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손혁/평가 (문단 편집) ==== 이해할 수 없는 투수 운용 ==== [[퀵후크|선발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빨리 내리고 불펜을 일찍부터 가동하는데]], 데이터 따위는 개나 줘버린듯 막장 교체가 이어진다. 이때문에 [[브랜든 나이트(야구)|나이트]] 투수코치랑 소통이 안 되는 거 같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나이트 투수코치라면 선발투수 다음에 김상수 같은 투수를 올리지는 않는다. 보통 선발투수-[[양현(야구선수)|양현]]-[[한현희]] or [[이영준(1991)|이영준]]-[[김상수(투수)|김상수]]-[[조상우]]순으로 구위가 안 좋은 선수들은 조상우 앞에 쓰는게 나이트 코치의 불펜 올리는 방식이다. [[오주원]]처럼 구위도 제구도 구속도 안 좋은 투수를 선발투수 뒤에 올리는 위험한 운용은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 9회에는 선발 출장한 타자들이 대개 지치는 관계로 전반 이닝(1~5회) 같은 페이스는 안 나온다고 생각하고 실제로도 그렇기 때문에 선발투수에게 긴 이닝을 맡기고, 사이드암 투수들은 중간에 놓고 구위로 승부하는 투수들을 뒤로 배치하는 등으로 데이터 야구를 중심으로 해 40홀드라는 신기록을 김상수에게 선물해줬던 장정석 체제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투수 운용이다.] 이는 잡음 끝에 감독으로 선임된 손혁의 잘못이라는 평이 대다수이다.[* 말이 최고의 투수코치니 어쩌니 해서 데려왔지만 사실 사외이사인 [[허민(기업인)|허민]]의 친분덕에 감독하는 거다.] 특히 공 느린 좌완 선발 이승호가 올라온 날에 우타자가 줄줄히 대기하고 있는데 공이 더 느린 좌완 불펜 오주원으로 바꾸는 식의 어처구니 없는 투수교체를 경기마다 반복하고 하고 있다. 그렇게 해서 이승호의 첫 승리를 날렸다.[* 9월 26일 경기에선 140대 초반의 속구와 체인지업이 주무기인 좌완선발 이승호가 흔들리자, 130대 초반의 속구와 역시 역시 체인지업이 주무기인 그러나 제구는 훨씬 안좋은 좌완 김성민을 불펜으로 올리는 도대체 의미를 알 수 없는 투수교체를 단행했다. 똑같은 유형의 더 안좋은 투수를 올릴꺼면 뭐하러 바꾸는 건지 의해] 자신이 독단적으로 투수 교체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데이터 야구를 무시하는 모양새. 손혁 감독 투수운영의 가장 큰 문제는 '''이 투수가 왜? 지금?''' 올라왔는지 이유를 도대체 알 수 없다는 점이다. '''첫째로 불펜투수들의 보직이 없다.''' 전임 장정석 감독은 개별 투수들마다 등판해야 하는 상황을 정해서 운영했다. 따라서 팬들도 "지금 8회 2점 이기고 있으니 김상수 올라오겠네", "7회에 동점이니 양현이겠네", "5회에 4점 뒤지고 있으니 김성민 같은데" 식으로 충분히 예측이 가능했고, 대부분 예측대로 등판했다. 하지만 2020시즌 손혁의 운영에선 마무리 조상우를 제외하면 승리조, 추격조, 롱맨, 패전처리 같은 보직은 존재하지 않는다. 6회에 홀드 신기록자긴 해도 운빨이 은근 있어서 불안한 [[김상수(투수)|김상수]]를 올리고, 지난시즌 불펜진에서 소소하게 잘했던 윤영삼은 고양에 처박고 콜업하지 않는 등[* 다만 이쪽은 나중에 콜업하지 않은 이유가 밝혀졌다. 성추행 혐의가 밝혀졌으며 여러 가지 사건을 일으켜서 선수단 내부에서 콜업을 반대했었다고 밝혀진 것.] 1군 투수 엔트리부터 팬들이 이해하기 힘든 모양새다. 그리고 투수들의 보직이 불분명하다보니, 두번째로 경기의 컨셉을 알 수 없다. 일반적인 야구감독들은 보통 경기전에 상대팀과 우리팀의 선발과 대기중인 불펜투수 현황, 그리고 최근 타자들의 공격력을 감안해서 어느 정도 컨셉을 잡고 경기에 들어간다. 그런데 손혁은 그런게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선발진이 빵구나서 불펜데이로 오프너가 출격한 상황에서 경기초반부터 계속 작전을 걸어서 1~2점을 쥐어짜낸다. 그러면 팬들은 오늘은 불펜데이지만 버리는 경기는 아니구나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간신히 점수를 쥐어짜내 놓고는 곧바로 패전처리급 투수가 올라와서 그냥 점수를 퍼준다. 그리고 이제 3~4점 뒤진 상황에선 갑자기 강력한 탈삼진 능력을 가진 필승조가 등판해서 1이닝을 틀어막는다. 그러곤 다음 이닝에는 다시 패전처리급 투수가 나와서 점수를 퍼준다. 이러면 팬들 입장에선 '도대체 이게 뭐하는 짓인지??' 알 수가 없게 된다. 상대는 에이스급이 등판하는데, 우리는 땜빵 오프너가 출격하는 불펜데이라면 화끈하게 버리는 경기로 가는 게 맞는데, 경기 운영을 보면 이기려는 건지, 포기하는 건지 매 이닝마다 혼란스럽기만 하다. 2020년 시즌이 진행되면서, 투수 보직이 명확하지 않은 건 버리는 경기가 없기 때문임이 드러났다. 선발이 터지면 퀵후크로 양현-김태훈-이영준-안우진-조상우 등의 필승조를 기용한 뒤 경기는 그대로 진다. 다음날 경기에서 선발이 운좋게 버텨서 접전으로 흘러도 전날 올인해버린 자원 때문에 넣을 투수가 없어 추격조를 넣거나 올인한 자원을 또 내보내서 경기 중후반에 또다시 경기가 터진다. 그 다음날 경기에선 대체선발이 나서서 일찌감치 경기가 터진다. 투수를 다 소모하고도 한번 경기가 꼬이면서 이런 복장 터지는 경기운용이 끊임없이 나오는 것이다. 안 될 경기는 포기하고 선발을 좀 더 길게 가져가거나 추격조에게 멀티 이닝을 맡겨서 자원을 아끼고 다음 경기에 기회가 오면 놓치지 않도록 준비를 해야 함에도 좀 비빌만하다 싶으면 포스트시즌 최종전마냥 퀵후크후 올인을 해버린다. 그리고 자신이 자초를 했든 말든 어떤 이유로든 자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다음 경기를 시작했으면 투수 교체를 좀 여유있게 하면서 남아있는 계투 중 가장 경쟁력이 있는 선수를 마무리로 기용해야 함에도 무슨 생각인지 그냥 평소대로 선수를 다 갖다 쓰다가 자원이 다 떨어지면 그게 마무리 상황이든 승계주자가 남아있는 승부처이든 추격조를 넣는다.(...) 뒤는 안 보고 일단 다 갖다 쓴 다음 똑 떨어지면 아무나 넣고 요행을 바라는 패턴이니, 마무리 빼고는 구원진에 정해진 보직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계속 이렇게 되면, 향후 투수코치로선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감독 시절로서는 좋은 평 하나도 없던 [[뉴욕 메츠]] 감독 시절의 [[미키 캘러웨이]]랑 소름 돋을 정도로 비슷해지고 있고, 멀리갈 필요 없이 쓸놈쓸 기질이 농후했던 [[김성근]], [[염경엽]]의 단점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김시진]][* 이 분 덕에 2012년에 못한다고 무시당했다가 트레이드 된 이후 롱런 중인 투수가 임창민, 전유수며 이 당시 뽀록 터진 박성훈은 이후 2년만에 방출될 정도로 히어로즈 도약기에 큰 힘이 될 투수들을 너무 쉽게 버리거나 망가뜨려서 욕을 먹었다. 그래도 김시진은 실질적 전신인 현대시절에 코치, 감독으로 있으면서 신철인, 위재영, 조웅천, 조용준, 이상열, 권준헌, 투준호 등 쏠쏠히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거 발굴해 그걸 무기로 2003, 2004년 한국시리즈 우승과 현대-히어로즈 시절 클린업을 책임졌던 송지만을 트레이드할 수 있었고, 2009년 감독으로 돌아와선 2010년 한해 반짝이나마 오주원, 송신영, 박준수, 손승락 등 현대시절 유산들을 잘 활용해 불펜 방어율 3위를 찍은 적이 있다. 게다가 투수 조련이나 운용에서는 같은 투수 출신임에도 손감독과 비교 자체가 안될 정도로 평이 좋다.]처럼 심각한 구단의 외부 변수도 있으면서 자기 탓이라도 하면 어느 정도는 참작해 주기라도 하지만... 그리고, 자기만 조급하지 않으면 팀은 알아서 굴러간다고 하는데, 전혀 언행일치가 안 되고 있다. 틈만 나면 불펜들을 대승을 하든, 패배를 하든 필승조를 등판시켜서 연투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누가 봐도 조급증에 걸려 있다. 키움 팬들은 언제까지 감독을 키워서 써야하냐고 분노하고 '''조텩'''[* 당연히, 원문은 [[좆|X]]혁. 황금손혁-갓혁-X혁-조텩-염혁 등등. --염혁이 좆혁보다 낮다(...).--]이라고 비난하고 있는 모양새다. 얼마나 히어로즈 팬들이 분노하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다. 실제로 5월 20일날 패배했을때 혀갤은 그야말로 온갖 손혁의 멸칭이 돌아다녔다. 게다가 스프링캠프와 연습경기 기간 내내 직접 투수들의 폼을 교정하던 모습이 계속 재발굴되면서, 손혁이 나이트 투수코치를 무시하고 모든 투수들의 폼을 제멋대로 뜯어고쳐서 단체로 부진에 빠진게 아니냐는 추측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1군 불펜투수진이 조상우를 제외하곤 모두 쥐어터지고 있는데도 2군에만 박혀있는 윤영삼도 이런 추측과 얽혀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투구폼 교정에 대해서 항명하다가 눈밖에 난거 아니냐는 썰. 심지어 손혁은 선발투수로 키우기 위해서 2군에 있다고 했는데, '''정작 윤영삼은 2군에서 선발로 나온 경기가 하나도 없어서 거짓말 논란까지 있다.''' 5월 5, 7, 12, 20, 23, 26일까지 2이닝을 던졌고, 29일에 3이닝을 던졌는데, 어딜 봐서 이 게 선발투수인가? 다만 윤영삼은 1군 선배의 불화 때문에 구단징계를 받았다는게 기자의 피셜로 확실시되고 있다. 욕받이도 감독의 역할이라는걸 감안하면 이런 거짓말이 용납못할건 아니다. 기자가 후속으로 푼 뒷사정을 들으면, 감독과 단장은 선수단과 윤영삼이 만나는 자리까지 만들어가며 윤영삼을 쓰고 싶어했는데, 갈등을 빚었던 1군 선수단의 90% 가까이가 콜업을 반대했다고 한다.~~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더 갈 것도 없이 2015년 투수코치 시절에 [[피어밴드]]와 불화가 있었다. 손혁은 편하게 1점만 주고 내려오라고 했는데, 선수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선발 투수가 5회를 못 채우고 위기 상황에서 쓸데없이 조기 강판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불펜 소모량 늘리는 것은 물론 선수단에게 사기 저하를 일으킬 수있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지면 다음이 없는 포스트시즌도 아니고 정규시즌에 오프너 등판일도 아니데 비효율적으로 투수를 올리면 쓸데없이 체력만 소모할 수밖에 없으며 그런다고 무조건 이기는 것도 아니다. 대표적으로 8월26일 KT와의 경기에선 10회말까지 무려 투수 12명을 올리고도 허도환한테 끝내기를 맞고 패배하면서 선수단의 피로감만 가중됐다. 그리고 이때 불펜에선 '''외야수''' 송우현[* 송진우 코치의 아들로, 고등학교 때까지는 투수도 겸업했다.]이 다음 등판을 위해서 몸을 풀고 있었다. 참고로 한 경기 12명은 KBO리그 역대 최다 투수 등판기록이다. 이렇듯 매일 출첵야구 하듯이 이기던 지던 투수를 쏟아붓는데, 당연히 투수진 전체에 피로감이 가중되고 있다. 투수교체에서 드러나는 손혁의 두가지 특징은 첫째 선수들을 전혀 믿지 않는다, 둘째 그러면서도 선수들을 관리해준다는 대외적 이미지에만 신경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우선 손혁은 위기 상황이 되면 무조건 투수를 바꾼다. 위기가 와도 선발이 스스로 이겨낼 수도 있고, 혹은 야수진의 호수비로 버틸 수도 있다. 하지만 손혁은 위기가 오면 무조건 바꾸고 본다. 선수들을 전혀 믿지 않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손혁은 딱 두가지는 정말 칼같이 지키고 있다. * 절대 3연투 시키지 않는다. * 불펜투수는 1이닝 이상 던지게 하지 않는다. 즉 손혁 자신은 '''투수혹사 따위는 하지 않는다. 불펜투수들을 철저하게 관리해주고 있다'''는 이미지를 보여줄려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위기만 오면 무조건 투수를 바꾸는데, 투수들의 보직은 전혀 없고, 그나마 올린 투수도 무조건 한회씩 끊어가며, 이틀 던지면 하루는 무조건 빼준다는 손혁의 이상한 투수교체 원칙이 합쳐지면서 불펜투수들은 보직도 없이 이기나 지나 비기나 매일매일 출첵 하고 있다. 위에 언급된 하루 12명 등판도 이렇게 나온 것이다. 시즌 내내 12명까지는 아니지만 한 경기 7~8명 등판은 일상사가 되면서 투수진 전체에 심각한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 어쨌든 되먹지 않는 투수교체 타이밍으로 현재 2020년 리그 승계주자 실점률 1위로 달리면서 이기고 있는 경기를 말아먹는 경우가 아주 많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