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전탑 (문단 편집) == 주의점 == 전선의 경우 당연히 전기가 흐르기 때문에 취급에 주의를 해야 하는 물건이다. 따라서 사람이 가까이 다닐 수 있는 전선 그 자체도 절연체로 포장하는 등의 노력을 많이 하긴 하지만 그래도 전선이 낮게 설치되면 지나가던 사람, 짐승, 자연 환경 등의 문제로 점점 손상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물론 자주 유지보수를 하면 되지만 이렇게 하면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대응하기 어렵고 생활에 불편함을 야기할뿐더러 유지보수에 들어갈 시간과 비용이 너무 많이 투입되게 된다. 따라서 전선을 조금이라도 더 지상에서의 영향을 덜 받게 하기 위해 높은 철탑을 세우고 여기에 전선을 걸어둘 목적으로 세운 것이 바로 송전탑이다. 벼락이 칠 때는 [[피뢰침]]이 달려있는 송전탑 밑으로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말도 있으나, 상황에 따라선 훨씬 더 위험할 수도 있는데, 벼락이 친다는 것은 소나기가 같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서 이럴 경우 빗물이 전선을 적시게 되고 그 빗물이 철탑을 거쳐 땅까지 이어지면서 지락사고(누전)를 일으키거나 벼락을 피하러 송전탑 밑으로 들어온 사람이 감전되어 사망할 수도 있다. 따라서 고압송전선 근처에는 아예 가까이 않는 것이 좋다.[* 실제 국내 사고사례로 고압송전선 근처까지 자란 나무를 베어내기 위하여 톱질을 하던 사람이 감전되어 사망한 사례가 있다. 참고로 그 나무는 전선에 닿지도 않은 상태였다. 접지된 중성점에서 전위차가 형성되어 감전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고압송전선에 사용하는 케이블은 절연처리를 하지 않으며 업계용어로 나전선, 나동선 또는 짧게 나선이라 불린다. 흔히 말하는 고무피복같은 절연 물질을 씌우면 전선이 너무 무거워져서, 송전탑을 중간에 많이 세워줘야 하는 데다 어차피 위험한 물체들의 접근을 막자고 높게 세웠으니 그냥 피복은 씌우지 않은 것. 애초 높게 만든 만큼, 전선에 매달리더라도 사람 키가 4m쯤 되어 땅을 딛지 않는 이상 감전으로 다치진 않는다. 전선을 잡고 철탑을 잡는다면 문제이긴 하지만, 그건 철탑을 기어 올라갔단 소리니 그 사람의 문제인 것. 점검원이야 절연복 지급하고 전기 끊으면 되는 문제이니 나전선은 문제 없다. '''안전을 팔아먹지 않는 이상'''[* 다만 밑에도 써있듯 직접 활선공법이라는 개념을 세계 유일하게 써먹는 나라이니만큼, 대한민국 한정으로 점검원이 전선을 손볼 때 전기가 흐르고 있다. 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한전도 하청화가 심각해서 절연기구도 제대로 지급받지 못해 직접 활선에 접촉하는 사고로 '''자주''' 점검원이 감전사한다. 진짜 심각한 문제이다. 이슈화가 안 됐을 뿐. + 헬리콥터 등 비행 시 한전 미통보하고, 송전탑을 파악하지 않아 추락사 / 다만, 76만5000볼트의 경우 해외 선진국, 미국 등에서도 활선작업을 하나 개발도상국에서는 안 한다. 사실 기술력이 없어서 못 하는 거다.]말이다. 전선이 지면에서의 높이나 각 전선들 간에 떨어진 거리도 모두 이런 부분을 계산해서 설치한 것이지 절대 아무 생각없이 뚝딱 만들어 붙이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송전선도 [[전기]] 전도율이 [[은]] 다음으로 좋은 [[구리(원소)|구리]]를 쓰는 게 아니라 가벼운 [[알루미늄]]을 쓴다. 조금만 굵게 만들면 구리전선보다 무게도 가볍고 저항도 작고 값도 싸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알루미늄 케이블이라기보단 종잇장 같은(진짜 알루미늄 철판 수준으로 약한 건 아닌) 파이프에다가, 내부에 보강용 사슬 같은 게 있다. 표피 효과 및 저항이 있는 [[합금]]을 쓴다. 기사시험 준비를 하면 교재 등에 나온다. 알루미늄이라고는 해도 사실 구리합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