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소 (문단 편집) ==== 고온 ==== '''부생 (By-product)''' * [[석유화학]] 공장에서 수소가 나오긴 한다. 하지만 해당 공단에서 수소를 수요로 바로 사용하기도 하고, 남는 양이 해당 공단에서 수소버스 몇 대를 운영하기에도 턱없이 적은 양이다. 또한 석유화학업계는 주로 고탄소 배출 업종이므로, 본 제품 생산이 감소하면서 부생수소 양도 감소할 수 있다. 한국은 [[나프타]] 생산 과정의 부생 수소를 이용해 [[암모니아]], [[요소]], [[요소수]]를 만들어왔다. [[롯데정밀화학]], [[2021년 요소수 대란]] 문서 참고. '''개질 (Reforming)'''[* 한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개질'의 어감이 안 좋은지, '추출'이라는 용어를 [[언어의 사회성|따로 쓰기도]] 했다.] - 800도 미만의 온도를 이용하는 경우다. 수증기개질, 부분산화, 건식개질 등. * [[석탄]], [[코크스]] - 세계적으로 가장 저렴한 수소 생산방식은 [[석탄]]을 태워 [[일산화탄소]]를 만들고, 이를 물과 반응시켜 [[이산화 탄소]]와 수소로 만드는 방법이다 ([math(\rm CO+H_2O \rightarrow CO_2+H_2)]). 세계 석탄의 절반을 생산하는 중국의 석탄 기반 수소가 가장 저렴하며, 2019년 기준 중국 내 수소 생산의 85%가 석탄 및 코크스 수소, 14%가 천연가스 수소다. [[https://www.irsglobal.com/bbs/rwdboard/15181|#]] [[2021년 요소수 대란]]의 발생으로 중국 석탄 수소에 전세계가 의존해왔던 것에 반성이 일어난다. * [[천연가스]] - 석탄 다음으로 저렴한 방식은 [[메탄]]이 주 성분인 천연가스에 수증기를 섞어 고온에서 반응시켜 [[일산화탄소]]와 수소로 만들어 내어 분리하는 것이다 ([math(\rm CH_4+H_2O \rightarrow CO+3H_2)]). 수소의 운반이 어려운데 반해 천연가스의 운반은 [[도시가스]]라 하여 파이프 인프라가 잘 깔려 있으므로, 도시가스로부터 수소 수요지에서 개질해 수소를 만들자는 접근이 있다. [[https://www.h2news.kr/news/article.html?no=6698|#]] 최근에는 유전/가스전의 유증기(플레어 가스, Flare gas)가 남는다고 태워버리지 않고, 포집하여 활용(recovery)하는 방안도 유럽을 중심으로 연구되고 있다. * 유류 가스화 - 석유를 가스화하고, 이를 천연가스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물론 석유를 사용하는 것은 경제성이 없어 하지 않고, 쓰레기 [[소각장]] (SRF 고체 폐기물 열병합 발전이라고도 부른다)의 부산물인 열분해유 등을 이용한 방식. * [[바이오매스]] - 하수처리장, 음식물쓰레기처리장, 축사 등으로부터 나오는 메탄 가스 및 가연성 폐자원을 이용한 방식. * [[e-Fuel|합성연료]] (메탄올, DME) '''열 분해 (Thermal deposition)''' - 800도 이상에서는 수증기나 탄화수소([[화석연료]], [[메테인]] 가스, [[플라스틱]] 쓰레기 소각 등)가 직접 수소와 산소로 분해된다. 탄화수소를 사용해도 탄소 배출이 없으므로 그린 수소다. 탄화수소를 사용할 경우 하단의 기술들을 '원자력 개질', '태양열 개질', '플라즈마 개질'이라고도 한다. 열화학사이클, 레독스사이클 등. * [[원자력]] - 초고온 가스로(VHTR, Very High Temperature Reactor), 페블베드 원자로 같은 경우 섭씨 830도 이상을 만들 수 있다. [[황산]]과 요오드산이 결합, 분해를 반복하는 분젠반응에 물과 섭씨 900~1000도의 고열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거나, 주로 [[지르코늄]]인 [[원자로]] 연료봉 피복관이 고온 환경에서 수증기와 접촉하면 반응하여 수소 기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한 이유도 이렇게 발생된 수소 때문이다. * [[태양로]] - 돋보기나 거울로 햇빛을 모으면 종이에 불이 붙는 초등학교 실험과 같은 원리로, 최대 2200도를 만들 수 있다. 오래 된 기술이지만 여태 수소 수요가 적었기에 이 열로 여타 발전소처럼 물을 끓이는 터빈발전에만 써왔으나, 언제든 수소 생산 설비로 바꿀 수 있다.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GTB2018004049|#]] * [[플라즈마]] - 플라즈마는 3000도에 이르므로, 수증기나 탄화수소를 분해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처럼 수증기를 전자파로 가열하면 수소와 산소로 분리되는데, 탄소 성분을 투입하면 산소는 결합되어 가라앉고 수소는 상단으로 포집할 수 있는 원리다. 원자로나 태양로에 비해 소형이고, 수요지에 바로 설치해 운송비를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국은 2015년 이후 상업화되었고 [[소각장]]들에 전면 도입이 논의된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2587081|#]] [[https://h2news.kr/mobile/article.html?no=6955|#]]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