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도기계화보병사단 (문단 편집) === 훈련 === 일반 소속부대 역시 훈련의 강도가 높고 빈도도 매우 잦은 편이어서 맹호부대에 입대한다면 시간이 정말 빨리 갈 것이다. 한 전역자 왈, 장갑차 좀 탔다 내렸다 하다보면 전역한다. 정말 훈련빈도는 '''지나칠 정도로''' 높아서 한 달에 3회, 심하면 4회 하는 경우도 있다. 준비태세만 하루에 4번이다.[* 물론 병과 또는 예하 부대마다 다르다. 전역자 증언으로는 정비대대 일반지원중대 궤도반 나왔지만 정비나 훈련지원보다는 궤도반 공장 앞 연병장 풀 뽑기가 더 많았다고 한다. 삼대 땡보로 의무, 정비, 항공이란 말이 돌았다. 2005~7년 사병 기준.] 한때는 국군에서 제일 먼저 최신장비를 배치받았지만 지금은 [[제20기계화보병사단]]에 밀리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덕에 수기사에서는 20사단을 테스트베드 부대이기 때문에 장비들이 먼저 들어오는거지 수기사랑 붙으면 양기사는 상대도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정확히는 K1전차는 수기사가 그 이후 개량형인 K1A1과 K21장갑차는 20사단이 먼저 지급을 받았다. 이제는 K2흑표전차도 20사단에 들어온다. 하지만 K21은 수기사에도 배치가 되고 있고 어느새 전량 배치가 완료되었다. 그리고 K2흑표전차의 양산이 늦어져 새로 개발한 K1A2같은 경우에는 2014년 수기사 예하 전차대대들에 배치되어 있으며 2015년까지 점진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더불어 최신장비 들어온다고 무조건 좋은 게 아닌 것이 이전에 쓰던 주차호를 전부 없애고 새로 만들어야하고 그에 따른 교리 및 교범 사용법 등이 바뀌기 때문에 그에 따라 다시 교육훈련을 실시해야하므로 그만큼 '''간부나 병사나 죽어나는'''상황이 일어난다. 따라서 이런걸 종합적으로 따져볼 때 실상은 붙으면 그게 그거다. 20사단이 화력 최강부대라고는 하지만 '''최신 장비가 언제나 1순위로 배급되는''' 같은 7군단인 이상 수기사와는 큰 차이가 없다. [[해병대]]의 구호인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의 원조가 "한번 맹호는 영원한 맹호"라는 말이 있는데 한국해병대의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은 미해병대의 'Once Marine, Always Marine'에서 빌려온 구호이므로, 당연히 틀린 말이다. 이는 월남전에서 접촉한 맹호부대원들이 임의로 자신들의 구호로 차용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일반 기보 및 전차 대대기준으로 큰 이벤트라면 전투사격훈련, 공중지상 합동훈련, 여단급 전술훈련, 군단급 FTX, [[호국훈련]] 호국훈련을 단골로 뛰는 부대. 격년으로 뛴다고 한다.[* 격년이라지만 나가기는 매년 나간다. 한 해는 지원부대로, 한 해는 주공부대로 참가하는데 지원 부대나 주공부대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변하므로 운 좋으면 군 생활 중 2번 할 수도 있다!...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훈련부대가 아닌이상은 대부분은 간부와 소수의 병사들만 훈련 통제 등의 목적으로 파견 나간다. 그리고 지금은 기계화 부대가 대폭 증편돼서 이 훈련을 아예 경험 못해보고 전역할 수도 있다.] 2012년 20사단, 수기사의 호국훈련은 역대 최악의 박터지는 호국 훈련이었다고 혹자들은 말한다. 수기사 포병대대가 20사단 포병대대와 기갑여단을 몰살시키기도 하고 20사단 포병대대가 수기사 포병여단을 쓸어버리기도 했다! 심지어 양기사를 잡으려고 기동하라는 전차는 기동을 안하고 산을 뛰어 다니면서 잡을 정도였으니 운 좋으면 호국훈련을 안 뛸 수도 있다. 2011년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훈련 당시 여단본부 인원은 그해 호국훈련 파견을 나갔다가, 지원이 끝난 뒤 바로 KCTC 훈련에 투입되었다고 한다.[* 그때 그때 다르겠지만, 정말 운이 없는 경우 야외에서 세 달 가까이 생활하는 경우도 있다. 보급은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주지만 씻을 수가 없다.] 그리고 [[전투장비지휘검열]]이 있다. 소대원 전원이 탑승 장비에 달려들어 의자 뜯고 포 뜯고 갈고 닦아 먼지하나 없도록 만드는 그 상큼한 맛이 일품. 또한 전투사격 훈련의 경우 대규모로 진행되면 정말로 스펙타클하다. 포가 펑펑 터지고 지원온 코브라가 발칸을 갈겨대는데 정말 TV에 나오는 기갑부대 훈련 같다. 문제는 먼지와 진흙탕 속에서 굴러다니는 그 기갑부대가 '''바로 당신'''이다. 공지합동 훈련은 주로 포천 일동에 있는 훈련장에서 진행하는데, 계획표대로 훈련이 진행되지 않아서 전차포와 공격헬기 사격이 다 끝나서 다들 물러났음에도 뒤늦게 전폭기가 날아와서 폭탄을 떨구는 장면을 목격하는 경우도 있다. 산 정상 부근에 있는 지휘소에서 훈련장에 있는 병력들을 무선으로 지휘하기도 하는데,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 병력들을 보면서 육두문자를 날려대는 대대장이나 중대장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텐트치고 지내는 호국훈련과는 달리 다행히도 승진훈련장에는 제대로 된 막사가 존재해서 여건은 나은 편이다.[* 주로 이 훈련은 통합화력훈련이라 하여 포천 일동의 승진훈련장에서 실시한다. 이 훈련의 경우 일반인도 관람할 수 있다.] 하지만 사실상 공지합동훈련이나 군단급 FTX같은 대형 훈련은 모든 대대가 참여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구경도 못하고 전역할 수 있다. 일반적인 훈련으로는 소,중,대대 및 여단급 전술훈련, 유격훈련, 혹한기훈련 정도가 있다. 전설적인 [[진급]]으로 유명한 모 장군이 [[사단장]]으로 역임했던 당시에 군단급 FTX에 7군단 소속으로 참가했던 일도 회자된다. 군단급 FTX는 군단들끼리 편제를 비슷하게 맞춘 뒤 공격/방어를 연습해보는 실기동훈련으로, 각 군단 지휘소도 야전에 실제로 설치되며 지휘관을 비롯한 사령부도 야전에서 주야지속해서 작전을 지휘한다. 공격작전 당시 수기사가 주공을 맡았는데, 군단장이 취침하러 간 사이에 흥이 올랐던 수기사단장이 돌파를 시도해서 전선에 돌출부가 형성되었다. 사단장을 말릴 짬밥이 없던 군단사령부는 숨만 죽이고 있었는데 새벽에 군단장이 상황을 파악하자마자 라이브로 쌍욕을 시전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이외에도 2011년 당시 막 부임하지 얼마되지 않은 권오한 사단장은 훈련장에서 포탄낙하 상황에서 병사들이 뛰어다니는 게 마음에 안 들자 각개전투 교범에서나 볼 법한 각종 포복을 사용하며 직접 시범을 보여줬는데, 이 모습을 본 각 참모들과 여단장, 대대장 및 많은 간부들이 시범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한 참모가 갑자기 쓰러지자 사단장이 "이게 바로 실제 같은 응급처치 상황이지" 라면서 참모를 들쳐업고 미친 듯이 뛰어다녔다고 한다. 대대 훈련 중 화생방 상황 재현한다고 대대장이 직접 CS캡슐 사방에 터트리는 건 화제 축에도 못낄 정도. 오죽하면 5군단 예하배치되면 똥 밟았다고 하고 수기사로 오면 똥통에 빠졌다는 얘기도 있었다. 이 시기에 신병 포병 교육대대에서 교육을 받던 몇몇 신병들의 오줌색은 붉은색이었다고 하는 전설도 내려온다.[* 과도한 구보로 인해 오줌에 피가 섞여 나와 붉게 보인 것이다. 병사들에게 혈뇨가 나온 이후 포병 교육대대에서의 훈련 강도는 다소 약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