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염 (문단 편집) === 기타 === * '''[[관우]] 수염''' [[파일:guanwu14.png|width=300]] [[관우]]와 같이 풍성하고 긴 수염을 의미한다. 이만큼 길게 자라려면 타고나야 하고, 길게 자라는 체질이라 해도 기르기도 어렵고 관리하기도 힘든 수염. 무게가 있어 [[턱]]과 [[목]]도 남아나지 않을 듯. 현실에서라면 매일매일 수염에 트리트먼트 샴푸와 린스에 영양제 등의 관리가 필요한 수준의 시점이라 할 수 있다. 굳이 남성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이트형 장발을 길러본 경험이 있다면 그 고생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미염공]](美髥公)이라는 별명이 존재하는 관우가 가끔씩 너무 예민한 모습을 보였던 것은 수염관리 스트레스에서 기인한 부분도 있었을지 모른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참고로 관우가 상당히 긴 수염을 가졌다는 것은 연의 뿐만이 아니라, [[정사]]에도 기록되어 있으며, [[제갈량]]이 관우를 보고 염(髥)이라고 지칭할 정도로 관우의 특징적인 모습이었다. [[마초]]가 유비의 세력에 편입될 당시, 관우가 마초에 대해 제갈량에게 물어본 일이 있었는데, 이때 제갈량은 염(髥, 수염)이 마초보다 뛰어나다고 답하며 관우를 띄워주기도 했다. >"맹기(孟起-마초)는 문무를 겸비하고 웅렬(雄烈-굳세고 맹렬함)이 남보다 뛰어난 일세의 호걸로 경포(黥布), 팽월(彭越)과 같은 무리입니다. 응당 익덕(益德-장비)과 말머리를 나란히 해 달리며 선두를 다툴 수는 있으나 '''[[관우|염(髥-수염) 그대]]'''의 절륜(絶倫) 일군(群羣-출중함)함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 >촉서 <관우전> 민간 전설에 따르면 관우의 수염은 [[관세음보살]]이 붙여준 수염이라고 한다. 다만 현실에서 이렇게까지 긴 수염은 몇 가지 문제가 생기기에 기를 생각이라면 다음과 같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 음식물이 잘 묻는다. 특히 [[국(요리)|국]]과 양념이 [[필수요소]]처럼 취급되는 [[한국 음식]]은 더욱. * 수염이 어딘가에 걸리거나 엉켜서 뽑힐 수 있다. * 무겁다. 머리카락도 길게 기르면 무게가 느껴지는데, 턱수염도 관우와 같은 급으로 기르면 당연히 무거워질 것. 목에 무리가 갈 가능성도 있다. * 담배를 피거나 요리할 때 잘못하면 수염을 홀라당 태워 먹을 수 있다. 심하면 수염뿐만 아니라 얼굴까지 화상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옷을 입을 때 꽤나 불편하다. 티셔츠 같은 옷을 입으면 다 입고서 수염을 꺼내야 한다. 그리고 [[넥타이]]를 메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과거에도 별반 차이가 없어 갑옷을 입을 때 수염을 꺼내야 하는 불편함은 마찬가지였다. * 싸울 때 엄청나게 불리하다. 수염을 잡히기라도 하면 주도권을 내주기 매우 쉬워진다. 소설일지라도 《[[삼국지연의]]》에서도 관우가 평소에 긴 수염을 관리하기 힘든 탓에 이를 사금낭([[비단]] [[주머니]])으로 싸서 다닌다든지 이런 수염 주머니를 선물로 받았다든지 하는 묘사를 볼 수 있다. 길이는 다소 짧았지만,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선수]]였던 [[에릭 테임즈]]가 이런 수염으로 유명했다. * '''[[장비]] 수염''' [[파일:zhangfei14.png|width=300]] 수염이 마구 뻗어 나는 형태. 이런 스타일의 수염은 진짜 밤송이처럼 뾰족하고 굵고 거친 경우가 많다. 다른 수염과는 달리 수염을 길러도 험한 인상만 강해지는 타입. 더군다나 이런 타입의 수염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면 은근히 불편하다. 턱까지 올라오는 지퍼가 달린 상의를 입다 보면 수염이 지퍼에 낑기기 쉽고, 그대로 뽑히기까지 한다. 그러다보면 모낭 주변의 피부 조직에 손상이 가해지기 쉽고 생채기가 날 때도 있다. 제대로 면도하지 않으면 수염이 피부 안쪽으로 자라는 인그로잉 현상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좋은 [[면도기]]를 써서 세심하게 면도하고 관리해야 하는 타입의 수염. [[면도]] 항목도 참고하면 좋다. * '''신선 수염''' || [[파일:external/3.bp.blogspot.com/Hero-Envy-Hulk-Hogan.jpg|width=300]] || [[파일:external/gipsypaladini.com/Lemmy-1.gif|width=300]] || || [[헐크 호건]] || [[레미 킬미스터]] || 콧수염은 턱 근처까지 길러 구레나룻과 연결됐지만 --턱 근처 콧수염이 알고 보니 턱수염이었다 카더라--턱수염은 없는 상태의 수염이다. 수염 길이 자체는 카이저 수염과 비슷하나 차이점은 카이저 수염은 수염을 위로 올린 반면 이 수염은 수염을 아래로 늘어뜨렸다. 영어로는 코에서 구레나룻까지 연결되는 수렴라인이 말발굽처럼 생겼다고 Horseshoe Mustache라고 부른다. * '''소울 패치(soul patch) 수염''' [[파일:jackcroft.jpg|width=300]] [[한니발(드라마)]]의 [[잭 크로포드(한니발)|잭 크로포드]]([[로렌스 피시번]]). 투스브러시 수염이 아랫입술 아랫부분에 위치한 형태. 원래는 1940년대 [[플루트]] 같은 [[재즈]] 관악기 연주자들이 [[마우스피스]] 대용처럼 기르던 것에서 시작한 것이 뮤지션들 사이에서 퍼져나갔다고 한다. [[Badass]]스럽다. 프로레슬러인 [[데이브 바티스타]]가 유명. 캐릭터들도 [[마커스 피닉스]] 같은 강인한 캐릭터들이 하고 있다. * '''연필(Pencil) 수염''' 주로 콧수염을 입술쪽으로만 얇은 선처럼 남겨두는 수염. 간혹 더 길게 연장하기도 한다. 포인트는 얇은 선처럼 느껴지게 하는 것. 한국에서는 [[개그콘서트]]에서 [[김병만]]이 [[달인]]에 등장할 때 입술 위에만 달고 나와 이런 수염을 달인 수염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김원효]]가 이 수염을 달고 있다. * '''땋은 수염''' [[파일:external/25.media.tumblr.com/tumblr_m6ovgbPzWL1r0r2buo5_1280.jpg|width=300]] 사진은 [[나이트위시]]의 멤버 마르코 히에탈라. 턱수염을 길러서 머리카락처럼 묶은 형태 중 하나. 몇 갈래인지는 기르는 사람 마음대로이다. 일단 수염 숱이 풍부해야 하고 볼륨감도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어울리지 않아서 엄두를 내기 힘든 스타일이다. 어느 나라의 인간일지라도 이런 수염을 소화해 내기란 힘들다. 역시 관우 수염의 주의사항에도 있지만, 현실에서 긴 머리카락이나 긴 수염은 위험성이 있다는 것에 주의. 키가 작으면서 다부진, [[드워프]] 같은 몸매인 사람에겐 의외로 황당할 정도로 어울리지만, 그런 경우는 그다지 없다. * '''머튼촙스(Muttonchops) 수염'''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Lavalleja_juan_antonio.jpg|width=300]] 양의 갈비에 붙은 고기 같다는 이름. [[구레나룻]]을 연장한 형태의 수염으로, 가끔 양쪽을 코 밑으로 잇기도 한다. 하지만 턱에는 수염이 없다.[* 혼합형으로 나있는 경우도 있다.] 사진의 인물은 [[우루과이]]의 [[국부]] [[후안 안토니오 라바예하]]다. [[존 퀸시 애덤스]]와 [[아이작 아시모프]], MMA선수 [[호르헤 마스비달]]이 이런 수염을 길렀다. 서브컬쳐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로는 [[울버린(마블 코믹스)|울버린]],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킹오브 15]]의 [[맥시마]] 등이 있다. 오버워치의 [[발데리히 폰 아들러]]도 이 수염을 달고 있다. 록 뮤지션 [[데이브 그롤]] 역시 1990년대 중후반에 머리카락만 깎으면서 이와 비슷한 수염이 보이는 헤어스타일을 보였던 적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KOv68AOmV4|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한 그롤의 모습.]] * '''셰브런(Chevron) 수염'''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6FE81225-6859-49BE-A534-4203DF524961.jpg|height=240]]}}}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DF6E1E8F-6422-489A-91C0-A22FD3CA0058.jpg|height=240]]}}}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csinvesting.org/john-maynard-keynes-650.jpg|height=240]]}}} || 할리우드 수염과 비슷하지만 코와 윗입술을 사이를 완전히 덮는다. 대체로 1970년대~1980년대 미국이나 영국에서 유행하던 스타일이다. 대표적으로는 [[프레디 머큐리]], 카 레이서 [[나이젤 만셀]], 미국 배우 [[톰 셀렉]] 그리고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 등이 유명하다. * '''[[푸 만추]] 수염''' [[파일:external/www.rarecultcinema.com/fu-manchu.jpg|width=30%]] [[푸 만추]]에서 비롯된 형식의 수염. 흔히 서구권에서 중국인을 떠올릴 때는 이 수염을 달고 나오는 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