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쇠똥구리 (문단 편집) == 생태 == 양육용 구슬은 한쪽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는데, 이곳에 [[알]]을 낳고 어미는 휙 떠나버린다.[* [[파브르]] 곤충기에 언급된다.] 긴다리쇠똥구리 같은 종에 따라서는 계속 붙어있는 어미도 있다. [[애벌레]]는 알에서 깨어나 두꺼운 부분으로 파먹어 들어가며 [[번데기]]가 될 때까지 계속 먹고 먹고 또 먹는다. [[무당벌레]]의 애벌레 급으로 식충이 기질. 더군다나 어미가 똥구슬을 땅속에 숨겨놓기 때문에 어지간한 천적이 들어올 일도 없다. 즉 이녀석은 안전한 곳에서 계속 먹는 게 일이다. 대충 먹고 나면 둥근 방이 완성되는데, 애벌레는 할일없이 뒹굴다가 마지막 똥을 벽에 발라 두껍게 보수하고 번데기가 된다. 애벌레 과정 도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 벽에 구멍이 나면 자신의 똥으로 수리한다. 알에서 막 깨어났을 때에는 근처 벽을 갉아 쌓는 것으로 수리한다. 손재주가 보통이 아니다.~~아니 입발림이라고 해야되나?~~ 애벌레나 성충이나. 여담으로 자신의 똥이 너무 물러 수리가 힘든 종이 있는데 이게 바로 위에서 말한 '''어미가 붙어있는 종'''이다. 번데기에서 탈피하면 성충이 되는데, 이 녀석의 턱으로도 자신이 보수한 벽은 뚫을 수가 없다. 똥구슬이 적절히 습기를 머금지 못한다면, 혹은 모종의 이유로 뚫을 수 없게 되면 쇠똥구리는 그냥 허약사. 이집트에서는 쇠똥구리가 성충이 되는 시기와 범람기=우기가 겹친다. 물로 인해 벽이 물러지면 가볍게 뚫고 탈출. 그 다음은 온갖 똥이 기다리는 식도락 생활. ~~이로써 [[스카톨로지]] 속성 확정~~ 곤충이 모두 그렇지만 본능적으로 우화하자마자 둥근 모양의 똥구슬을 만들 수 있다. 쇠똥을 정확한 코스에 따라 굴리는 것으로 유명한데, 그 원리를 많은 곤충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낮에는 태양에서 발생하는 편광된 광선의 대칭적인 패턴을 감지하여(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그것을 기준으로 방향을 잡고, 밤에는 [[은하수]]의 빛을 기준으로 방향을 잡는다는 것이 밝혀졌다. 생물계 전체에서 은하수를 기준으로 하여 이동하는 생물은 쇠똥구리밖에 없다. ~~쇠똥구리 주제에 낭만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