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력발전소 (문단 편집) == Cold Start == Cold Start([[정전 시동]])란, 기기가 외부에 아무런 동력 없이 스스로 작동하여 상태를 점검하고 발전을 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을 위해선 특별한 메커니즘이나 fail over가 요구된다. 그리고 수력 발전소는 타 발전소와 달리 단순한 매커니즘으로 cold start가 가능하다. 이는 발전소 제어시스템 가동을 위해 비상동력원이 필요하지만 수력발전소는 그런 비상 전원이 필요없다는 말이다. 화력 발전소의 경우 연료 펌프를 가동해야 하고, 이그나이터도 켜져야 하고, 송풍기도 작동해야 하고, 워터펌프도 돌아가야 하고 해야 할 게 많다. 원자력 발전소의 경우 제어봉 들어올리는 데 전기 필요하지, RRS 작동시키는 데 전기 필요하지, MEMS,DCS 켜는데 전기 필요하지, 모두 전기를 요구한다. 조력발전소도 마찬가지로 수문 개방을 하는데 전기가 필요하다. 특히나 여기 수문은 수중에 있어서 손대기도 힘들다. 반대로 수력 발전소의 경우 만약에 [[비상발전기]]까지 망가져서 전기 공급이 없을 경우, 터빈실에 있는 밸브를 직접 손으로 개방하여 터빈을 돌릴 수 있고, 잔여자계에 의해 정상치보다 낮지만 발전 전압이 뜬다. 단, 수동개방에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 약 4분 동안 계속 돌려야 1/10쯤 열릴까 말까. 그 순간부터 발전기의 AVR이 독자적으로 계자에 전원을 공급, 발전기가 정상 가동될 수 있다. 본래 상위 제어계통의 지시를 받아 작동되지만 Fail-Over 상황에서는 혼자 알아서 작동한다. 이후 시스템이 부팅되면 바로 시스템이 다음 발전기를 켜고 발전소가 가동되는 식으로 줄줄이 이어지게 된다. 혹시 만약에 대한민국에 문제가 생겨서 전기가 다 끊어진다면, 원자력 발전소보다 수력 발전소가 전력 복구에 유리하다. ~~당연히 시설이 온전하단 가정 하에.~~ 한전은 이런 장점을 이용해서 전국을 7개 구역으로 나누어 수력발전소 2곳씩을 지정해 정전 시 전력망 복구(수력에서 나온 전력을 다른 발전소 시동에 사용. Black Start)에 동원한다. 물론 복구된 전력은 다른 발전소, 국가 기간시설(특히 방송국), 군부대부터 공급되므로 대정전 이후에 일반 가정에까지 전기가 들어오려면 최적의 조건에서도 5일 이상은 걸린다. 5일 이후 전기가 재공급돼도 그 뒤 최소 며칠간은 공급되는 전기의 품질이 극히 나빠서 전자제품은 거의 무조건 고장난다고 봐도 된다. 선풍기나 전열기 등 반도체와 별 인연이 없는 물건들 위주로 돌리자. 기본적으로 사회가 혼란스러워서 전력의 수요 공급 예측이 전혀 안 되는데다가 발전소 간에도 주파수 동기가 완전하지 않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