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문단 편집) === 외박구역 === 외박 시 출타가능구역이 과거에는 현리일대에 부대들을 기준으로 봉수교차로 - 서파교차로 - 청평검문소 - 세구지검문소까지로 구역 내 번화가는 현리터미널 일대가 전부였기 때문에 사실 상 현리가 출타가능구역으로 통했다. 다만 현리 이북에 있던 부대들은 일동까지가 출타범위었으며 현리일대의 숙소난으로 인해 비공식적으론 청평까지 출타를 허용하기도했다. 그러던 것이 2013년경 사단에서 출타범위를 넓히라는 지침이 있었다. 이에따라 일부 부대들이 출타구역을 넓히긴 했으나 여전히 대부분의 부대들이 병사들의 관리 편리성으로 인해 출타범위를 기존의 범위로 고정하고 있었다. 심지어 출타범위를 넓히지 않은 부대들이 넓힌 부대들에게 다시 출타범위를 좁히라는 압박까지 넣었을 지경이었다. 그러던 것이 2014년경 이등병캠프에 간 모 이등병이 사단장과의 면담시간[* 이등병 캠프에 사단장이 가는것은 흔하지는 않은 케이스인데, 당시 터졌던 윤일병, 임병장 사건이 영향을 끼친것으로 보인다.]에 "나는 연고지로 군대를 왔는데 내가 사는 지역(포천)까지 출타를 못 나가는 것이 아쉽습니다."라고 말한 후 다시한번 지침이 내려가면서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실제 출타범위 문제로 인해 연고지병들의 불만이 상당했었는데 과거 출타범위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의 연고지병들이 외박으로 자신의 집에 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같은 행정구역내에 있었던 설악면지역, 가평읍 지역도 기존의 출타범위상으로는 갈 수 없었다.] 이는 연고지병의 취지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행위기도 했으며 국가의 정책을 일개 군인 집단들이 거부한 꼴이었다. 당시에는 휴대전화등이 활성화 되지 않아 그냥 묻혔지, 지금 이런일이 발생했다면 그야말로 메인 뉴스감이다. 거기에 출타범위를 제한했던 부대 간부들도 줄줄이 징계를 먹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봐야 경고장 정도겠지만 현재 진급적체가 심함을 감안하면 이는 굉장한 치명타이다. 어쨋든 1차로 넓어진 출타범위에 따라 현리에 주둔지가 있는 부대들을 기준으로 대략 남양주 평내 일대까지 갈 수 있었다. 2시간 복귀규정을 적용하긴 했지만 차가 밀려도 2시간 이내 복귀가 가능해야 된다는 조건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시 출타범위가 넓어진 부대들의 장병들은 서울까지 못 가서 아쉬워 하긴 했지만 경춘국도[* 현리로 갈 때 그 유명한 청평을 지나야 한다. 참고로 출타범위로 지정되있는 평내까지도 차가 밀리면 2시간안에 복귀가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한때 구리까지 출타범위를 넓힌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가평등지에서 오래 살았던 장병들은 도로사정때문에 힘들거라는 의견을 제시했었다.]와 현리가는 37번 국도[* 이쪽도 운악산이나 각종 계곡들로 인해 정체가 상당한 곳이다. 과거 국도 개량전에는 타이밍 잘못 맞추면 현리에서 청평까지 2시간 가까이 걸렸을 정도로 악명이 자자했으며 신도로가 개설된 지금도 차 밀리면 한 시간 이상은 각오해야될 정도라고...... 참고로 평소에는 15-2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다.]의 정체를 한번 경험해보면 이와 같은 조치에 대체로 수긍했었다. 대부분의 장병들이 현리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과거 엄청난 사건으로 인해 현리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것도 한 원인이었다. 원래 현리일대도 강원도에 있는 여느 군부대 주둔지처럼 바가지가 일상이었다고 한다. 결국 참다못한 한 사단장이 외박 출타지역을 1330-4번이 다니는 곳 즉 청량리일대까지 확 넓혀버린다. 이게 지속되면서 현리일대의 상권이 거의 파멸직전까지 갔다. 결국 상인들이 다시는 바가지를 씌우지 않겠다고 사단장에게 빌면서 사건이 일단락 되었다. 그 후로는 하나로마트등이 생기기도 했고 출타지역이 넓어지면서 바가지를 씌우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다. 2019년부터 위수지역규정이 완전히 폐지되면서 2시간 이내 복귀할 수 있으면 어디든 갈 수 있게 되었다. 도로망이 잘 되어있어 차량기준으로는 서울 전역을 가는것도 가능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동서울, 잠실, 상봉정도까지는 어찌 나갈 수 있으나 그 이상은 무리가 따른다. 누가 태우러 오지않는 이상 굳이 멀리 갈거 없이 과거의 출타구역인 평내일대에서 시간을 보내는게 합리적이다. 현리기준으로 환승없이 한 시간 정도면 갈 수 있고 영화관과 이마트도 있어 시간보내기는 나쁘지 않다.[* 구리도 있긴한데 역 인근에는 백화점 밖에 없어 쇼핑하기가 난해하다. 만약 구리까지 나갈 생각이라면 차라리 청평, 대성리역등지에서 경춘선을 이용해 상봉역으로 가서 시간 보내는게 더 합리적이다. 전철을 이용하게 되면 구리가는것과 시간이 거의 동일하게 걸리고 버스 기준으로 해도 구리 가는것과 비교해 20분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아니면 아예 시외버스를 이용해 동서울이나 잠실로 가거나...] 다만 위에 모든 얘기들은 현리일대 부대들에 한정된 얘기이다. 만약 포천 쪽이 근무지인데 차량이 없이 이동해야한다면, 그냥 시외버스를 타고 동서울로 가거나 시내버스를 이용해 의정부로 가는 수 밖에는 없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