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송전탑 (문단 편집) === 유해성 논쟁 === 확실히 유해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송전선에서 코로나 방전이 일어나면서 [[오존]]과 일산화질소, 소음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오존의 경우 양이 많지 않아 사람이 장시간 근접해 있지 않는 한 유해하다고 할 수 없다. [[오마이뉴스]]는 고압 송전탑 아래 꽂아둔 폐형광등에서 빛이 나올 정도로 해당 지역의 전자기파가 심하다는 내용의 보도를 하였으나, [[http://www.youtube.com/watch?v=kQ4Z9Ct8390|765kV 초고압 송전탑, 밤이 되면...]] 이에 [[한국전력공사]]측은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재현할 수 있는 일반적 과학현상이며 송전탑의 안전은 국제기준에 부합한다"고 [[http://news1.kr/articles/1490135|반박]]하였다. 기술적으로 송전탑은 외관상 보기도 안 좋을뿐더러 직접적인 유해성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기에 딱 좋다. 한국전력에서 사용하는 765kV 송전탑이 건설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해당 대지에서 전계강도는 약 30~50kV/M[* 자료출처 : 연세대 의대 환경공해연구소. 시화 T/L(154kV 850A 지상고 18.4m)에서 역산 / 법적 최고 허용 전계는 지상 1M에서 3.5kV/M 이하 / 7kV/M 이하]인데, 이게 어느정도냐면 번개 칠 때의 절반으로 사실 그 근처만 다녀도 피부의 털이 송송송 솟아나고 머리는 쭈뻣쭈뻣 몸이나 차량 등 별 상관없는 물건들도 충전전하 때문에 만지면 지잉~ 지잉~ 거린다.[* 가정의 세탁기 외판을 쓰다듬을 때 지잉지잉 거리는 것도 같은 원리.] 다른 부분에선 송전선이 알루미늄과 강철로 구성되기 때문에(ACSR)[* 강심 알루미늄 전선. 강철 코어에 알루미늄 전선을 밧줄처럼 꼬아 만들어진다.] 송전선 자체에서 발생하는 찢어지는 듯한 소음이 있다. 저전압 대전류의 교류가 흐를 때와 달리 고전압 저전류가 흐르는 고압송전선에 전도율 자체가 낮은 ACSR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케이블 전체의 저항과 상관없이 고압의 전자가 이동하면서 송전선 바로 표면의 대기를 이온화하여 그곳으로도 지나가기 때문에 지잉~~(혹은 쉬이익~)거리는 소음이 계속 발생한다. 그 외에도 shield ring 을 여러 개 달면 코로나 방전량이 많이 줄어서 소리가 덜 나는데 그거 가격이 비싼 데다가 1개의 송전탑-송전탑간 선로 한 가닥에 최소한 12개는 달아야 해서 실제로 장착은 안 하고 있다.[* 발송배전기술사 송,변전분야 기술사 시험 문항 참조.] 자기장 역시 중요한 요소이지만, 자기장보단 전기장이 좀 더 영향을 많이 끼친다.[* 한국기술연구소 KTI 1 65KV 송전탑 분석자료 EFI 참조.] 송전선로의 재질로 구리 등 단위저항이 낮은 소재를 사용하면 이런 소리가 덜 나겠지만, 구리는 알루미늄보다 비중이 높으므로 같은 구간 길이에 같은 저항의 전선을 연결할 경우 구리 전선은 알루미늄 전선보다 더 아래로 축축 처지게 된다. 이는 외관을 더욱 해치는 정도를 넘어서 안전 문제를 일으키고 송전탑의 크기를 키우도록 강요하는 문제점이다. 물리적인 물성과 비용의 한계를 고려할 때 아직 ACSR을 대체할 재질은 마땅치 않으므로 상온 [[초전도체]]를 이용한 송전선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ACSR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 [[http://home.kepco.co.kr/kepco/KO/D/htmlView/KODBHP001.do?menuCd=FN05040206|#]] 송전탑의 전자파가 유해하다는 주장은 검증된 바가 없다. 0~300Hz 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전자기기들이 송전탑, 헤어드라이기, 청소기, 세탁기 등이다. 그에 반해 라디오, TV, 휴대폰 등에서는 3kHz(3000Hz)~300GHz(300000000000Hz)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한다. 송전시에는 60Hz를 사용하는데 주파수가 극히 낮은 값이라 멀리 전파 되지도 않고, 파장이 길어서 에너지도 거의 없다고 보면된다. 또한 다양한 전자파 중 주파수가 300Hz 이하로 매우 낮은 전자파 범위에서 발생하는 것을 극저주파 전자계라고 하며, 우리가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나 송전선로에서 나오는 것이 여기에 속한다. 더불어 전자계는 인체에 축적되지도 않고, 유전자를 손상시킬 만한 에너지도 없다. 자석의 힘이 멀리 못 미치는 것처럼 거리가 멀어지면 전자계의 세기는 급격하게 감소한다. [[http://home.kepco.co.kr/kepco/KO/D/htmlView/KODBHP010.do?menuCd=FN05040210|송전탑에서 100m 떨어지면 냉장고에서 나오는 전자계와 동일한 수준이다.]] 전자기파 문서에서도 알 수 있지만 이게 확실히 몸에 나쁜 것인지 결론을 내리기에는 논란의 여지가 너무 많다. 유해성 논란 때문에 [[광명시]]와 같은 일부 지역에서는 지자체나 주민의 요구로 지중화(지상에 있는 송전탑과 고압선을 없애고 지하로 매설)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지하에 매설한 경우, 지면에서 거리가 가까워져서 [[http://news.jtbc.joins.com/html/353/NB11190353.html|송전탑보다 전자파는 오히려 더 높아져서 문제가 있다]]고 한다. 특히 축대 위 도로의 지하에 매설된 경우, 해당 축대 옆 전자파는 더욱 높아진다. 최근 공사중인 경남 양산시의 [[사송신도시]] 또한 지중화로 진행한다고 한다. '''애초에 전자파 자체가 암을 유발한다는 확실한 근거가 부족하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전자파를 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물질인 2B 그룹에 포함시켰다. 세계보건기구는 발암물질을 폭넓게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몇 가지 오해를 풀어야 한다면서 "발암물질이 곧 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고 확률의 개념으로 봐야 한다. (암에 걸릴) 확률이 좀 올라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햇빛]]도 피부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발암물질로 지정되어 있는데 고산지대의 경우 정말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햇빛 또한 [[전자기파|전자파]]의 일종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