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라(쿠베라) (문단 편집) === 왕의 힘에 따른 강화 === 왕을 뽑는 이유는 왕의 존재 자체가 종족 전체에 [[버프]]를 걸어주기 때문이다. 왕의 힘의 일정 비율만큼 종족의 모든 개체의 능력치 전반을 강화시키는 식이며 강화시킨다고 해서 왕의 능력치가 약화되거나 하는 건 절대 아니지만 종족의 모든 개체의 능력치 전반을 강화시키고 싶지 않다고 해도 왕의 자의로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 때문에 이것도 왕의 의무에 포함된다고 볼 수 있다. 왕의 자리에 앉는다는 것은 그즉시 일정 강도의 버프를 걸어준다는 뜻이므로 작가의 말에 따르면 아무도 앉히지 않는 것보다는 지나가는 [[카레곰]]이라도 앉히는게 조금이나마 이득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일단 왕의 힘이 강하면 강할수록 그 종족이 전반적으로 강해지기 때문에 일단은 가장 강한 나스티카가 왕 자리에 앉는다. 다만 아난타족 같은 경우는 현재 중상위급 정도인 사가라가 편법을 써서 왕이 되었고, 나머지 나스티카들은 이에 불만을 품고 있지만 현재 가장 강한 아난타족인 바스키가 사실상 사가라를 감싸고 있다. 따라서 다른 아난타족들은 사가라에게 손가락 하나 못 대는 상황. 약체가 왕위에 오른 예외적인 사례이다. 단순 근력부터 민첩성, 재생력, 몸체의 방어력, 기력총량, 초월수치등 모든 능력치가 강화되며, 왕의 능력이 어디에 치중해 있는가에 따라 종족 전체의 강화되는 능력도 달라진다. 강화되는 비율 자체는 미미하지만, 왕의 힘에서 아주 약간이라고 하더라도 [[라크샤사(쿠베라)|라크샤사]]급 수라이하 급의 수라들에겐 굉장히 큰 차이다. 그리고 [[나스티카]]급 수라들 역시 왕의 힘 덕분에 종잇장 하나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작중 아수라족과 함께 잡몹(...)으로 등장하는 아난타족이지만, 세계관 최강자인 아난타가 왕이었던 시절 아난타족은 '''동급 수라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강했다'''. 그렇기에 이때는 오히려 가루다족이 아난타족에게 일방적으로 밀렸다. 즉,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최강자를 왕으로 뽑는다는 것은 단순히 종족 내의 힘싸움으로 결정하는 수준이 아닌, 종족 전체의 위상과 생존을 건 선택인 것. 왕이 없는 것보다는 조무래기 하나라도 앉혀놓는 게 좋다고 한다. 물론 이왕이면 강한 나스티카 급 수라가 왕이 되는 편이 더 좋은 것은 당연지사. 이런 임무 때문인지, 왕은 주변 환경을 자기 종족한테 유리하게 바꿀 수 있는 초월기를 쓸 수 있다고 한다. 왕 자리가 넘어가면 이 초월기도 같이 넘어간다. 현재 유일하게 공개된 건 간다르바족의 '''깊은 바다의 안식처''' 뿐. 그런데 이 초월기의 속성이 水+回로 간다르바와 같은 걸 보면, 왕이 되는 나스티카에 따라 초월기의 속성도 바뀌는게 아닌가 싶다. 다음 왕의 속성이 이와 같으리라는 보장이 없으므로. 그 밖에 왕의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중에는 [[감정동조화]]가 있다. 하급수라 및 하프들은 왕의 감정을 느끼고 그와 동조하게 된다. 왕이 분노하면 그 종족에 속한 하급수라와 하프들 역시 모두 난폭해지고, 왕이 슬퍼하면 다같이 우울해진다. 예를 들어 간다르바족의 왕 간다르바가 [[샤쿤탈라|딸]] 문제 때문에 극도로 열받아 있는 상태에서 간다르바족 하급수라들은 동맹종족인 가루다족 소속의 [[라크샤사(쿠베라)|라크샤사]]급 수라인 [[마루나]]마저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할 정도로 매우 난폭해진 상태였다. 상급수라들은 감정동조화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지만, 그렇다고 아예 영향이 없는 것은 아니다. 왕이 아주 강렬한 감정을 느끼면 나스티카라 해도 그 감정에 어느 정도 지배되게 된다. 수라와 인간 간의 혼혈 중 하나인 하프의 인식이 나빠진 것도 죄다 감정동조화 때문으로, 각 종족 수라들의 왕이 신과 싸우면서 일어난 감정동조화로 하프가 난폭해져서 인간의 아군이라 여겨졌던 하프에게 공격받았던 것이 그 이유다. 3부에서 왕이 약하거나 없는 종족이 얼마나 심각한 위기에 처할 수 있는지 드러났다. 타라카족에게 침공을 받은 종족들 가운데, 왕이 약하거나[* 원래 약한 사가라, 강했으나 약해진 간다르바] 없는[* 가사 상태에 빠져 종족 버프를 주지 못하는 가루다] 세 종족(아난타족, 간다르바족, 가루다족)만 종족이 와해될 지경에 몰린 것. 왕이 건재한 종족(아수라족, 야크샤족, 킨나라족)은 어떻게든 종족 단위로 버티는 걸 보면[* 초대왕이 살아있고 종족 자체도 건실한 아수라족은, 아예 아난타족과 간다르바족을 거둬들이기까지 했다.], 왕이 있고 없고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 수 있다. 물론 종족마다 증감치는 있는 듯 하다. 타라카족의 경우 왕의 상태에 매우 강하게 반응하기에 왕이 강해질수록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는 대신, '''왕이 눈을 잃으면 타라카족 전체가 눈이 뭉개진다.''' 때문에 [[유타(쿠베라)|현 타라카족의 왕]]이 스스로 눈을 뽑고 자신을 구속해 타라카족 전체를 필사적으로 억누르는 상황. 그런데 타라카족은 이 버프를 어떻게 받는 것인지 의문인 것이, 현 타라카족의 왕이 다른 종족 초대왕인 가루다의 자식이면서, 거기다 나머지 일곱 종족과는 다르게 다른 종족의 수라를 제 종족으로 바꿀 수도 있는 혼돈 그 자체다. 만약 다른 종족의 왕을 타라카족으로 바꿀 수 있다면 그 자가 원래 동족에게 주는 버프까지 빼앗아 올 수 있는가? 등 다양한 의문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