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수강신청 (문단 편집) === [[교원]] 및 [[교직원]]의 입장에서 === 전화, 메일, 직접 방문 등을 통해 문의하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이래저래 시달리며 고생하는 시즌. 모든 학생들이 모든 과목을 수강신청하는데 성공하는 이른바 '올클리어'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수강신청에 실패하는 학생들이 절반 정도는 항상 나오는데 이들이 구제첵을 마련하기 위해 교원 및 교직원에게 부탁하러 오는 것이다. 학생들은 수강신청 실패를 어떻게든 만회하기 위해 원하는 과목의 여석을 열어달라는 요구를 하는데, 상황에 따라 허용 혹은 불가로 나뉘는터라 100% 해결된다고 보긴 어렵다. 예를 들어 필수과목의 경우 졸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으니 [[교원]] 및 [[교직원]] 측에서 최대한 배려를 해주니 어지간하면 해결이 되지만, 선택과목은 안 되는 경우가 왕왕 발생하는 편. 특히 개인사정을 앞세워 시간표를 고치려는 학생들이 엄청나게 많은데, 아쉽게도 이러한 사정은 원하는 대로 해결될 가능성이 상당히 낮다고 보면 된다. 친구와 같이 듣기로 한 과목에서 본인만 신청 못했음 / 아르바이트 & 학원 같은 개인적 시간과 겹치는 등의 사정을 말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특정 개인의 편의를 위해 여석을 만들어 주는 건 공정성 측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이유를 설명하며 정중히 거절하는 게 일반적. 이런 사정을 학생들이 납득할 수 있게 잘 설명하는 것도 교원 & 교직원에겐 상당히 어려운 일인데, 간혹 납득을 못해 거친 항의나 땡깡을 부리거나 끝까지 물고 늘어보자는 식으로 대응하는 경우가 있어서 그렇다. 수강신청의 결과 때문에 강의실이 변경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원래 인원이 적은 강의로 개설을 했는데 강제입력 등 여러가지 결과로 수강인원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인원이 많은 과목인데 적은 사람만 신청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신청된 인원이 적은 과목이 인원이 많은 과목과 강의실을 교체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빈 강의실 중에 큰 강의실로 인원이 많아진 과목이 옮겨가는 경우가 있다. 당연히 강의실을 관리하는 교직원들이 관리 편성을 다시 만드느라 업무가 더 늘어난다. 비전임인 [[시간강사]]들에게는 지옥의 판결과 같은 압박감을 주는 게 이 수강신청이기도 한다. 만약 자신이 맡기로 한 강의가 수강신청기간 동안 최소인원이 못 차는 경우에는 대개 '''[[폐강]]'''하기 때문이다. 당연히 돈도 받을 수 없고 그만큼 한 학기 동안 자신의 [[커리어패스]]를 쌓을 수 없어 [[경력단절]]로 이어지기 때문에 상당히 치명적이다.[* 물론 시간강사들은 한 학기에 여러 학교를 돌며 강의를 하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쥐꼬리만한 시간강사의 월급을 감안하면 한과목이라도 폐강될 경우 한 학기동안 수입에 타격이 크다.] 하지만 시간강사들이 맡는 강의의 경우 1교시, 점심시간, 금요일 강의 등 대부분의 학생들이 수강을 꺼리는 시간대에 배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보니 교필/전필이거나 수강평이 좋기로 소문 나 있는 경우가 아닌 이상 학생들 입장에서 선뜻 수강하기가 꺼려지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다만 [[강사법]] 개정 이후로 대학들이 돈을 아끼려고 강의 개설수를 확 줄이는 추세이다 보니 학생들 입장에서도 울며 겨자먹기로 이거라도 해야지 하는 심산에 듣게 되는 경우가 많아 대개 정원은 어찌어찌 채워지는 편이다. 각 학과 및 행정실 소속 [[조교]]도 수강신청기간에는 근무시간 내내 전화 폭주 및 민원인 방문에 시달린다. 졸업 학점 관련하여 문의가 많이 들어오며, 일부 수강신청에 실패한 학생들이 왜 정원을 적게 배정했냐고 항의하기도 해 콜센터와 비교될 수준으로 감정노동을 겪는 편. 참고로 정원은 교수가 정한 것이기 때문에 조교에게 문의하는 건 피하자. 경우에 따라서는 전공마다 시간표가 매우 확정적인 경우에는 일정이 매우 규칙적이어서 학생이나 교원 입장에서 모두 윈-윈하는 듯.[* 예: 9:00 ~ 11:50(1~3교시), 12:50 ~ 14:50(4~6교시), 15:00 ~17:50(7~9교시) 등으로 3학점씩 3개로 쪼개놓은 경우] 학교마다 다소 시스템이 다른데, 예를 들어 3시수 수업을 1.5시수(=75분)씩 쪼개어서 1주일에 2번 수업하는 것이 강제인 학교에서는, 학생 입장에서는 교육권을 보장받아 이롭지만, 학교 입장에서는 시간표 짜는게 참 난해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