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소 (문단 편집) === 구성 === [[양성자]] 1개에 [[중성자]]가 0~6개로 구성된 핵과 [[전자]] 1개로 되어 있다. 자연 상태의 수소 대부분(성분비 99.9885%)은 중성자가 없는 [[경수소]]이며, 중성자를 1개 포함하는 [[중수소]], 중성자를 2개 포함하는 미량의 [[삼중수소]]가 나머지를 차지한다. 인공적으로 중성자 3개 이상을 포함하는 수소를 만들 수 있고, 무려 7중수소(양성자1+중성자6)까지 있으나 모두 [[반감기]]가 10^^-21^^초 미만으로 짧아 빠른 시간 안에 붕괴를 통해 다른 원소가 되어 버린다. 삼중수소도 [[방사성 동위원소]]이나 반감기가 10년 이상이라 자연상태에서도 존재할 수 있다. ||핵종||스핀^^패리티^^||반감기 ||붕괴 형태,존재비||핵자 당 결합에너지(keV)||질량(u)|| ||^^1^^H||1/2^^+^^||안정||99.9855(78)%||0||1.007 825 031 90(1) || ||^^2^^H||1^^+^^||안정||0.0145(78)%||1112.2831(2)||2.014 101 777 84(2)|| ||^^3^^H||1/2^^+^^||12.32(2)y||[[베타 붕괴|[math(\xrightarrow{18.6\,{\rm keV}} {}^3{\rm He} + {\rm e}^- + \overline\nu_{\rm e})]]]||2827.2654(3)||3.016 049 281 32(8)|| ||^^4^^H||2^^-^^||1.39(10) 10^^-22^^s||[math(\longrightarrow {}^3{\rm H} + {\rm n})]||1720(25)||4.026 43(11)|| ||^^5^^H||(1/2^^+^^)||8.6(6) 10^^-23^^s||[math(\longrightarrow {}^3{\rm H} + 2{\rm n})]||1336(18) ||5.035 31(10)|| ||^^6^^H||2^^-^^||2.94(67) 10^^-22^^s||[math(\begin{aligned}&\longrightarrow {}^5{\rm H} + {\rm n}\, ? \\&\longrightarrow {}^3{\rm H} + 3{\rm n}\,?\end{aligned})][*미실증 이론상 가능하나 실험적으로 입증되지 않음.]||960(40) ||6.044 96(27)|| ||^^7^^H||1/2^^+^^||6.52(5.58) 10^^-22^^s||[math(\longrightarrow {}^5{\rm H} + 2{\rm n}\,?)][*미실증]||940(140)||7.052 75(108)|| [* [[https://www-nds.iaea.org/amdc/|AME2020,Nubase2020]]] 참고로 [[중수소]](deuterium)와 [[삼중수소]](tritium)는 [[동위원소]]이지만 핵융합 반응식이나 방사성 동위원소의 연구에 자주 쓰이는 만큼, [math({}^2\rm H)], [math({}^3\rm H)]처럼 첨자를 일일이 붙여 쓰는 게 번거롭기 때문에 각각 독자적인 명칭에서 유래한 표기 [math(\rm D)], [math(\rm T)]가 확립되어있고 IUPAC(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Chemistry)에서도 허용하고 있다. 원래 방사능 연구 초기엔 다른 원소 또한 우후죽순처럼 생겼으나 현재 용인되는 건 이 둘뿐이다. 이 둘과 구분하기 위해 질량수가 1인 수소는 [[경수소]](protium)라고 하며 같은 이유로 각 동위원소의 이온 역시 별개의 명칭이 붙어있다.[* 단, 경수소의 이온은 [[인(원소)|인([math(\rm P)])]]의 존재 때문에 [math(\rm P^+)]가 아닌 그냥 [math(\rm H^+)]으로 표기한다.] || 일반명칭 || 기호 || 설명 || || 하이드론(Hydron) || [math(\rm H^+)] || 수소의 양이온 전체를 가리키는 명칭. 즉 아래 나오는 셋 다 하이드론이라 부를 수 있다.[* 단, 생물학 분야에서는 [math(\rm H^+)]라고 써도 hydron이라 읽지 않고 [math({}^1\rm H^+)]를 의미하는 proton이라고만 읽는다. 동위원소의 존재량이 자연계에서 무시할 수 있을 만큼 적은 것도 있고 중수소만 하더라도 [[수소결합]] 등의 결합 에너지가 달라 각종 생체 내 반응에서 프로톤과 비교했을 때 화학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 || 프로톤(Proton) || [math({}_1^1\rm H^+)] || 프로튬의 양이온. [[양성자]]라는 의미도 있는데, 실제로 얘가 양성자이기 때문이다. [br]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으면 [[양성자]] 문서 참고. || || 듀터론(Deuteron) || [math({}_1^2\rm H^+)], [math(\rm D^+)] || [[중수소]]의 양이온이다. || || 트라이톤(Triton) || [math({}_1^3\rm H^+)], [math(\rm T^+)] || [[삼중수소]]의 양이온이다. || [[전자]]가 2개까지 들어갈 수 있는 주기율표의 1주기에서 전자 1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똑같이 원자가 전자가 1개인 알칼리 금속([[나트륨]], [[칼륨]] 등) 또는 가장 바깥 궤도를 채우는 데 필요한 전자가 1개인 할로겐([[플루오린]], [[염소(원소)|염소]], [[아이오딘]] 등)과 비슷한 화학적 성질을 보인다. 이렇게 전혀 성질이 다른 두 종류의 원소들과 성질이 비슷하기 때문에 일단 주기율표상에는 1족에 넣는 경우도 있고, 17족에 넣는 경우도 있고, 두 족에 모두 넣는 경우도 있다. 탄소가 있는 14족(이것은 전자 궤도가 절반만 차있다는 이유)에 집어넣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지만 주기율표 상에서 이 위치에 넣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은 수소를 1족에 넣지만 특별취급하고, 아예 수소는 따로 빼놓는 주기율표도 적지 않다(심지어 수소만 대문짝만 하게 빼놓고 범례 대용으로 쓰는 주기율표도 있다). 주기율표 실루엣만 그린 그림에서 왼쪽 위 또는 빈 부분에 네모칸이 혼자 따로 떨어져 나와있으면 대부분 수소를 위한 칸이다. 화학적 성질은 이온 화합물에서는 알칼리 금속과 비슷하며, 공유 결합의 경우는 할로젠족과 비슷하다. 그래서 유기화합물의 탄소-수소결합은 탄소-할로젠 결합으로 치환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지는 물질 중 대표적으로 [[염화플루오린화탄소|프레온 가스]]가 있다.) 또 맨 위에는 수소를 비금속으로 썼지만 이건 저압력에서 수소가 2원자 분자로 공유결합을 하기 때문으로, [[목성형 행성]]의 핵 같은 초고압의 환경에서는 수소 원자가 깨져서 양성자와 전자 따로 돌아다니는 상태가 되는데, 이때를 [[금속]]의 자유전자 바다 상태와 같다고 해서 '''금속 수소'''라고 부른다.[* 당장 주기율표에서 수소 아래에 [[알칼리 금속|무엇]]이 있는지를 생각해보면, 꽤나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이것이 자전하여 목성의 자기장을 생성한다.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금속의 특성(금속 광택, 전성/연성, 열전도율 등)을 금속 수소가 만족시킬 것으로 예측했는데,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영하 267도 정도의 극저온에서 465만∼495만 기압을 가해[* 이는 지구의 내부 기압보다도 1.4배 정도 높은 수치다. 초고압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금강석 모룻간(Diamond Anvil Cell)이라는 장치를 이용한다.] 실험실 내에서 처음으로 금속수소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56&aid=0010419365|기사]]에 따르면 초고압으로 압축된 수소에서 '''금속 광택이 나는 것'''을 보고 금속 수소가 만들어진 것을 알아챘다고 한다. 그러나 실험 특성상 극히 짧은 순간에만 존재할 수 있는 존재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검증을 하기도 전에 금속수소 샘플이 소실되면서 이들이 정말 금속수소 생성에 성공한 것인지는 불분명해졌다. 금속 수소는 고압 환경에서 생성되는 다른 [[동소체]]인 다이아몬드와 같이 압력을 풀어도 그 성질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