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르스트뢰밍 (문단 편집) == [[흉악]]스러운 [[악취]]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zI7MLjOOpM4)]}}} || || [[영국남자]]의 리뷰 영상. 캔을 딴 직후 괴로워하는 조쉬의 반응이 압권.[* 대략 2분 쯤부터 조쉬의 반응을 볼 수 있다.] || >'''야 누가 [[똥|X]] 쌌어!!''' >---- >'''이거는... 그냥 [[똥|X]]냄새에요...''' >---- >'''내 앞에서 한 100명이 [[똥|X]]을 싼 것 같애!''' >---- > MC [[이영자]]&[[신동엽]]&[[김태균(방송인)|김태균]],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수르스트뢰밍의 냄새를 맡고 내린 평가.[[https://youtu.be/KBszXH9dPUE?si=TDXYJhsU4rcAx1S6&t=786|#]] 이 음식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유로, 한국에서는 악취를 가진 음식으로 유명한 [[홍어]]보다도 한 술 더뜨는 악취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위의 영국남자 영상에서도 냄새는 비교도 안 된다 하였는데, 실제 수치상으로도 홍어보다 독한 음식이다. 단 홍어회의 경우 특유의 암모니아 성분으로 인하여 코를 찌르는 느낌과 입천장을 자극하는 느낌, 그리고 지린내가 나지만, 수르스트뢰밍의 냄새는 자극적이지는 않은 대신, 사람의 [[똥냄새]] 및 하수구 냄새에 가까운 구린 냄새가 아주 심하게 난다.[* 위의 비교 영상에서는 홍어가 냄새는 덜하지만 대신 먹은 후 코를 찌르는 듯한 감각과 씹는 느낌이 강하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실제로 야외에서 캔을 따는 영상을 보면 똥냄새에 가까운 악취 때문에 '''동네 파리들이 모조리 다 몰려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덤으로 캔 내부에서 발효되며 가스가 차 있기 때문에, 캔을 따면[*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원터치 캔 방식이 아니라 깡통따개가 있어야 여는 것이 가능한 깡통이다.] 그 방향으로 액체가 분출하게 된다. 멋모르고 그대로 땄다가 '''액체를 뒤집어쓰고 비행기 탑승도 거부'''당할 수 있으니 주의. [[https://youtu.be/h9sc6zdFdE4?t=166|시식을 하고 싶다면 여러 겹의 비닐로 감싼 후에 고무장갑을 끼고 딴 뒤]], 먹고 나서 통째로 꽉꽉 묶어서 처분하는 것을 추천한다. [[1981년]] [[독일]]에서는 입주자가 아파트 안에서 수르스트뢰밍을 까서 악취가 풍겼다고 집주인이 아무 통보 없이 그 입주자를 바로 [[축객령|강제 퇴거]]시켜 버린 사례가 있었는데, 그 후 재판장에 섰을 때 집주인이 재판정에서 직접 겪어보게끔 직접 수르스트뢰밍의 뚜껑을 따자, 충격적인 악취(...)로 판사는 결국 집주인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독일은 세입자 보호가 잘 된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은 판사가 집주인의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을 정도로 악취였던 것. 스웨덴 아파트에서도 절대 까지 말라고 공지하는 판이다. 하나만 까도 '''아파트 전 세대에 냄새가 퍼진다'''고 한다. 위 영상에서도 나왔듯 학생들이 환풍구 같은 곳에 저걸 놓아두는 장난을 치자 악취 때문에 학교 문을 닫는 사건까지 발생했을 정도니 말 다했다. 2006년 4월 [[에어 프랑스]]와 [[영국항공]] 등 유럽의 몇몇 메이저 항공사들은 이 음식이 압축된 캔이 폭발할 가능성을 이유로 들어 반입을 금지하였다. 이후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에서 이 수르스트뢰밍 캔의 판매가 급락하였다. 수르스트뢰밍 제조사는 항공사의 이 같은 결정에 문화적 문맹이라 비난하며 생선 통조림의 폭발 가능성은 미신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폭발은 둘째치고서라도 밀폐 상태에서 삭아있기 때문에 [[탄산음료]]를 흔들고 개봉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깡통에 구멍이 나는 순간 화산이 폭발하듯 맹렬히 분출된다. 2014년 5월 2일,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발효 중이던 '''1000여 개'''의 통조림이 [[생물재해|폭발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으며 다행히도 종업원들은 미리 대피해서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http://www.bbc.com/news/world-middle-east-27258303|Sweden fire turns cans of rotten fish into exploding missiles]], BBC News, 2014-05-02. rotten fish는 한국어로 썩은 생선이다.] KBS2의 [[스펀지(KBS)|스펀지]]와 MBC Every1의 [[이경규의 복불복쇼]]에서 나온 이후로 [[대한민국]]에서도 어느 정도 알려졌다. 그 전까지는 요리에 대해 흥미있는 사람들 외엔 잘 알려지진 않았었고 이런저런 일본 만화에서 심심찮게 등장해 그쪽으로 먼저 접한 오덕들도 많을 것이다. [[일본]]의 쇼프로에는 단골 음식. [[모야시몬]]에도 나왔다. 이쪽 표현은 세계에서 가장 냄새가 심한 음식, '''8070Au'''라는 경이적인 냄새 수치를 지녔다. [[노하라 히로시|하루 종일 신고 다니다 갓 벗은 남성 구두 냄새]]가 187AU, 경기를 마친 [[야구 선수]]의 운동 양말이 420Au이다. 2위는 6230Au인 삭힌 [[홍어]]회이다. 스펀지 2.0 세계의 악취 음식 편에서 나왔을 때는 다른 음식은 멀쩡하게 세팅한 것과는 대조되게 통조림을 개봉하지도 않은, 따다 만 통조림인 채로 시식단인 이휘재와 한 요리 연구가에게 그대로 나왔었다. 왜 이렇게 주냐는 이휘재의 질문에 '세팅을 담당한 스태프가 냄새 때문에 도저히 개봉을 못 하겠다며 도망갔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이휘재]]가 직접 개봉했는데, 더도 덜도 말고 딱 그거 대변 냄새라고 증언했다. 이경규의 복불복 쇼에 나온 바로는 완전 개봉 후에 접시에 붓자 멀리서 보던 출연진과 촬영진조차 냄새에 질색을 하였고 시식자인 이병진도 흰색 보호복을 착용했을 정도였다. 집 안에서 열면 적어도 1주일 이상은 냄새가 가시질 않기 때문에 현지 스웨덴인들도 되도록 야외에서 개봉하거나 물을 받아 놓은 싱크대 안에서 따는 등 최대한 냄새를 안 나게 하려고 노력한다. 이 방송도 스튜디오 촬영을 진행하다가 촬영장 옥상으로 올라와서 개봉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좀 과장된 것이 이경규의 복불복 쇼에서 나온 수르스트뢰밍은 정말 오래 삭아서 아예 죽처럼 청어의 형태가 완전히 사라진 상태였다. 실제 스웨덴에서는 그것보다 발효가 덜 되어 청어의 형태가 남아 있는 수르스트뢰밍을 주로 먹는다. 물론 청어의 형태가 남아있는 수르스트뢰밍도 냄새는 최강급이지만. 스펀지에서 이 통조림을 가지고 촬영을 하다가 냄새로 인하여 방청객들이 촬영을 거부했다. 2012년 5월 14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후각이 마비되어 고통받는 남자' 고민 사연에 이 음식이 소개된 적 있다.[[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11/0000280438|#]] [[https://youtu.be/KBszXH9dPUE|#]] 2014년 노르웨이의 잉게 하우센이라는 사람이 1990년에 산 수르스트뢰밍 통조림을 자신의 산장에 놓고 깜빡하다가 발견되었는데,[* 발견 당시 통조림 용기가 2cm 이상 부풀어 올라서 당장이라도 터질 것 같은 모습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산장 지붕에 끼어있어서 개인이 처리하기 힘들기까지 했다.] 이걸 보자마자 바로 '''[[폭발물 처리반]]'''에 신고했다.[* [[https://bestan.tistory.com/326|25년 만에 발견된 수르스트뢰밍, 폭발물 전문가에게 의뢰]], Tistory, 2014년 4월 9일.] 연락을 받은 [[노르웨이군]]은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진짜 [[폭발물]]이나 [[생화학무기]]는 아니었지만 노르웨이군이 "__25년 된 수르스트뢰밍 통조림__입니다."라고 말하자마자 '''다들 부리나케 알아서 짐 싸서 대피했다.'''] 스웨덴 수르스트뢰밍 학회의 루벤 메드손이라는 사람을 연결해 주었고, 이 사람은 이걸 '''먹었다.''' 그리고 노르웨이의 방송인 NRK가 이 장면을 중계했는데, 살이 하나도 남지 않아서 마치 죽 같이 보인다. 시식한 루벤 메드손은 [[상함|보존 상태가 좋지 않은]] 통조림이라 수르스트뢰밍 본연의 맛이 나지 않았다고 시식 소감을 밝혔다. [[http://youtu.be/Tm2EOq0JGYo|#]] 고작 상한 통조림 하나 때문에 망설임 없이 군대, 그중에서도 정예부대인 폭발물 처리반이 출동했다는 것 자체가 이 음식의 악명을 보여준다. 한국에서도 번역된, 일본인 여행가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술을 마시러 가던 책자인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에서 언급되는데,[* 니시카와 오사무 지음. [[한국]]에도 와서 [[막걸리]]나 [[부산광역시|부산]] [[자갈치시장]]에서 [[소주]]를 마셨다.] 여행가도 냄새에 기겁했는데 그래도 두 숟가락은 퍼먹었더니 주변에 있던 스웨덴 사람들이 정말 잘 먹는 거라고 감탄했을 정도이다. 딱 한 사람만 좋아한다며 신나게 퍼먹었지만, 주변에 다른 스웨덴 사람들은 코 막고 일절 건드리지 않았으니 니시카와와 그 스웨덴인 두 사람만 먹은 셈. 현지인들도 대중적으로 먹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셈이다. 이 책에서 그 스웨덴인은 이거 다 먹고 '''애인에게 [[키스]]'''하려다가 애인이 미쳤냐고 기겁(...)하며 밀쳐서 주변 사람들이 웃었다고 한다. 2015년 5월 [[서울특별시|서울]] [[고려대학교]] 인문 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이걸 먹다 말고 복도 휴지통에 버린 사건이 있었다.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의 말로는 궁금해서 여행 다녀오는 후배에게 부탁해서 받아서 뜯었는데, 생각보다 충격이 크지 않았지만 먹기 좋은 맛도 아니기에 버렸다고 한다. 고려대학교 대나무숲에서 이걸 무책임하게 버린 사람을 찾는다며 성토하는 글이 올라오고 그 글이 유명해지자, 그렇게 버린 게 자기라면서 해당 학생회관에 있는 동아리에서 [[무뇌|자신의 무용담을 자랑하고 다녔다.]] 특별히 테러를 하려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자신의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아무 생각이 없던 것으로 보인다. 보통 구조의 건물이더라도 한 개 층은 통곡하게 만들었을 텐데, 하필 학생회관이라는 건물의 중앙부가 2층부터 최상층까지 뻥 뚫려 채광을 받도록 되어 있었던 탓에 그 구역으로 빛뿐만 아니라 수르수트뢰밍의 냄새가 퍼져 이후 며칠 간 학생회관에는 썩는 냄새가 진동을 했다. [[맛상무]]도 2017년 6월 직접 캔을 구매해 시식한 영상을 올렸는데, 제작한 지 아직 1년 정도밖에 안 된 캔이라 그런지 생각했던 것보다 악취가 심하진 않고 [[취두부]] 정도였다고 평했다. 당연히 실외에서 촬영했는데, 캔을 따자마자 [[파리(곤충)|파리]]들이 바글바글 모이는 것이 백미. 네이버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작가인 [[닥터베르]]도 2020년 5월 수르스트뢰밍에 도전했다. 장소 섭외,[* 모교인 [[서울대학교]] 내부다.] 안전장치와 곁들일 음식까지 만반의 준비를 해온 모양. 맛상무와 달리 유통기한에서 2년 더 삭은 수르스트뢰밍이라는데서 난도가 높았던 듯.[* 수르스트뢰밍은 발효 음식이라 유통기한과 취식 가능 여부는 크게 상관은 없다.] 베르 왈 가장 가까운 냄새는 '냉장고에서 발견한 썩은 양파 냄새'. 맛은 '화장실을 먹는 맛'이라며, 두리안과 달리 수르스트뢰밍은 냄새와 맛의 반전 매력이 없다고 혹평했다. 함께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s-5.1.2|닥터 안다]]는 갈치속젓 맛에 가깝다고 평. [[https://www.youtube.com/watch?v=SOqIbUWAJ1o|#]] [[왜냐맨]] [[https://youtu.be/bEwxiJ7til8?list=PLqlUleMK09pwLDP4WdxORzsaSR_2rQyX1|외전 5화]]에서는 냄새 테러를 목적으로 수르스트뢰밍을 사용했다. 촬영 이후 [[유키카]]와 [[장민철]]이 보복을 위해 [[김하늘(PD)|김하늘]] PD의 집을 테러했다. 촬영 이후 냄새 때문에 1주일 동안 촬영장을 폐쇄해야 했고, 테러당한 김하늘 PD의 집은 1주일이 지나도 냄새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고 한다. [[트위치]] [[스트리머]] 중 한 명인 [[승우아빠]]가 이 수르스트뢰밍을 요리하려고 하였으나 오픈했더니, 위의 복불복쇼의 사례처럼 뼈밖에 남지를 않아서 포기하였다. 수비드 전용 통에 물을 가득 채워 넣고 개봉하였는데도 그 악취가 온 집안에 다 퍼졌다고 한다. 손을 씻어도 냄새가 남으며 수비드 전용 통과 각종 식기류에 냄새가 배었고 공기청정기에는 가스 경고등까지 점등되어 있었다(...). 이웃집 사람들이 대놓고 도망가는 미친 악취는 덤(...) [[https://youtu.be/opZtsaZOVvM|영상]] 그대로 한 조각을 떼어 먹어본 바 '비교적' 악취는 덜하고 소금에 절인 생선포 같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그만큼 매우 짜다는 듯. 2022년 5월 2일, 주 핀란드 러시아 대사관에 누군가가 수르스트뢰밍 통조림을 열어서 투척하는 테러를 저질렀다고 한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https://twitter.com/stammekann/status/1520815234532974593|#]] 그리고 [[스웨덴]]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식량에 수르스트뢰밍이 포함되어 있었다. 누리꾼들은 왜 생화학 무기를 식량으로 보내냐는 반응이나 저거 대 러시아군용 생화학무기로 쓰면 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https://arca.live/b/singbung/78554557?mode=best&target=all&keyword=%EC%8A%A4%EC%9B%A8%EB%8D%B4&p=1|#]] 뚜껑을 따고 냄새를 맡자마자 표정이 구겨지더니 수르스트뢰밍을 상자째로 던져 버리는 우크라이나 병사가 백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