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지선 (문단 편집) === 사망 === [[2011년]] [[5월 23일]] 오후 1시 44분에 자택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현대렉시온 오피스텔 19층에서 이불을 감싸안고 투신했다.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했지만, 두개골이 함몰될 정도로 크게 다치는 바람에 즉사했다. 또한 이 과정에서 오피스텔에 설치된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1/05/327488/|지하주차장 지붕 캐노피가 파손되었다.]] 그동안 트위터에 자살 암시 글을 올리던 사람이, 그 암시가 사실이 되어버려 많은 이에게 충격을 줬다. 오보라는 내용도 나왔으나 곧 기사가 삭제되고,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오보일 리가 없다. 정작 이름만 비슷한 [[송지은]]이 사망했다는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052410295183523&outlink=1|오보가 떠돌았다.]] 이미 아버지에게 송지선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달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으니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id.asp?aid=5183778|이미 사망 판정을 받은 셈이다.]] 하필이면 30세 생일이 고작 닷새밖에 안 남은 시점에서 터진 비극이다. 그녀가 사망한 이후 [[http://bm.gametree.co.kr/News/NewsView.aspx?NoticeType=1&NoticeNo=467|프로야구 매니저]]에서는 그녀를 비서로 가지고 있던 유저의 비서는 다른 비서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구 팬들에게 슬픔과 분노, 애석함을 자아내게 하는 점은 그녀가 야구 판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음에도 야구 선수 가운데 단 한 명도 빈소를 가서 조문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임태훈은 당연하게도 구단 측에서 가지 못한다고 통보했고 실제로 오지 않았다. 오직 [[강민호]] 같은 극소수의 관계자만 트위터로 애도를 표현했다. 특히 강민호의 경우 동향, 출신이라 더 슬펐을 터. 현역 야구 선수 중 사실상 유일하게 애도를 표한 선수이기도 하다. 야구계의 반응은 냉담한 반면 방송계 관계자들은 애도와 억울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 [[2011년]] [[5월 24일]] 방영한《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김민아(아나운서)|김민아]]는 친한 언니이자 동료인 송지선에 대한 추모의 멘트로 방송을 마무리했다. 사망 소식을 전하는 순간 울먹거렸다. MBC SPORTS+ 또한 추모 영상을 틀어주면서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kbo&idx=810096&cpage=1&s_work=search&select=stt&keyword=|방송을 마무리했다.]] 다음날 25일 김민아는 어제에 이어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kbo&idx=811808|의미심장한 오프닝과 클로징 멘트를 남겼다.]] 뿐만 아니라 [[임용수]] 캐스터는 트위터에 역시 [[http://mlbpark.donga.com/data/fileUpload/201105/1306344414.jpg|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남겼다.]] 오늘 26일 <베투야>의 클로징 멘트 역시 김민아의 '야구와 시간은 흘려가지만 개인적으로 잊지 못할 화요일, 수요일이었다'는 멘트로 시작했다. 다음날 27일 김민아는 싸이월드에 고인과 책에 대한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1334588&cpage=1&s_work=search&select=sct&keyword=김민아|글을 작성했다.]] 이지윤은 블로그에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kbo&idx=815667&cpage=4&s_work=&select=&keyword=|이런 글을 적었다.]] 박동희 기자 역시 고인의 죽음에 충격받았고 앞으로 악플러들을 고소하는 방법으로 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김석류]] 역시 동료였던 고인을 위해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22488503|추모글을 올렸다.]] 현재 경찰은 자살로 최종 결론내었고 처음에 유서로 알려진 고인이 쓴 경위서의 내용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10525&rankingSectionId=106&rankingType=popular_day&rankingSeq=1&oid=001&aid=0005079757|일부가 밝혀졌다.]] [[5월 25일]] 장례 절차가 마무리됐다. 발인은 [[천주교]]식으로 엄수되었으며, [[성남시영생관리사업소]]에서 화장 뒤 유해는 고향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안장됐다. 그녀가 대학에 입학하기 전까지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28일, 고인과 [[김민아(아나운서)|김민아]]가 공동 집필한 야구 서적인 '토크토크 야구'가 출간되었다. 해당 책은 고인의 생일 하루 전 날 발매되었다. 약 1년 간의 집필 기간을 거쳐 [[2011년]] 프로 야구 시즌 초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사정 때문에 차일피일 늦어지다 나온 것이라고 한다. 저서는 제주도 양지 추모 공원에 영면한 고인의 영정에 봉헌되었고 그 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위치한 보타사로 옮겨 봉정식을 가졌다. 저서인 '토크토크 야구'의 내용은 고인과 김민아 아나운서가 여러 선수들을 대상으로 취재하고 그녀들이 겪은 경험담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취재하고 인터뷰한 주요 선수들은 임태훈, [[김현수(1988)|김현수]], [[오승환]], [[윤석민(투수)|윤석민]], [[류현진]], [[강민호]], [[양현종]], [[정근우]], [[이용규]] 등이다. 그 가운데 임태훈, 김현수, 강민호, 양현종이 인터뷰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임태훈에 관한 내용을 훓어보면 '태훈이'라는 이름을 유일하게 적어둘 정도였다. 송지선이 생전에 임태훈을 어떻게 봤는지를 잘 알려주는 대목이다. 이후 [[2013년]]까지만 하더라도 《[[베이스볼 투나잇|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매년 [[5월 23일]]이 되면 엔딩에 추모 영상을 띄웠으나, 동료였던 [[김민아(아나운서)|김민아]]가 [[2014년]] [[SBS Sports]]로 이직함에 따라 같이 근무하던 동료가 옆에 없어 추모하는 것이 의미가 없어진 것인지 추모 영상을 띄우지 않고 있다. 한편 [[트위터]] 송지선 계정은 사망 직후에 그대로 방치되었다가 현재 트위터 측에서 계정이 정지되어 해당 계정은 더 이상 접속할 수 없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