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국 (문단 편집) == 특징 == [[한반도]]·[[중국]]·[[일본]] 등의 [[동아시아]] 등지에 분포하며, 본래는 중국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20718010002226|원산]]이지만, 중국에서는 자생군락이 발견되지 않으며, 일본에서 품종 개량이 많이 되었다.[* 일본에서 예로부터 여름철 정원용 꽃으로 널리 쓰였기 때문이다, 지금도 일본에서 여름비가 내릴때 떠올리는 풍경에 꼭 수국이 포함된다. 또한 여름꽃이라 으스스한 전설에도 키 포인트로 자주 등장한다] 미스 사오리, 치쿠의 바람, 만화경, 미카의 물떼새 등 특이한 이름으로 판매 중. 품종보호 탓에 시중에서 파는 수국보다 꽤 비싸지만(15cm 포트묘 기준 2만원 전후) 정말 풍성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개량된 품종들이 많다. [[영국]], 일본의 원예식물 콘테스트가 열릴 때마다 일본산 수국들은 상위권에 위치할 정도로 높이 평가받는다. 높이는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062917394908447|1m 정도]]이며, 정원용 수국은 1m를 넘을 수 있으며, 작은 화분에서 크는 화분용 수국은 15~20cm까지 자랄 수 있다. 잎은 [[https://www.nongmin.com/607478?type=ar_id|톱니 모양]]이다. 그늘지거나 반그늘진 비옥한 [[http://www.geoje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565|토양]]에서 잘 자란다. 한반도 중부 지역에서는 주로 화분에 심는데, 노지월동이 되기는 한다. 다만 그 해 난 가지에서 [[꽃]]을 피우는 수국(당년지수국)이 아니면 중부지방에서 노지에 심을 경우 월동시 보온처리가 없으면 꽃을 보기 어렵고 깻잎만 무성한 걸 보게 된다. [[꽃말]]은 냉정, 냉담과 무정,[* 푸른 수국.] 변덕, 변심이다.[* 흰 수국. 흰 수국은 넓은 마음, 관용 등도 있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kizunaai&no=7938016|링크]]. 또, 위와는 다르게 진실한 사랑, 처녀의 꿈,[* 붉은 수국, 분홍 수국.], 진심,[* 보라빛 수국.] 인내심이 강한 사랑이라는 꽃말도 존재한다. 또한 [[꽃]]의 색으로 토양의 [[수소 이온 농도 지수|pH]]를 확인할 수 있는데 pH6.0~6.5 정도의 토양에선 핑크색, pH4.5 정도의 산성토에선 [[각 식물들이 좋아하는 pH 가이드|푸른색을 띈다.]] 토양이 산성에서 점점 중성으로 올라갈수록, 보라색, 자주색, 옅은 자주색, 분홍색으로 변한다. 품종에 따라서 색깔이 고정되는 경우도 있다. [[꽃]]피는 시기가 초[[여름]]의 장마철과 겹치는데, 그 이유는 수국이 정말이지 [[물]]을 엄청나게 먹어대는 식물이기 때문.[* 오죽하면 원예가들 사이에서 '[[물]] 먹는 하마'라고 불릴 정도이니... 여러모로 닉값을 하는 식물. 아예 상시 저면관수를 해주거나 매일매일 물을 들이붓다시피 주는 경우도 심심찮다.]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062917394908447|기사]] 초[[여름]], 즉 6월 무렵에[* 6월 중순쯤. 산수국은 6월 초순으로 더 일찍 핀다.] 가지 끝에서 둥근 모양인 꽃차례를 이루어 [[꽃]]이 핀다. 꽃은 처음에 초록빛 띈 흰색으로 피지만 점차 파란색, 보라색으로 변하는데 토양의 성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 [[http://www.kidshankook.kr/news/articleView.html?idxno=7219|기사]][* 땅에 알칼리 성분이 강하면 분홍빛이 강하고, 산성이 강하면 남색이 된다. 즉, 땅의 성질을 바꾸어 꽃의 색깔을 바꿀 수 있다. 담배연기에 반응하는 노랑코스모스, 아황산가스에 반응하는 [[나팔꽃]]과 함께 잘 알려진 지표식물이다. 이외에 방사능에 반응하는 자주달개비도 지표식물. 실제로 화산토양인 지대에선 야생수국들은 보통 파란색 계열의 꽃을 피운다. 화산토양은 산성을 띄기 때문. 화산섬인 [[제주도]]의 수국이 주로 푸른색인 이유.] 즉 자체적인 색소에 의해 꽃의 색이 결정되는 게 아니다.[* 지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체적으로 푸른색을 내는 색소를 지닌 [[꽃]]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고정적인 특정색을 내려면 토양 관리를 잘 해줘야한다.[* 같은 품종이어도 알칼리 때와 산성 때의 색이 달라지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 그래서 수국용 비료는 꽃이 원하는 색이 될 수 있도록 성분이 다른 두 종류로 나오는 제품도 있다.] 이런 수국꽃의 변화를 일으키는 성분은 '[[https://sgsg.hankyung.com/article/2022061772981|델피니딘(delphinidin)]]' 이라고 한다.[* 델피다닌은 산성 토양에서는 알루미늄 이온과 결합하여 푸른색 계통의 색을, 알카리성 토양에서는 주성분 그대로 붉은색 계통의 꽃이 피고 품종개량된 흰색 수국의 경우에는 주성분(색소)을 제거하여 만든 것이다.] 그리고, 수술과 암술은 퇴화하여 작고 열매는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야생형 수국은 열매를 맺는다.[* 산수국이 수국의 원종이라고 하는데 둘이 공통조상을 가지고 있는 별개의 종이지 어느 한쪽이 원종이 아니다 그리고 연구결과 오히려 야생형 수국이 조상에 가깝다. 원래 수국은 수분이 불가능한 가짜 꽃잎과 수분이 가능한 진짜 꽃잎 2종을 만든다. 넓고 큼지막한 가짜 꽃잎이 작고 촘촘한 진짜 꽃잎을 감싸는 형태인데. 곤충들은 큼지막하게 잘 보이는 가짜 꽃잎을 보고 날라와서 근처에 있는 진짜 꽃잎으로 가서 꿀을 빨고 수분을 한다. 굳이 꽃잎을 2종류로 만드는 이유는 수정이 가능한 진짜 꽃잎만 크게 만드는 것보다 에너지 사용면에서 효율적이기 때문. 이 중 수분이 불가능한 가짜 꽃잎'''만''' 생기도록 [[http://www.geoje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565|개량]]한 것이 현 수국이다. 때문에 수국은 열매를 맺지 못한다. ~~~내가 고자라니~~~] [[꽃]]을 피우고 저물때쯤 잘 잘라서 정리를 해줘야 다음해에도 꽃을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2 ~ 3년간 그냥 깻잎을 키우게 될지도...[* 만일 아파트 단지 내부나 자주 다니는 건물 화단에 수국이 피어있는데 매해 [[꽃]]이 잘 난다면 안 보여도 관리를 나름 한다는 증거로 볼 수 있다.] 상술했듯, 관상용으로 널리 알려지고 많이 계량되었기에 개량종 수국들은 그 꽃의 색감과 모양이 매우 다양해졌다. [[http://www.seed.go.kr/seed/199/subview.do?enc=Zm5jdDF8QEB8JTJGaW50ZXJ3b3JrJTJGc2VlZCUyRjEwJTJGbGlzdC5kbyUzRmZpbmRJbml0aWFsJTNEJTI2ZmluZENyb3BDbCUzRCUyNmZpbmRDcm9wU3ViQ2wlM0QlMjZmaW5kQ3JvcE5tJTNEJUVDJTg4JTk4JUVBJUI1JUFEJTI2ZmluZFZhcmlldHlObSUzRCUyNg%3D%3D|국립종자원에 등록된 수국 품종 목록]]. 등록된 품종만 해도 많지만 [[장미]]나 [[국화]]처럼 계속 품종개발이 진행중이다. 품종에 따라 꽃의 기본색상과 모양 뿐만이 아니라 질 때의 색상까지도[* 시기가 지나서 좀 저물어갈때쯤이면 그린, 엔틱 등으로 꽃의 색갈이 기존과 확 달라진다.] 개량으로 세세하게 구분된다. [[꽃]] 하나하나는 작지만 여러개가 모여서 피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크고 탐스러운 꽃다발을 이루어, 노지 관상용은 물론 실내 소품용으로도 쓰이거나 [[꽃다발|부케]] 등에도 애용된다. 꽃잎 부분만 작게 오려내어 가공해 [[하바리움]] 등에 쓰기도 한다. 향수엔 수국향을 표방한 상품들이 있지만 흔히 보는 관상용 수국은 [[씨 없는 수박]]의 꽃버전,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062917394908447|무성화]]이기에 [[http://www.egardening.kr/news/articleView.html?idxno=11999|향기가 없다.]] 이 때문에 [[꺾꽂이]]로만 번식할 수 있다. 동일조상에서 갈라지게된 산수국의 경우 차로 마시면 향이 있지만 이건 산수국꽃의 진짜 향이 아니라 잎을 가공해서 만든 차에서 나는 향이다. 토질에도 상관없이 화색이 고정된 품종이 나오고 있지만 토질에 따라 색이 바뀌는 꽃의 경우 품종으로 등록할 때 푸른색을 배제하고 등록한다고 한다. 학명은 Hydrangea macrophylla for. otaksa (S. et Z.) WILS.이다. 범의귀과였다가 2016년 속씨식물 계통연구 그룹(APG·Angiosperm Phylogeny Group)의 분자생물학 연구에 기반을 둔 체계에 따라 [[https://news.imaeil.com/page/view/2022062917394908447|수국과]]로 속을 바꾸었는데 인터넷 등지에는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게 많다. [[태종대]] 태종사, [[거제도]] 해안도로, [[하코네 등산철도]] 주변의 수국이 유명하다고 한다. 사찰 주변에 잘 심는 꽃이며 기르기 쉬운 편이라 정원이나 조경에 잘 이용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