갖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위에 비교 대상으로 적은 [[부천시]]에는 [[2012년]]까지는 시 남쪽 끝으로 치우쳐져 있는 [[경인선]] 하나밖에 없었고, [[용인시]]에는 [[2011년]]까지는 철도역이 [[죽전역(분당선)|죽전역]]과 [[보정역]] 딱 두개였다. 안산, 안양(평촌), 성남, 과천 등은 처음부터 철도망이 잘 갖추어진 도시들이기는 하나, 해당 도시들은 설계 당시부터 철도교통을 염두에 두었던 [[계획도시]]들인 만큼 자연발생도시인 수원시와는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다. 또한, 도시 구조가 원형에 가까운 수원과는 달리, 성남이나 안산은 길게 뻗어있는 도시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철 노선 하나만으로도 많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다. 그리고 수원시에 생각보다 전철역 수가 적은 이유는 1호선의 긴 역간거리 때문이기도 하다. 수원시내의 1호선 역간거리는 약 2.5km로, 부천시내 1호선 역간거리인 약 1.3km의 거의 2배에 달한다. 1호선 수원구간에 부천 수준으로 역을 설치하려면, 수원시내에 1호선 역을 3개(!!)나 더 추가할 수 있다.] '''1호선이 굴곡이 심하기 때문에 서울 출퇴근용으로는 부적합하다?''' * [[수도권 전철 1호선|1호선]]이 구로~영등포 방면으로 다소 굴곡져 있고, 표정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는 여타 [[수도권 전철]] 노선들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같은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속인 [[경인선]]과 비교하면, 서울역~수원역 간 완행열차 소요시간(62분)은 직선거리로 거의 같은 서울역~인천역 구간의 완행열차 소요시간(67분)보다 더 빠르다. [[안산선]]과 비교해 봐도, [[화서역]]~[[서울역]]간 소요시간(59분)은 직선거리상으로는 오히려 더 가까운 [[한대앞역]]~[[서울역]]간 소요시간(59분)과 같다. 즉, 수원시내에서 1호선의 경쟁력은 여타 도시들의 전철 노선들에 비해 크게 꿀리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다만 해당 도시들과는 다르게 수원에는 1호선 인근에 [[봉담과천로|서울로 빠르게 직통으로 달릴 수 있는 고속화도로]]가 들어서면서 광역버스의 경쟁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1호선이 상대적으로 밀리게 된 것이다. 이는 도로교통망이 좋은 타 도시들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입석금지 사태 당시에는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878814|용인]]이나 [[http://www.segye.com/newsView/20160321003531|성남]]도 심각한 고통을 겪었다. 노선이 굴곡져 있거나, 표정속도가 낮은 것은 과거에 지어진 광역철도 노선들이 다 그렇다. 일산선은 화정으로 둘러서 버스에 밀리고, 분당선은 강남구간에 역이 너무 많아 버스에 밀리는걸 보자. 오히려 수원의 경우, 서울 도심으로 제대로 진입하지 않는 일산선이나 분당선과는 달리 1호선을 통해 서울 도심을 제대로 거쳐가기 때문에 사정이 더 낫다고 볼 수 있다. '''[[광교신도시|광교]]를 제외하면 서울로 빠르게 연결하는 철도교통이 없다?''' * 엄연히 말하자면 틀린 말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1호선]]의 [[급행]]열차들이나 [[무궁화호]], [[ITX-새마을]], [[ITX-마음]] 등의 여객열차들을 이용하면 매우 빠르게 서울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여객열차를 이용하면 [[수원역]]에서 20~25분 정도면 [[영등포역]]까지, 30~38분(대부분31~34분) 정도면 [[서울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데, 이는 수원~서울 도심간 최속달 교통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1호선 급행열차들은 여객열차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청량리 급행의 경우 수원역 기준으로 53분 정도면 [[서울역]]까지 닿을 수 잇고, 서울역 급행은 '''36분''' 정도면 수원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할 수 있다. 문제는 1호선 급행열차는 배차간격이 길고[* 청량리급행은 30분에 1대, B급행은 아침 한정 2대], 일반열차은 배차가 다소 불규칙적인 데다가[* 10분 간격을 유지하는 시간대도 있으나, 경우에 따라 1시간 가까이 벌어지기도 한다.] 요금이 비싸다는 점인데, 일반열차들은 [[정기권]]을 구입하면 [[시내버스]] 수준의 저렴한 요금으로[* 물론 일반적으로는 [[수원역]]까지 타 교통수단(시내버스, 전철)을 이용하기 때문에 1250원이 더 추가되지만, 이것을 감안해도 [[직행좌석버스]](2800원)보다 약간 낮은 수준(2700원)이다. 하지만 최종목적지가 역 앞이 아니라 서울 시내인데 역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이어서 목적지에서 다시 서울시내버스나 전철을 이용해야 할 경우 1250원이 또 추가되어 3950원이 되어 4000원에 육박하고 직행좌석버스(2800원)보다 1150원 더 요금이 비싸지게 된다. 따라서 최종목적지가 영등포, 용산, 서울역 근처가 아니면 누리로나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것은 정기권을 사용함으로 인한 요금 할인을 감안해도 요금이 비싼 편이다.] 수원~서울역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실제로 수원~서울간 단거리 일반열차 수요는 적지 않으며, 어떻게 보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축소판이라고도 할 수도 있다. '''미래에는?''' * 일단 현재 계획/공사중인 노선이 모두 개통되면 수원시 여러 지역들의 전철 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수원시내에서 철도교통이 부실한 지역은 [[권선구]] 서부, [[장안구]] 동북부, [[팔달구]] 우만동과 구도심 및 [[영통구]] 아주대삼거리 인근으로 볼 수 있는데, 장기적으로는 위 지역들에 철도교통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단 현재 공사중인 [[수인선]]이 완공되면 권선구 서남부의 [[고색동]][* 다만 이곳에서 수인선의 [[지하화]]를 요구하여 완공이 지연되는 바람에 종종 비판을 당하기도 한다. [[고색역]] 참조.], [[오목천동]] 일대가 역세권이 되고, [[동탄인덕원선]][* 서울 방면으로 직접 이어지지 않고 환승이 필요하지만, 연계되는 [[수도권 전철 4호선|4호선]]의 선형이 좋고 서울도심으로 직접 이어지기 때문에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 비슷한 케이스로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인천 1호선]]이 있는데, 이 노선 역시 서울로 직접 들어가지는 않지만, 연계되는 [[경인선]]이 선형이 좋고 서울 주요 지역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인천~서울간 수요를 효율적으로 분담하고 있다.]이 개통되면 한일타운 인근과 아주대삼거리 인근에 전철역이 들어서며,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이 이루어지면 우만동과 [[수원 호매실지구]]도 전철을 이용하기 쉬워지고, [[노면전차]] 노선인 [[수원 도시철도 1호선|수원 1호선]]이 개통되면 구도심 지역까지 철도교통이 들어선다. 물론 용인경전철/인덕원수원선 간의 환승역이 분리되는 것이 문제이기는 하나, 수원 시내 주요 지역간 이동에 있어서는 대부분이 1회 환승 정도로 해결된다.[* 북수원~중부대로~아주대~동탄간 수요는 환승 없이 처리할 수 있고, 호매실~수원역~영통/중부대로간 수요 역시 환승 1회로 해결된다. 고색동~오목천동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수요 역시 환승 없이 처리 가능해진다. 다만 광교/우만동/중부대로~[[수원역]]간 이동은 불편하다는 점과 [[수원버스터미널]]에는 여전히 전철 연계가 없다는 점이 문제.] *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부터 [[수도권 전철 1호선|1호선]] 경부선 구간의 급행을 증편한다는 계획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30&aid=0002622864|발표하였다]]. 경부선 급행열차는 인기는 많지만 긴 배차간격으로 인해 이용하기 까다로웠는데, 이 계획이 실현되면 수원에서도 1호선 급행 이용이 편리해지게 된다. 또한 이와 함께 [[과천선]]과 [[분당선]] 역시 [[2022년]]까지 전 구간 급행화한다는 계획이 등장했는데, 모두 실현된다면 그동안 [[직행좌석버스]]들에 밀리는 편이었던 전철의 경쟁력이 상당히 강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선은 수원시를 통과하지는 않지만, [[금정역]]에서 1호선을 통해 수원시와 간접 연계된다. 만약 과천선이 급행화된다면, 급행열차 이용 시 현재 (3초환승 가능 전제로) 43분 소요되는 [[수원역]]~[[사당역]]간 소요시간이 36분으로 단축되어, 광역버스 대비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 아직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국토교통부]]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을 수원역까지 연장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GTX 자체가 장기계획이고, GTX C선은 예전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탈락한 바가 있기에 아직은 기대하기 힘들었지만 2018년 12월 11일 수원역 연장을 전제로 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수원~강남/청량리간 교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